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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0 12:32
그렇죠 보통 상식논란글에서 댓글수집 잘되는 어그로가
1. 모른다고 비꼬거나 꼽주기 2. 알려줬는데 되려 화내기 이 두개가 서로 시너지도 좋아서 자가발전 오졌고 크크...
25/01/10 13:15
그정돈 아니죠. 20~40대직원중에 회사에서 해외로 와크샾 가는데 200명 직원중에 안가본 직원 딱 한명 있더라구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너무 가기 싫어해서 결국은 그냥 연차 처리 해서 집에서 쉬던데, 공짜 해외여행을.
25/01/10 13:23
하긴 요새는 신혼여행을 외국으로 안 가는 경우가 드무니(코로나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말씀하신대로 나간 사람이 많긴 하겠네요.
25/01/10 15:00
업무상 가야하는 해외 출장을 지시받으면 어쩌려고.. 이 정도면 채용규정에 있는 결격 사유 '해외여행 불가'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요?
25/01/10 15:04
그거 실제로는 전과자들을 우회적으로 걸러내기 위한 문구 아닌가요
근데 저런 사람이면 진짜 문자 그대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긴 하네요...
25/01/10 12:27
딱 미국식 사고방식이긴 합니다. 미국이란 국가의 한 주가 아니라 자기네들 국가(States)가 모인 게 미국. 캐나다도 하도 자주 듣다 보니 옆동네랑 비슷하게 연합한 국가 중 하나라고 생각한 거고.
25/01/10 12:48
예전에는 저도 저걸 무식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State 와 Country / Nation 은 헷갈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State 를 도(道, 강원도, 충청도 같은)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자란 사람에게 저거는 헷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25/01/10 13:25
온갖 정치체가 난립하고 후에 식민지까지 개척했던 역사 때문에 저쪽동네 국가, 영토에 관한 용어 진짜 무쟈게 복잡하고 어렵죠. 정리도 제대로 안 되고 같은 단어를 다르게 쓰는 것도 많고.. country, nation, state, commonwealth, territory, federation, dominion 등등...
25/01/10 12:50
서울사람들이 지방 잘 모르는 경우 그런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가끔 거기도 지하철 있어? 백화점 잇어? 이런 어이없는 질문 나오는 경우 있잖아요. 자기 사는 세계 밖에는 관심이 없다는거...
25/01/10 13:02
같은 외형에 같은 대륙에 캐나다에서 넘어온 사람 많고 언어도 같고 헷갈릴만 합니다 북한이 다른 나라라고 인지하고 있지만 사실 원래 같은땅 같은 사람이라고 머리에선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런 아사모사한 느낌으로 캐나다도 지역이라고 느끼고 있었겠죠 알래스카는 미국땅인데 캐나다는 아니라고?
25/01/10 13:05
영상 전체를 보니까, State랑 Country 개념을 헷갈리는 듯 하네요.
- 미국에 있는 50여개의 주를 'Country'로 인지해서 - 캐나다 그 큰 거 한 덩어리가, 그 50개의 'Country'랑 같은 레벨이라고...? 라고 놀란 것 같습니다.
25/01/10 13:08
뭐랄까.. 파운데이션 이라는 소설 보면 주인공이 심리역사학을 연구하기 위해 우주 전체의 인간이 사는 곳을 모두 가봐야하나 고민하다가 수도 행성만해도 엄청나게 크고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고 거기서 연구하기로 하는데 아시모프가 이 수도행성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고안한게 아닌가 하네요
25/01/10 13:13
우리나라도 저기 북한과 맞댄 파주와 최남단 해남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 많을꺼라..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은 98배 크다고하니까.. 뭐 그렇긴하겠네요. 다 알필요가 없는거죠. 대충 뭐 있겠거니하고 그러겠거니 하고 사는거지.
25/01/10 13:22
이거보니 자기가 태어난 지역과 상황에 따라 기본 개념이라는게 많이 다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몽준이 단칸방 들어갔을때 희안한 표정이 나오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나라가 교육은 매우 잘되어있긴합니다. 전세계에 비교해서요. 교육수준도 미국과도 비교할바는 아니죠.
25/01/10 13:28
얼마 전에 타일러가 침착맨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거 들어보니 미국 사람들은 주를 각각의 나라로 생각하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구조나 헌법 같은거 설명해줬는데 유용했습니다.
25/01/10 13:38
무식일 수는 있는데 그쪽 환경 감안하면 헛갈릴 만도 하다 봅니다.
한국인의 상식수준도 저렇게 일부 포집하면 대단한 분들 있잖아요.
+ 25/01/10 16:07
저 분은 그래도 조심스럽게 물어보시기라도 하지
미국식 헬피엔딩은 캐나다는 주야, 나는 그렇게 생각할 자유가 있어로 끝나는거죠 솔직히 유럽 애들이랑 비교해도 저런 거에 대한 지식이 유독 떨어지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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