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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09:53
그렇다고 또 못 생겼다 하지는 않..... 무엇보다 날렵하지 힘세지 과묵하지 여자에게는 친절하지, 심지어 심령현상이 드글드글한 세계관에서 그것도 해결해주지..... 능력남이죠.
24/12/20 09:27
원작 묘사대로면 시리즈 초반 박신부는 180cm이 넘고 체격도 다부지고 건장한 거한이며 현암은 170cm초반에 체중도 60이 안나가는 호리호리한 체형에 평범한 얼굴이 맞습니다.
다만 시리즈가 진행되며 말세편 즈음 가면 박신부는 늙고 병들고 지친 묘사가 늘어나고 현암은 더 다부져지게 변한 것으로 나오죠.
24/12/20 09:51
거기에 진한 화장 찢어진 눈 정도 추가해봅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최근 다시 읽으라니 스토리는 둘째치고 글 때문에 못보겠더라고요 ㅠ.ㅠ
24/12/20 09:54
그렇게 보면 포스터가 표현은 참 야무지게 표현했네요 크크크크
준후는 그래도 혼세편까지는 똘망똘망하다 했는데 말세편 인상이 더해진 느낌.....
24/12/20 09:59
그러게요. 작은 눈 + 검은 자가 커서 귀엽고 똘망똘망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말세편에서는 키 엄청 큰 훈남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었죠.
24/12/20 10:25
원작 내용상 박신부는 거구로 나오고 준후는 어렸을땐 귀요미고 고등학생쯤 되면 훈남이 되죠. 현암은 연예인중에는 김남길 같은 느낌이고 승희는 고양이상의 미인으로 나오는데 화장을 약간 짙게 하니 한소희같은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연희가 아마 작중에선 외모가 제일 뛰어났던걸로 기억하는데 누가봐도 눈에 띄는 미인이란 식으로 묘사되고 단아한 미인으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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