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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19:13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홍콩반점 좋아해서 어떤 지점이든 배고프면 홍콩반점 들어가는 편인데, 점바점은 정말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하필 10여년 전 처음 갔던 홍콩반점이 너무 맛있었고, 우리집 근처도 짬뽕과 볶음밥이 정말 맛있어서 저는 홍콩반점에 긍정적인 편인데, 지인들은 홍콩반점 정말 싫어하드라구요..
25/01/21 19:21
저도 제가 가본 홍콩반점이 두군데 밖에 없어서...
진짜 왠만한 중국집 갈 바에는 홍콩반점 가는게 몇배 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아닌 지점들이 있나봐요;;;
25/01/21 19:32
프랜차이즈의 경우 점바점은 어쩔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것 입니다.
공식 레시피를 알려줘도 "불편하게 그걸 왜 해야돼?" < 를 시작으로 본사 매뉴얼을 안지키는 일종의 미꾸라지 들이 반드시 있죠 음식점 뿐만 아니라 저는 문구점 하고 있는데 심심할때 다른 지점들 리뷰보면 아주 가관인곳들 많습니다 "왜 혼나는지는 알고 혼나게 해주세요,," 라든가(문구점 리뷰 입니다 크킄크.) "에라잇 더러워서 퉤 퉤 퉤 카악 퉷 퉷 취미로 장사하냐 크크크 다신 안간다 + 여기 카드 안받아요 현금내라고 하는거 영상이나 녹음 해서 현금 내고 현금영수증 발급해달라고 하고 안된다 말하는거 나오면 바로 국세청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하면 물건 구매금액의 20프로 포상금 나옵니다 사업자는 벌금 맞습니다" 라든가..
25/01/21 20:18
저도 처음 2010년대 초반에 간게 범계점인데 거기는 진짜 몇십명씩 줄서서 먹었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거든요.
진짜 짬뽕타임인가 다른걸로 바뀌기 전까지 자주갔었는데 당시에 같이 먹던 친구들은 다들 홍콩반점 좋아합니다.
25/01/21 19:39
짬뽕 워낙 좋아하고
홍콩반점도 자주 먹었었는데 이비가, 고구려짬뽕에 길들여지다가 최근엔 짬뽕관으로 정착했습니다. 당연히 맛집짬뽕이 최고긴한데 매번 갈수는 없어서ㅠㅠ 아직도 고향 공주 짬뽕집이랑 군산 짬뽕집이 최고네요.
25/01/21 21:04
헐.. 두군데 가보셨는데
청운식당을 안가보셨나요? 의당에 있는데 하도 조그매서 (테이블 10개?) 평일에도 대기표 뽑고 먹었는데 2년전쯤? 바로 옆으로 건물 짓고 이전했더군요. 현지인들은 청운>>동해원으로 평하는데 동해원이 낫다는분들도 당연 계시구요. 특이하게도 라면 끓이듯 1그릇씩 조리해줍니다. 4~5년전에 일반 그릇으로 나오는데 예전에는 양은냄비에 1그릇씩 끓여줬어요. 아버님 산소갈때마다 시간이 안맞아서 가게 옮긴뒤로는 못 가봤는데 아무쪼록 입맛에 맞으시길~
+ 25/01/21 21:42
청운식당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날따라 휴무라 먹어보진 못했습니다ㅠㅠ
제가 세종에 살아서 공주에 자주 가곤 하는데 다음에 청운식당 꼭 가보겠습니다.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25/01/21 23:05
예전 양은냄비에
1그릇씩 펄펄끊여 줄때가 기가막히긴 했는데 내부가 지저분해서 와이프는 싫어했더랬죠.. 근데 맛보고 욕하더라구요 크크 왜 지금 데꾸 왔냐고..
+ 25/01/21 23:02
지린성이 유명하긴한데
저는 이성당빵집 있는쪽에 영화원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여기도 맛집이라 먹기힘들긴 합니다. 저는 3번 가서 먹어봤는데 물짜장도 한번 드셔보세요. 7번가서 4번은 못 먹었습니다. 영업시간도 짧고 제가 갔던날이 휴무이기도 했고 (보통은 이성당 빵사러 가는경우가 더 많아서..) 사장님 아프시다던가.. 영업하는거 확인전화까지 하고갔는데 도착하니 사장님 다치셔서 못 먹었던.. 아, 그리고 지린성은 군산하면 거의 대부분 지린성 추천할겁니다. 두번 가 봤지만 저는 영화원 취향... 그리고 빈해원이란 곳이 있는데 여긴 한번가서 코스만 먹었는데 맛도 나쁘진 않았고 내부가 워낙 특이해서 유명한곳 입니다. 영화촬영도 다수 했더라구요.
25/01/21 19:59
얼마전에 미용실 가기 전 시간이 좀 애매해서
점심 먹고 가려고 들른 홍콩반점이 진짜 세상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는 안 가는중인데 좀 나아지려나요.
25/01/21 20:10
저는 홍콩반점 보다 맛나는 집은 중식 잘한다고 유명한 집 빼면 없어서 잘 모르는 동내에서 중식 먹으면 가능하면 홍콩반점 갑니다 크크크
+ 25/01/21 21:29
제 입맛에는 많은 저희 동네 중국집보다 홍콩반점이 어지간해서는 낫던데요.
특히 탕수육은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라 맛집 수준이더라구요.
+ 25/01/21 22:04
지역에 중국집 맛집이 워낙 많아서 진짜 홍콩반점을 왜가나 싶은....시켜먹을 때도 그렇고 홍콩반점 가본적이 없네요.
근데 웃긴건 옛날에 울동네 짬뽕 맛집이 홍콩반점이었음.....
+ 25/01/21 22:13
저희동네 중식집퀄 처참한편인데(파주..서울살땐 자주먹던 중식을 1년만에 끊어버렸을정도니까요) 일산에서 먹은 홍콩반점.. 걍 별로던데요? 우리동네여도 이렇게하면 장사접힘이라는 생각만..
+ 25/01/21 23:03
첫 방문점이 신기하게도 우리집 근처의 지점이네요. 사실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짜장과 탕수육은 맛있길레 여기도 괜찮구나 싶었는데 짬뽕이 약간 아쉬웠나보네요. 그래도 저 근처에 홍콩반점을 넘을만한 중국집이 없어서 결국에는 홍콩반점을 찾게 됩니다. 아마 별 영향없이 장사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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