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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10:48
진리의 빠가 까를 만든다 (악성)
우제 선수 무지막지무지무지 아쉽지만 어딜가서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란 선수는 이제부터라도 정 붙이고 응원해야겠네요!
24/11/20 10:49
다른거 보다 1+1이냐 2냐로 갈라진건 좀 짜치긴 했어요. 나이도 가장 어린 막내 선수인데 3+1하다 2도 아니고 1+1은 좀..
+ 24/11/20 11:04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이야 복잡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단장이나 COO 같이 C레벨정도 되면 전권으로 즉석으로 쇼부 봐줄 정도 같아 보여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금액이야 양측이 각각 이룬 게 있고, 캡이 있으니 서로 의견이 달라도 일리가 있고 들어봄 직 하다지만 1+1 ????? 에라이..
24/11/20 10:50
제오페구케가 유지될거라 전망하는 사람들은 타팀도 샐러리캡을 지키며 오퍼하는 경우 가장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팀이 티원이기 때문에 유지될거라 전망하는거였죠.
근데 캡을 깨고 사치세 내며 연봉 주겠다는 팀이 나타나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24/11/20 10:51
야구 아니더라도 입장 다양하게 보면 제우스는 올해 초에 한번 접고 1년 의리도 지키줬고
팀을 다시 우승 시키는데 일조하면서 할꺼 다해주고 나가는 거죠
+ 24/11/20 10:52
첼시에서 챔스 2연패시키고 토트넘이나 아스날이 아니라 맨시티로 간 느낌이긴 하네요 크크... 그것도 단기계약 제시받았다가...
+ 24/11/20 10:55
그냥 아쉬워서 그러는 거겠죠 크크크
제오구페케 브랜드 이미지 확실히 되가고 있고 3핏도 도전해 볼만 하고 있는데 뻥 하고 터졌으니 팬으로선 이해합니다 저는 팀보단 선수 개인적으로 팬이라 크게 상관 없고 거기다 좋아하는 선수인 도란이 온다고 해서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 않아요 크크 그래도... 아쉽다면...JOFGK 자켓부터 어찌좀... 그냥 노마킹으로 안되겠니?
+ 24/11/20 10:56
어제오늘 제가 본 제우스의 이적에 분노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저심리에는 '최고의 팀인 T1을 두고 딴 팀을 가??'라는 심리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최고의 팀은 T1이고, 최선의 선택은 T1 선수가 되는 것이다'라는 명제가 제우스의 선택으로 인해 거짓이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강한 불안감? 배신감? 그런 것들이 좀 느껴졌어요 제우스가 옳은 선택을 한거라면 그 명제가 부정당하는 것이니 제우스의 선택이 틀렸다고 해야한다는 그런 심리.... 사실 옳은 선택과 틀린 선택만 있는 문제가 아닌데말이죠 물론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비판하시는 대부분의 PGR 분들은 여기 해당되지 않습니다
+ 24/11/20 11:02
일을 못한건지는 알수가 없죠. 금액을 모르니까요. 실제로 처음에 30억 40억 썰 돌때는 그 금액이면 가야지가 대세였습니다. 왜 2년을 안하고 1+1을 했냐도 연봉이 티원 입장에서 부담됐을 가능성이 크죠
+ 24/11/20 11:21
같은리그의 경쟁순위권 상대팀으로 간거 맞습니다.
정규 4위팀 주축선수가 정규 2위팀으로 그것도 플옵에서 만나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기고 결승가서 우승한 팀으로 이적...
+ 24/11/20 11:20
욕하는 사람은 뭐 새벽에 멘헤라가 와서 그랬다고 생각이 들고
같은 리그로 이적하는 거면 응원은 못해주겠고 그동안 수고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11/20 11:20
김도영이 해외진출 안하고 기아 남아서 우승시켜줬는데
기아가 돈이 없어서 480 제안한 상황에 한화가 오퍼를 했다? 대충 이런 느낌인건가요?
+ 24/11/20 11:25
전 티원팬이 아니라 크게 관심은 두고 있지 않지만 기성스포츠에서도 같은 리그 경쟁팀으로 가면 팬들끼리는 아쉬운 소리 나오죠.
+ 24/11/20 11:32
어제는 찌라시들도 엄청 많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정리가 잘 안 됐는데, 결국 기사로 나온 사실만 보자면 제우스가 욕 먹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긴 합니다.
물론 팬 입장에서야 서운할 요소들이 좀 있긴 한데 그렇다고 제우스가 잘못한 건 없음.
+ 24/11/20 11:38
그러니까요. 솔직히 뭐 돈이야 한화보다 좀 적게 줬다 해도 그럴수 있지 않나 싶은데..
2년 못해주고 1+1으로 하자고 했다는거는... 아무리 들어도 그냥 T1에서 제우스 잡을 생각이 없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아니면 그냥 주제파악 못하고 본인들이 갑이라 생각했거나...
+ 24/11/20 12:17
그냥 이적한 상황 자체는 다 이해가 되는데, 평소 느려터진 티원 프론트가 기록말살을 저렇게 빨리 하고있으니 다들 뭔가 트러블이 있었나 하면서 소설쓰고 제우스도 욕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24/11/20 12:19
아뇨 협상내용 주고받은거 더 디테일하게 오피셜로 나와봐야 압니다.
양측입장문 다 들어봐야해요 정말로 제우스가 삔또상할만한 내용인가, 정말로 티원측에서 부자연스럽다고 느낄정도의 진행이었는가는 그 내용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그걸 왜 제우스가 아니라 니네가 결정하냐고 할수있겠지만.. 이건 티원팬덤의 삔또와도 직결되는 문제라서요 정확히는 제우스보다는 티원팬덤에서 어떻게 받아들일만한 과정이었는가가 핵심이죠 이번 이슈에서 프런트가 졸렬한건지 에이전트+선수측의 도의적(또는 추가파악이 필요한 무언가의)이슈인지는 거기까지 가봐야 한다고 봅니다.
+ 24/11/20 12:35
크보판에서는 인터뷰로 긁지 않는 이상은 돈 더주면 어쩔수없지 이긴 하죠 게다가 대부분 크보 안에서 선수가 돌기때문에 리그경쟁팀으로 간게 문제다에 공감이 안되는 입장이기도 하고 크크크
근데 야구판 이야기와는 별개로 다른 기성스포츠와 비교해 이스포츠판이 역사가 짧아 이런일에 있어서 내성이 약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다들 언급을 안하시지만 다른팀도 아닌 티원은 유난스러운 것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1년마다 팀구성 바뀌고 이런게 잦은 판에서 아직 계약이 확정된것도 아닌데 제오페구케 묶어서 뭘 하려고했던게 너무 성급했던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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