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8 10:09
이집트는 관광 자원만 똑바로 해도 최강 경제 대국 될텐대 왜저렇게 되는건가요, 그 이상한 운하로도 몇십조 매년 떙긴다던데, 관광 운하 두개로만 해도 먹고살텐대.
24/11/28 10:13
인구가 1.1억이라... 관광이나 운하로 돈을 아무리 벌어도 나눠먹고 나면 별 거 없죠.
관광이랑 운하 빼면 별 산업이랄게 없는데 사람은 넘쳐나서 실업률 최악인 곳이 이집트입니다.
24/11/28 10:20
관광업이 그렇게까지 GDP 기여도가 크지는 못해요. 관광대국이라는 프랑스나 이탈리아도 10% 전후 정도고 분명 적지 않은 수치지만 그것만 가지고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수에즈 운하 수익도 10조 정도니 예산에 큰 보탬이 되고는 있을테지만 그것만으로 국가를 돌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구요(24년 한국 국가예산이 650조 정도 됩니다)
+ 24/11/28 10: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10575?sid=104
[이집트, "수에즈 운하수입 60% 줄어"…후티반군 홍해 공격] 2024.09.29. 7월 수에즈 운하 관리청 책임자는 운하의 연 수입이 직전의 94억 달러에서 72억 달러(9조4000억원)로 급감했다고 말했다. 10조따리에 나라 경제를 맡기고 있을순 없죠... 관광도 기반산업이 충분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추가수입으로 생각해야하는 부분이구요.
+ 24/11/28 10:57
경제대국은 힘들고, 그냥저냥 먹고살만하겠죠.
먹을 것 풍부하고 관광대국인 태국보면 알만하죠. 그에반해 이집트는 먹을 것 풍부하다고 하기 뭐하니 좀 더 불리하지만, 소득 높은 유럽이 가까이 있어서 이점은 태국보다 유리해 보이네요.
+ 24/11/28 10:59
근데 과거엔 카르타고도 농업대국이었다고 하고, 북아프리카 자체가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녹지였다고 하죠. 로마 시절엔 이집트는 범람원뿐만 아니라 여타 땅도 농사지을만한 곳이 많지 않았을까요?
+ 24/11/28 12:00
이집트는 문명이 시작했을때부터 사막이었습니다.
고왕국시절 만들어진 피라미드들도 딱 범람원 과 사막의 경계에 대부분 지어졌지요(범람원과 가까운 사막지대)
24/11/28 10:28
나일강 크루즈 또 타고싶다 흑흑
올해 이집트 여행 다녀왔는데.. 왠만하면 그냥 패키지로 가십시오. 저도 패키지로 갔지만, 이동이나 기타등등 자유여행이 엄두가 안남.. 직장인은 시간도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