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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17:08
아 누가 이렇게 오를줄 알았냐고 크크크크크크
솔직히 당시로서는 안사는 게 합리적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꿈과 희망에만 걸기엔 99.99%는 멸망할 거고.
25/01/24 17:13
저때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지금의 잡 알트코인보다도 못한 때니까요.
저도 몇 백원 가격일 때부터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비트코인 지갑 만들어볼까 하다가 말았었죠...
25/01/24 17:16
아마 pgr만 꾸준히 했어도 비트코인 관련해서 예찬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 예찬하시는 분이 나중에 비트코인을 많이 가지고 계시지는 않았던거로... (정말로 없으신건지 아니면 말씀을 조심히 하신건지는 몰?루요)
25/01/24 17:17
저때 10개 받았으면 9천원 정도네요..저거 받아서 팔아 9천원 받은 사람들 꽤 있을텐데
비트코인 생각만 하면 밤에 잠이 안올듯 흐흐
25/01/24 17:18
pgr에서도 비트코인 5천 넘어간다 8천 넘어간다 불알 걸겠다...
이러면서 내기도 하고 결국 12월까지 못 가서 상대방은 빤스런했지만 이제는 비트코인 1억시대니....
25/01/24 17:37
2011년 북미 스타 아이컵 대회 1위 상금이 500달러, 8강 진출자 상금이 비트코인 20여개였던거 생각나네요.
25/01/24 17:41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개인들한테 주목 받던 시기 때 비트코인 1개로 티비 살 수 있었습니다. 그게 얼마전까지 경차->중형차->대형차 까지 가더니 요즘엔 포르쉐나 s클래스까지 왔습니다. 근데 이게 차 값에서 끝이 아니라 집 단위로도 넘어 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지방 아파트 -> 대장 아파트 -> 건물 -> 대형 빌딩 까지도요. 티비 하나 살 돈이 종국에는 빌딩으로 바뀌는 걸 내 생애 구경 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강남 부동산, 압구정 아파트 못 사서 안타까워 하는 윗세대보다 더 한 것을 지금 세대는 놓치고 있는지도 모르죠.
25/01/24 18:10
제가 2011년도에 100만원어치 사볼까 했었습니다
2017년쯤에 그때 샀으면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 주식총액 총합이라 인천공항이 제꺼나 다름없었는데 아깝다라고 했었는데 2023년에 합병이 일어날줄이야 당시 안산 이유는 딥웹 총기 거래 아동포르노 거래 등으로 쓰인다는 소식에 한국이라면 소유자 전수조사하고 처벌법 발의할까봐 두려워서 포기했었죠 (법을 잘 몰라서)
25/01/24 18:29
일찍산사람들 대부분 3배~10배정도 이득보고 팔더군요.
제일 많이번사람은 40배까진 봤습니다. 그 이상은 진짜 사놓고 까먹어야 가능한 일...
25/01/24 18:52
전 비트코인 2017년 초에나 그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2011 년에는 비트코인이라는 개념 자체도 모를 사람이 대부분 아니었나요 2011년이면 이제 스마트폰 한참 보급될때인데...
+ 25/01/24 21:27
17년 3월 부터 적금 대신 DCA로 모아왔는데 정확히 10만불 찍은 날 다 팔았습니다.
10만불까진 제가 확신하는 가격 영역이었는데 그 이후는 예측을 못하겠어서..그래도 만족합니다. 이미 노동 수익으로는 절대 꿈도 못꿀 금액이니까요. 아마 저시절에 알았으면 1만불때 다 팔았을거 같습니다 크크
+ 25/01/24 21:55
몇 만원일 때 친구가 이런 게 있다고 얘기하길래, 그걸로 인터넷 쇼핑몰 같은 곳에서 뭐 살 수 있으면 사겠다 했는데 아직 거기까진 안 되고 그냥 재미로 보고 있어서 알려 주는 거야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급등하면서 그 친구는 150만원 하던 때에 샀고, 몇십 프로 먹고 팔았던... 그때 샀으면 지금 집도 있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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