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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15:24
사실 이 간단한 디지털 신호에 대한 얘기를 납득 못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데
겨울에 조금만 추워도 이렇게 추운데 무슨 지구 온난화냐..하는 사람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24/11/22 15:24
오디오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조차 의견이 갈리는 문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기기나 리시버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체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4/11/22 15:29
이어폰 헤드폰도 줄질해서 음색이 바뀔 수는 있으나
그 바뀐 음색이 좋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라고 알고있었는데 맞나요 줄이 이쁘면 기부니가 좋다고는 하던데
24/11/22 15:33
일단 아날로그 케이블의 경우 '소제에 따른 음색의 변화는 있다'는 건 어느정도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다만, 말씀대로 '음질'이 좋아진 것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또한 가격이 비싼만큼 값어치가 있는가 역시 마찬가지죠. 그걸 많이 믿어서 큰 돈을 투자하는 사람과, 적게 믿어서 적당히 즐기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24/11/22 15:31
디지털 파트와 아날로그 파트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으니
전혀 영향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어느 이상의 품질만 되면 본문의 내용들 처럼 구분 불가입니다.
24/11/22 15:33
저도 오디오취미하지만 비싼 케이블이 더 이쁘긴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사고 음질은 음원과 리시버가 제일 크게 좌우하고 선재는 gpt답변처럼 기본에 충실하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기기도 일정 수준 이상이면 취향의 차이라고봅니다.
24/11/22 15:35
돼지털의 경우 오전송만 없으면 차이나면 안되는게 당연한 사항이고 오전송 안하기 위해서 체크섬 등 기술이 들어있어서 오전송 나면 정말 글러먹은거죠.
물론 아날로그 부분은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더 나을지는 모르겠지만...
24/11/22 15:36
아날로그 케이블이면 논의정도라도 가능은 하지 디지털 케이블은 정답이 있는 내용입니다. 오디오 제대로 파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날로그 신호, 디지털 신호를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24/11/22 15:42
생각보다 hdmi 케이블 품질 개같은 개체도 있기는 한데
보통 그러면 음질/화질이 문제가 아니라, 끊기거나, 해상도 혹은 주사율이 지원되질 않거나 하죠
24/11/22 15:47
1000개쯤 준비해서 블라인드 테스트 하고 음질에 차이가 없다면 결국 정답율은 50%에 수렴할테니
논란 끝! 하면 되지 않나요? 1000개 준비할 돈과 수고에 대해선... 몰루?
24/11/22 15:50
애초에 감성적인 영역이라 플라시보건 뭐건
본인이 만족하면 장땡이긴하죠 순금 도금 케이블 썼더니 마음의 불안이 사라져서 음악이 풍요롭게 들리면 그거 나름대로 뭐..
24/11/22 15:52
그냥 선이이뻐서 산다고하면 납득인데..
비싼거사서얻는 만족감이란게있으니.. 비싼선재들도 마냥비싼값만받긴좀그러니까 케이블마감을 끝장나게 해주긴하죠 그거말곤 차이가 안나니까..
24/11/22 15:53
감각과 감성의 문제입니다
차이 없다고 인지한 사람에게는 차이 없게 들리는거고 차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차이 있게 들리는 겁니다 현대판 해골물이죠 물론 차이 있다고 하는 분들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구분 못 할 겁니다
24/11/22 15:53
요즘 유튜브에도 꼴랑 인페이즈 걸어놓고
무슨 분리 된 초고음질로 감상하는 머시기 머시기 해서 올라온 영상이 있는데 댓글보면 진짜 개탄스럽더군요... 확실히 어떤 기기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랑 지능(신념)은 무관한 것 같습니다.
24/11/22 15:57
기본적인 품질 규격만 통과했다면 어떤 케이블이건 차이 없죠.
그냥 본인 오디오에 비싼 케이블로 둘둘 감는 거야 자유지만, 더 좋은 음질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대는 순간 능지의 문제가 되는 거죠.
24/11/22 16:15
그래도 예전 아날로그 3.5파이 스테레오 케이블이나 rca 케이블로 앰프에 연결하던 시절에는 미세하게 나마 의미 있었을걸요? 근데 이게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hdmi 케이블에서는 0or1 의
디지탈 신호라 굳이 비싼거 살 필요가 없는걸로 알고 있구요. hdmi 케이블은 2.0 혹은 2.1 버젼만 확인하고 무조건 제일 싼거로만 사는데 스펙만 맞으면 의미 없죠.
24/11/22 16:19
음질에 제일 영향을 미치는 거 : 원본 소스의 음질
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거 : 오디오 재생 환경 그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거/오디오 기기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 : 스피커 앰프 : 음질의 차이 있을 수 있음. 다만, 제대로 만든 앰프의 경우 인간의 귀로 차이를 느끼기 매우 힘듬. 기계로 찍어보면 몰라도...... 이미 설계기술 자체는 1980년대인가 90년대에 완성된 물건이라...... 소스 기기 : 이건 제대로 만든 거라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음악 감상에 영향을 줄 정도인지는...... 케이블 : 한강물에 물 한 양동이 붓는다고 수위가 달라지나? 디지털 케이블 : 디지털 방식은 원래 음질과는 관련없음. 만일 신호가 이상하게 전달되면 틱틱거리는 잡음이 나거나 에러가 나겠죠~ 마치 모르스 신호가 잘못 전달되면 뜻이 아예 전달이 안 되는 것처럼......
24/11/22 16:48
말씀이 맞.......긴 한데(어쨌든 어찌 보면 재생환경이든, 기기든 다 money니까요~), 원본 소스는 '돈~' 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여튼 재생환경이나 기기가 아무리 끝내주게 좋아도 원본소스 음질이 꽝이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24/11/22 17:40
원음을 왜곡하지만 듣기 더 부드럽다는 이유로 레코드판이 더 선호되는거 보면 이것도 갬-성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좋다면 뭐 OK 입니다 크크
24/11/22 18:26
나름 오디오에 돈 좀 써보며 살았는데,
아직도 저런 소릴 믿는 분이 있다는게 정말 어처구니 없죠 사실. 케이블에 몇십 쓸 돈으로 스피커나 앰프에 몇십 더 쓰는게 우선이고, 원본 소스를 구입하는데 쓰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음악 기깔나게 틀어놓고 집에서 소고기 썰어먹는게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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