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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2 15:13
지방 살지만 요즘은 어플로 길찾기 누르면 버스정류장 부터 시간표 환승 다 떠서
지하철이고 버스고 그냥 서울사는분들이랑 별 차이를 못 느끼네요 전에는 오직 지하철 노선도 와 택시 밖에 없었죠
24/11/02 15:14
익숙함의 차이죠.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다 보면 대략 어디로 이동할때 어떤 지하철을 타야 될지 감이 딱 오니까요.
타지역에서 살다가 처음 보면 당황스러울 수 밖에요. 요즘엔 앱들이 잘 나와서 길찾기 하면 딱딱 가르쳐주긴 합니다만.
24/11/02 15:15
솔직히 그냥 아날로그 노선도만 보고 안 가던 길 동선 짜라고 하면 서울 사람들도 쉽진 않죠 크크
지하철 앱이랑 지도 앱 있어서 그거 보고 가는 거지..
24/11/02 15:31
노선도라는게 표준이 있는게 아니라서
저 노선도가 별로라면 다른 노선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당장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의 지하철 노선도도 저거랑 다른 노선도로 보여줍니다.
+ 24/11/02 16:11
노선도에 국제 표준이 있다고 합니다.
바뀐지 이제 겨우 1년 지나긴 했습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9054
24/11/02 15:33
모르는 동네면 길찾기 누르면 되니까 노선의 복잡함은 별 신경 안 쓰는데, 만원 지하철이나 차 막히는 시간은 좀 경험이 필요한 듯 크크
+ 24/11/02 16:20
다른거보다 같은 역, 같은 장소에 수인분당선,4호선,1호선 동시에 오는거 이게 진짜 헤깔리죠... 처음에 서울갔다 집에 갈려고 4호선이라고 탔다가 인천 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도 초지행이라 되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초지행 지하철 오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지하철 탈 일 있으면 어플로 시간표 확인이랑 안내방송 꼭 듣습니다.
+ 24/11/02 16:37
타지인 입장에서 서울/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할 때 가장 짜증나는 문제는, 지하철이 가는 방향을 표시할때 동서남북으로 표시하지 않고 "xx 방면" 따위로 표시한다는 점입니다. 익숙한 사람들은 서울/수도권의 구석에 처박혀있는 종점들의 위치도 잘 알겠지만, 타지인들은 도대체 "당고개" 따위가 어딘지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는데 그렇게 써있단 말이죠. 게다가 같은 노선/방향이라도 열차에 따라 종점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환승할 때 전철역의 안내표시가 (보통 가장 먼) 종점방면이라고만 표시가 되어 있으니, 어플로 환승정보를 확인했어도 정작 역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할 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죠. 2호선은 시계/반시계 방향, 나머지는 방위로 표시하면 타지인들도 편할텐데 말이죠.
+ 24/11/02 17:01
아 이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지도 못 했던 부분입니다.
서울 사람도 2호선 내선순환 외선순환은 좀 짜치긴 합니다. 승객 입장은 안 쪽의 철도를 타는지 바깥 쪽의 철도를 타는지 하나도 안 궁금하고 그저 방향만이 궁금할 뿐인데..
+ 24/11/02 16:59
서울 지하철 환승 할때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환승역이 많고 거리가 되니까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 24/11/02 17:22
대중교통은 그 동네 사람만 이용하는 게 아니니까 타지인/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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