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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5 00:00
한국은 세계적으론 소득 높은편이고
도시에 밀집해 살고 밀은 죄다 수입해오고.. 인건비&임대료&재료값 다 높으니 타국대비 빵값 비싼건 당연하죠...
24/11/05 00:41
위에서 나온 요인들에 우리나라에서 빵은 식사가 아니라 디저트인 것도 빵값이 비싸게 와닿는 이유 중 하나일겁니다.
식사빵에 해당하는 애들은 동네 빵집에서는 괜찮은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없진 않을겁니다.
24/11/05 01:01
사실 밀이야 워낙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작물이라 수입한다고 특별히 비쌀 이윤 없고...
애초에 저렴한 식사용 빵보단 부재료 왕창 들어간 빵 위주로 소비, 유제품 가격 개비쌈, 그럼에도 빵은 어디까지나 부식이라 많이 안먹어서 규모의 경제 안나옴. 쌀 이유가 없잖아?!
24/11/05 01:02
나온 이유말고도 좁은 나라대비 비싼 유통비용, 대형프렌차이즈 독점, 높은 소비자 선호도, 정부의 물가통제에서 제외 이유가 크다 봅니다.
뭣보다 파리바게트 첨에 나왔을때도 엄청 비쌌죠. 근데 사람들은 비싼게 좋은거다 그런 이유로도 많이들 사먹고 유행했고. 예전의 스타벅스랑 비교하면 비슷해요. 지금 스타벅스는 가격인상을 잘 안한 상태에다 경쟁업체가 많이 들어와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태고
24/11/05 01:16
EU국도 각자 나라마다 기업식 농업으로 특산품을 만들고 각나라에 수출 수입해오죠. 토마토는 이탈리아, 밀과 해라바기유는 우크라이나, 올리브는 스페인 이런식으로... 특히 인건비가 저렴한 동유럽과 아프리카도 한몫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소규모라서 유통이 너무 소규모화된것도 있고, 주식이 아닌 빵이 작용하는것도 크죠. 그리고 빵도 프리미엄화를 내세우면 소비자들은 그걸 받아드리는 것도 크구요.
24/11/05 09:56
규모의 경제가 원인이 맞죠.
빵이 주식이 된다면.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질텐데. 자주먹지 않는 디저트니. 비싸도 수요가 발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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