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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07:56
크크 완전 동의합니다. 정확한 기준도 없이 대부분의 사람이 약간씩은 가지고 있는 부분들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그냥 마녀사냥이나 썰 수준의 이야기 이상이 될 수가 없죠. 저런식으로 권위있는 척 해서, 일반인들이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로 쓰라고 만드는건지 참..
24/12/03 02:12
해외에서 돌아다니는 나르시시스트 신조가 인상깊더라구요.
1. 그런 적 없는데? 2. 그런 적이 있더라도, 피해가 큰 것도 아닌데? 3. 피해가 컸더래도, 그리 중요한 일도 아닌데? 4. 중요한 일이었대도, 내 잘못은 아님. 5. 내 잘못이었더라도, 내가 의도한 건 아님. 6. 만약 내가 의도한거였다면, 네가 그래도 싼 놈이라 그런거임.
24/12/03 04:04
사패, 소패가 무서운건 목적을 위해서리면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하는 영역까지 한다는거죠.
저정도면 어떻게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공존하는게 가능하니 그닥…
24/12/03 05:41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면 못된것도 다 카리스마고 추진력이고..
안맞으면 소패나 나르시스트 취급이라... 사회적인 관계에선 서로 이해관계가 얼마큼 맞는지만 보면되긴 하죠
24/12/03 08:49
엥..?? 이 영상 3년 넘었을 것 같은데..
저 프로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심리학, 정신분석학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대략적인 틀 잡기에 유용하죠.
24/12/03 09:16
일반 군중들이 본인이 발언하는걸 듣고, 주변에 나르시시스트가 아닌데도 조금만 저런 경향을 보이면 경계할수도 있을거란걸 생각이 도달하지 못하는 건가요..
24/12/03 11:25
심리학 박사학위 받고 교수까지 하고계신 정통 심리학자가 맞으시긴한데, 방송을 워낙에 많이 하다보니.. 정통 학계의 논리에서 벗어나거나 방송 재미를 위해 더 자극적으로 과장해서 말하거나 하는 케이스가 많이 쌓여서 좀 야매 취급을 받게 되는 경향이 있는듯합니다.
24/12/03 09:55
보통은 저런 영상 내지는 도서들은 생활에서 저런 부류의 인간들에게 피해를 당한(또는 당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경각심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죠. 개인적으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문신충 거른다는 말은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곳에서 성격적 결함 있는 인간 걸러야 한다는 말에 대한 비난이 나오는건 신기하긴 하네요.
24/12/03 10:00
행동 강령? 자체는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하나 있는데, 문제는 왜 본인이 잘한다고 착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의 평가가 다 조졋는데도, 본인은(제 생각이지만) 니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난 내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스탠스라
24/12/03 10:57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 온정적으로 말하거나 나르시시스트의 위험성, 대응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에 반감을 갖는 분들은 그간 운좋게도 나르시시스트를 못 만나봤거나 혹은….
어쨌든 진짜 나르시시스트들은 조직을 좀먹고 피해자를 피폐하게 만드는 악인입니다. 정도가 심한 사람들은 진지하게 경각심을 가지고 조작에서 도태시켜야 하는 사람이에요. 조직 내에 유명한 빌런들이 바로 저 타입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속성을 바로 알고 제대로 대응하는 건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24/12/03 16:39
동감입니다. 성격장애는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야하는 문제죠.
민족, 문화, 학력, 경제력, 외모 등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차별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사안인데, 다른 분들 반응이 의외네요.
24/12/03 11:27
최근에는 드래곤레이크씨가 떠오르네요.
옛날에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야 그 친구가 나르시시스트였구나 하고 알게 되고 모든 퍼즐이 맞춰졌었죠.
24/12/03 16:32
위험한 사람들 책에서 봤던 내용이네요. 이누이트 부족 사회에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의 인물이 있으면 같이 사냥 나갔을 때, 절벽에서 밀어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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