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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0 15:47:37
Name a-ha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1980년대 신용카드 사용방법
저렇게 기계위에 신용카드와 청구서 같은 거 올려놓고 위에서 눌러서 신용카드 번호가 청구서에 찍히도록 한 다음 사인해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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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4/1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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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긁으면 찍히는 것도
복합우루사
24/1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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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용카드 긁는다'라는 표현이 있었죠.
카카오톡
24/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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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나오기전에 마그네틱까지도 긁는다였죠
매번같은
24/12/20 15:49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에 KT 본사 불 나서 서울 일부지역 KT 인터넷 먹통 되었을 때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진 자영업자들이 본문에 나오는 저 수단을 사용하려고 했다죠 크크. 딱 점심 시간부터 인터넷 먹통되었던 기억이.
24/12/20 15:50
수정 아이콘
이거 이전엔 실제로 카드를 '긁었죠'
24/12/20 15:51
수정 아이콘
저게 뭐야 무서워라고 지나가는 삼촌이 말했읍니다
유료도로당
24/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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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에 카드번호가 튀어나오게 양각으로 되어있었던 이유죠... 흐흐 요즘엔 그냥 번호가 뒷면에 인쇄되어서 나오는 카드가 많이 생겼더군요.
24/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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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카드에 번호가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마샬스피커
24/1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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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대로 저것도 진화된 형태라는거
능양군 이종
24/1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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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페도 안되고 불편행~
모링가
24/1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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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안짜부러져요? 크크
24/12/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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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서 번호가 튀어나와 있는거였군요
네모필라
24/1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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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카드기 먹통되면 저렇게 해도 됩니다 흐흐 근데 저 방법 자체를 다들 잊거나 모르시는지라 거의 기회가 없을듯...
24/1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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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카드에 너무 취약한 방식 아닌가요? 뭔가 대비책이 있나 싶네요.
회색사과
24/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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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명’ 은 생각보다 큰 파워를 갖지요 크크크 
산밑의왕
24/1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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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안하지만 사실 신용카드 뒷면에 서명을 하고 그걸 확인하는게 기본중의 기본인지라...크크크
하아아아암
24/12/20 17:28
수정 아이콘
카드 번호 기반으로 위조 양각카드 만들면 서명 무쓸모 아닌가 싶네요
회색사과
24/12/20 21: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FM대로면 양각카드 보다도 “서명”이 더 중요한 거라는거죠… 

말씀하신 대로 카드 자체의 위조는 너무나 쉽고 (카드까지 만들게 아니라 고무인만 대도 되죠..) 
거기에 카드 주인이 서명을 해야 효력이 있는 겁니다. 
하아아아암
24/12/20 22:16
수정 아이콘
위조 카드 만들고 뒷면에 위조 서명할테니 서명 확인 프로세스가 사기거래를 막지 못하는것 아니냐는 질문이였습니다.

카드 뒷면에 위조 서명 - 실제 서명도 그것과 일치 - BUT 진짜 카드 주인의 서명과는 다름

이 상황인데 서명확인이 무언가를 막아줄 수 있는건가요?
초록물고기
24/12/21 04:07
수정 아이콘
아예 신용카드를 처음부터 제작하는 방식에 취약한건 맞죠. 그래서 저 당시 카드 제작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기술(홀로그램, 복잡한 문양 등)이 사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조지폐를 방지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이겠죠.
초보트레이너
24/12/20 16:25
수정 아이콘
은행에 전화 걸어서 확인절차하는 중간 절차가 있었습니다
24/12/20 16:19
수정 아이콘
첫 회사에서 거래처에서 긁어서 결재 받은적 잇었네요.
전화로 결재 받는거라서 엄청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페퍼민트
24/12/20 16:37
수정 아이콘
저거 누르는거 이름이 뭐였지 아 압인기 크크크
김티모
24/12/20 16:41
수정 아이콘
십년쯤 전에 뭐였나 가전제품 as 할 때 마지막으로 봤었네요 전표 들어가는 시간 좀 걸릴거라 하던 크크크
24/12/20 16:47
수정 아이콘
저때는 금융기관별로 신용카드가 존재했었어서 제가 당시 23개까지 있었네요 크크크
한달에 두번씩 23개 카드에서 현금서비스로 돌려막느라 아주 고생고생을....
24/12/20 19:12
수정 아이콘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지금은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셨기를…
24/12/20 16:47
수정 아이콘
2000년 초반에 한번 봤어요 흐흐 추억 돋네요
제발존중좀
24/12/20 16:47
수정 아이콘
80년대까지 안가고 1990년대 초반에도 쓰는거 봤던 기억이 있네요.
드르륵 하면서 긁는게 카드를 긁는다는 말의 원조죠
승승장구
24/12/20 17:23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일식집에서나 보던거
24/12/20 18:00
수정 아이콘
유치원 다닐 무렵에 어머니가 저렇게 결제하시고 물건 사시는거 많이 봤죠.
No.99 AaronJudge
24/12/20 19:15
수정 아이콘
예…?
24/12/20 21:42
수정 아이콘
요즘도 가능할껄요. 굳이 할 이유가 없는거지
24/12/20 22:42
수정 아이콘
10년 정도 전에 엄청 시골동네 가서 그냥 종이 대고 연필로 위를 사사삭 칠하면서 카드번호 볼록 나온 부분이 그려지게 결제 한번 해봤습니다 크크크
닉언급금지
24/12/20 23:16
수정 아이콘
더 압권은 저 영수증들을 사람들이 일일히 수거해서 계산했다고....
아이유
24/12/21 01:57
수정 아이콘
2000년대에 저 방식으로 결제해본 기억이 있고,
2010년대까지 카드 번호가 양각 된 카드로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년대 발급 받아 지금까지 쓰고 있는 카드들은 양각 방식이 아닌 그냥 인쇄 방식으로 나오더군요.
고랄라
24/12/21 06:55
수정 아이콘
11년도쯤 직장생활 처음할때 사수형님이 카드결제할때 카드위에 종이 대고 펜으로긁어서 결제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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