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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7 15:09:52
Name Myo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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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OwuHem.png (253.9 KB), Download : 127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제로칼로리때문에 사망한 유명인사




제로가 이러케나 무서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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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남자
24/06/27 15:10
수정 아이콘
순욱은 성공시킨 계략이 뭐가 있나욤. 가후의 이간책, 곽가의 그냥 두고오면 자기들끼리 파멸할껀데 왜 쳐들어가냐. 같은. 사마의는 뭐 끝판왕이고.
웃어른공격
24/06/27 15:15
수정 아이콘
극초반 인재 피라미드 트리거
의문의남자
24/06/27 15:17
수정 아이콘
쟁말고 내정 쪽이군요?
동굴곰
24/06/27 15:16
수정 아이콘
후방 관리. 이거 하나로 끝이죠.
빈찬합 전까지 조조가 여기저기 직접 원정갈수 있던 원동력.
의문의남자
24/06/27 15:17
수정 아이콘
그럼 한신이 아니라 소하 과군요.
24/06/27 15:40
수정 아이콘
소하과인데 순씨가문 최대 인싸라는게...
닉네임을바꾸다
24/06/27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씨는 지들 망할때까지 소하의 후손들까지 찾아가며 챙겨줬는데 조조는 순욱에게 빈찬합이라니....크크
Lord Be Goja
24/06/27 16:12
수정 아이콘
순욱의 후손들은 벼슬길에 별 다른 지장이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위의 역적 사마소한테 붙은 자식도 있죠
BLΛCKPINK
24/06/27 23:06
수정 아이콘
유방도 공신들이랑 트러블 심했죠
순욱이 유방 아래 있었어도 못버텼을 수도 있습니다
마카롱
24/06/27 15:17
수정 아이콘
관리형, 전략형 인재라 연의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죠.
24/06/27 15: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위나라가 천하의 절반을 차지하고 촉이든 오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위를 이길 수 없게끔 판도를 짠게 순욱입니다. 천자를 보호해 아직은 살아있던 한황실의 권위를 통해 조조의 세력을 급격히 불리게끔 최대한 빨리 헌제를 보호하자고 조언한것도 순욱이고 원소의 군사력에 조조가 압박되어 남쪽으로 후퇴하려 하자 버티기만 하면 틀림없이 원소군은 안에서 일이 터질테니 버티라고 조언해준것도 순욱이고. 가후든 곽가든 그런 짜잘짜잘한 공적에 비교가 안됨. 사마의는 날먹이고.
아드리아나
24/06/27 15:21
수정 아이콘
기반을 닦아준 영천가의 수장이라 부하지만 파트너급의 영향력이 있고 친정할때 믿고 맡길만큼 신뢰도와 능력도 있고 여포 빈집 털때 수비하고 황제옹립 주장했고 등등.. 조조가 이만큼 큰건 순욱덕이라 봐도 충분하지 않나..

순욱 죽고 악재가 연달아 터진거 보면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구요
24/06/27 15:26
수정 아이콘
순욱찬양 댓글 유도하는 고도의 순욱빠시군요
Grateful Days~
24/06/27 15:27
수정 아이콘
하후돈도 사실 후방군량보급관.. 후방은 중요해요!
한사영우
24/06/27 15:3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전쟁에서 직접 활약하는 장수나 책사가 전부였는데
세상 살아보니 뒤에서 내정하고 물자수송하고 정치 안정시키고
이런게 훨씬 더 능력있는거더군요
손금불산입
24/06/27 16:13
수정 아이콘
순욱도 초창기에는 전장에서 직접 활약하고 그랬을겁니다. 세력이 안정화되고 본거지와 전장이 구분되기 시작하니까 말씀하신 보급과 내정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그러니 최고참 순욱이 거기로 이동한거죠. 제 기억에 여포한테 연주털릴 때 끝까지 몇거점 지켜낸게 순욱인걸로...
아우구스투스
24/06/27 15:43
수정 아이콘
순욱이 성공시킨 계략이 뭐가 있나?
