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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00:20
형이 알코올 중독 때문에 인생 망가진거 보고 절대 안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찬때도 술 대신 콜라나 다른 음료수 준비하는걸로 유명하고요.
25/01/15 00:25
몰라서 그러는데
트럼프1기때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먹겠다 급, 혹은 비슷한 맥락의 발언이 뭐가 있었는지, 실제로 실현했는지 궁금하네요 좀 과격하더라도, 민주vs공화 진보vs보수 같은 이념차이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는 제외하고요
25/01/15 00:31
1기 때는 국무부 인원이 결재서류 들고 튀었다고 할 정도로 개판이었습니다. 측근들도 필사적으로 막구요. 대형사고 분명히 하나 터질 거에요
25/01/15 07:51
술을 전혀 안 한다고 해서 ... 으로 말끝 흐리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고
담배는 "안해도 그러려니" 보다는 "요즘은 안 피는게 더 일반적" 이고 마약은 "안해도 그러려니" 가 아니라 "하지말아야 되는 것" 이죠.
25/01/15 07:58
저도 술을 거의 안하고 삽니다만, 그래도 특정 요리를 먹을 땐 와인 정도는 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저기서 마약이 대마라면 미국에선 담배나 대마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25/01/15 08:26
종교적인 이유없이 술을 거의(성인되고 술먹은게 10번도 안될것 같습니다) 안하는 저로써는 특정요리를 먹을때 와인정도는 할 수 밖에 없지않냐는 논리가 오히려 전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한번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25/01/15 08:33
저도 술은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만, 특정 요리엔 와인을 같이하면 좋다고 배워서 그럴 때 가끔 하기에 전혀 안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생각과 경험이 다르면 다르게 생각할 순 있겠네요. 그러면 트럼프 또한 딱히 이상한 건 아니겠네요.
25/01/15 08:54
주종이야 다르겠지만 어느 나라에 가건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소주에 미친 한국은 약과고 스프리츠를 무슨 물처럼 마시는 이탈리아 애들만 봐도.. 거기다 인류 역사에서 술이 언제부터 어떻게 함께했는지 생각해보면 술 전혀 안 하는 사람이 소수긴 하죠
25/01/15 13:47
Ashen One님 첫 두개의 댓글에 '전혀 이해가 안된다'는 말은 없어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말줄임표 정도인데 그걸 '전혀 이해가 안된다'로 해석하시는 것도 크게 틀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일반적이진 않네요'로 이해했습니다. 네, 안드시는 분들 당연히 존중하죠 현실적으로는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는것뿐..
25/01/15 13:59
문맥을 보시려면 제가 직접 댓글을 달았던 그 윗댓글도 보시고 말씀을 하셔야죠.
~정도는 할 수 밖에 없지않나요에 그 부분이 전혀이해가 되지않는다는게 크게 틀린것까진 잘모르겠네요
25/01/15 10:54
애초에 사람 보호에 관심 없다는걸 어필해서 거대 정당으로 만들었던거죠. 사생활 스캔들까지 그 점은 한결 같습니다.
25/01/15 08:56
차라리 술담배를 하고 미친짓을 하지 마..
결국 개인적으로 이득이 되는 행위는 관리하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일에 대해선 무절제한 이기적 인간
25/01/15 10:00
표리부동한 우리나라 정치인들보다
저렇게 정직하고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택한 건 미국 시민들이니까요.
25/01/15 11:13
트럼프가 정직은 고사하고 솔직한 사람인지조차 의문입니다만, 이 점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옳고 그름에 구애됨 없이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는 없습니다. 패배했을 때의 속쓰림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너머 잘못됐다고 공격하고, 정치인과 시민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편을 들지 않는 사람은 비난하고 배척하죠. 품위, 예의, 인성 따위의 추상적인 표현을 걸러내고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이건 다름에 대한 이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며, 국가 규모가 인류 역사상 최대에 달하면서도 개별 구성원들의 특성을 존중하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도자로는 물론, 구성원으로서도요. 트럼프가 보여주는 수준의 정직함이란 옆집 세살베기가 보여주는 것만도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는 분들이 많은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 정직함이 정치인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는 말씀하시는 건 더욱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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