-> 조조가 이룬 모든것
24/06/27 16:32
수정 아이콘
어디서 그런 얘길 하더군요
제갈량 순욱은 관료라서 도박수를 싫어하기 때문에 계략을 할 수 없고
곽가나 법정같은 책사들이 계략을 사용한다고
폰독수리
24/06/27 17:23
수정 아이콘
헌제 옹립 하나로 가후 곽가가 제시한 모든 책략들보다 밸류가 높죠
그 외에도 원소한테 쫄아있던 조조한테 이길수있다고 설득한 것도, 여포와 유비의 관계를 이간으로 풀어낸 것도, 원씨 처리하려다가 지지부진해져서 유표치려던걸 막아서 유종이 알아서 상납하게 만든 것도, 조조의 큼지막한 행적엔 순욱의 영향력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의문의남자
24/06/27 18: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욤. 근데 마무리가 왜 이런가욥
폰독수리
24/06/27 18:07
수정 아이콘
순욱은 조조가 난세를 수습하는 것을 바라고 조조에게 협력했지만 역성을 바라진 않았죠
조조는 어찌됐건 죽을때까지 유씨의 신하로 남긴했지만 위왕 등극 전후부터 본격적으로 역심이 엿보이는 행보를 드러냈습니다
순욱의 최후는 그 둘이 같은 배에 탄채로 다른 꿈을 꾸었기에 일어난 결과죠.
정몽주와 이성계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하야로비
24/06/27 19:26
수정 아이콘
Nothing
Everything
BLΛCKPINK
24/06/27 22:58
수정 아이콘
장막-여포가 조조를 뒤통수 쳐서 연주 대부분이 넘어갔을 때 정욱, 하후돈?이랑 같이 조조의 근거지를 지켜서 끝내 조조가 근거지를 잃지 않습니다
서주, 형주 못지킨 장비, 관우보다 삼국지에서 훨씬 활약이 컸던 인물인데 소설에서 비중이 적다보니
시무룩
24/06/27 15:11
수정 아이콘
굶어죽은거군요 ㅠㅠ
동굴곰
24/06/27 15:13
수정 아이콘
승=상, 이러실 필요까진 없었습니다
고기반찬
24/06/27 15:32
수정 아이콘
부를 읊어라 순욱=상
파프리카
24/06/27 15:15
수정 아이콘
여러분 다단계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24/06/27 15:20
수정 아이콘
조조 거병 이후에 순욱이 어떤식으로든 관련된 인재들 제외하면 장수가 반의반토막도 더 날듯
물맛이좋아요
24/06/27 16:10
수정 아이콘
그 중에 사마의도 있긴 해서..
고기반찬
24/06/27 15:24
수정 아이콘
사도세자일줄...
24/06/27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죽으라고 저렇게 보낸건가요?
고기반찬
24/06/27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이상 필요없다는거라 대놓고 말만 안했지 사실상 죽으란 뜻이죠.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살면 모르겠는데 이미 대놓고 위공 반대의사를 표시한 영천 피라미드 수장이 그게 되겠어요? 역모에서 이름 나오는 순간 멸족각 나오는건데, 그꼴 보느니 얌전하고 말 안나오게 혼자 가란거죠.
BLΛCKPINK
24/06/27 22:59
수정 아이콘
죽으라고 보낸 건 아닌 것 같고 죽어도 상관없다, 혹은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을 것 같네요
코리엠
24/06/27 15:44
수정 아이콘
아 피식했어요... 분하네요 ㅠㅠ
김첼시
24/06/27 15:55
수정 아이콘
사실 조조는 매생잇국을 보냈는데 이상한 숙수놈이...
귀여운호랑이
24/06/27 15:57
수정 아이콘
아, 맛있게 잘 먹었다. 승상 감사합니다.
카즈하
24/06/27 16:13
수정 아이콘
배달기사가 빼먹했다는게 정론 아니었던가요?
mooncake
24/06/27 16:14
수정 아이콘
순간 이소룡 생각하고 들어왔네요. 크크
24/06/27 16: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폰12PRO
24/06/27 16:44
수정 아이콘
이제 그냥 저 배우 얼굴만봐도웃김
짐바르도
24/06/27 18:31
수정 아이콘
[아니,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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