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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1 20:27:50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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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이미지
Subject [유머] 한 때 유행하다 은근슬쩍 사라진 말




상상만 하던 시대에 이게 유비쿼터스지! 라 노래 부르다가
정작 너무 완벽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되버려서 역으로 언급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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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24/06/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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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고 이제 AI시대로 넘어가는 단계라
감전주의
24/06/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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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도 테마주로 잘 나가다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죠
미드웨이
24/06/21 20:39
수정 아이콘
유비쿼터스는 스마트폰이 실현시키면서 스마트라는 간단한 단어를 두고 굳이 어려운 용어를 쓸 필요가 없어 없어진거지만
메타버스는 미래에나 일어날 일을 너무 빨리 소환해서 주가재료로 써먹었을뿐이라 언제고 다시 나올 용어긴 합니다.
Lord Be Goja
24/06/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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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란데 그꿈을 실현시키는 주체가 '메타버스는 너무 예전느낌에 몰락한 경쟁사 사명도 떠오르잖아?? 다른 이름으로 띄우자! ' 해버리면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그때가면 'pda폰' 해버릴지도 모릅니다.얼마전 애플도 vr과 ar을 혼합해 가상의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헤드셋을 만들면서 vr ar mr 메타버스등의 명칭을 의더적으로 배제하고 기존의 어떤 명칭과 관계없는 '공간 컴퓨팅'이라는 단어를 띄우려고 시도했죠.
미드웨이
24/06/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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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pda폰과 스마트폰은 딱봐도 후자가 어감이 좋죠. 전자는 좀 어감이 별로고, 유비쿼터스처럼 단어도 뭔가 어렵죠.

근데 메타버스는 어감이 너무 좋고 멋있게 느껴져서 살아남을거 같아요. 버추얼 리얼리티 VR과는 이미 공존하고 있고 메타버스가 사라질려면 그보다 더 멋있는 단어가 나와야 대체되지않을까.

메타버스가 한참 먼 얘기인데도 대중들한테 먹힌 이유도 어감 때문도 있는거 같습니다. 스마트폰도 어감이 좋아서 정착된 단어인것처럼 뭔가 단어가 있어보이잖아요.
감전주의
24/06/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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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한창 유행했던 자기주도학습이란것도 결국엔 우리가 늘상 해왔던 자습이랑 같은 의미 아니겠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라는게 기존에 있던 온라인 아바타랑 뭐가 다른데?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저 주식 아사리판에서 돈 긁어갈 테마가 필요했다고 보거든요
미드웨이
24/06/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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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테마로 쓰인건 맞는데 온라인 아바타랑은 다르죠. 메타버스의 대표격인 와우 같은 MMORPG는 컴퓨터로 치면 에니악 같은 아주 초창기 물건이라고 보면 되고요. 영화나 애니에 나오는 가상현실은 오히려 너무 먼 미래의 일이다보니까 현재 제대로 실현이 될수없는거뿐이죠.

어차피 주식 아사리판에서 돈긁어갈려고 테마 퍼트리던 늙은이들은 그때쯤이면 다 죽을거라....
감전주의
24/06/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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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구현 될 때쯤이면 메타버스가 아닌 다른 용어로 나올겁니다
미드웨이
24/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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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에서도 말했는데 어감이 너무 멋있어서 살아남을거 같아요. 다른 용어가 메타버스보다 멋있는 어감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Lord Be Goja
24/06/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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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메타버스라는 단어의 어감과 무관하게 단기간이나 아예 먼미래에(70년후라던지) 구현되면 모르겠지만
어중간한 미래에(20년 30년) 들으면 옛날테마느낌나서 쓰기 꺼려질거같습니다
바밥밥바
24/06/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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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게 오용됬을뿐
블래스트 도저
24/06/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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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은 왜 허겁지겁 회사명까지 바꿨는지 크크
미드웨이
24/06/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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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는 허겁지겁 사명을 바꾼게 아니고 가상현실의 실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VR에 투자해온것만 봐도 완전 진심이죠.

주가부양목적으로 바꾼거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마 비슷한 생각으로 쓰신게 아닌가 싶은데 주가부양 목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VR같이 돈안되는 산업에 이렇게 돈때려붓지도 않았을겁니다.
24/06/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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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도 호요버스로 바꿔버렸죠.. 미호요가 더 찰친데 말이에요 ㅠ
허니콤보
24/06/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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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나 관우의 인기가 더 높으니까요
고기반찬
24/06/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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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비쿼터제를 시행해야죠
지니팅커벨여행
24/06/21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관우쿼터스를 더 선호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4/06/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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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갈량소프트였다면..
24/06/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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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수영하면서 메일 확인하는건 다른 의미로 놀랍네
jjohny=쿠마
24/06/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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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휘적휘적하면서 메일확인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쉬면서(또는 잠깐 멈추고) 워치로 메시지 확인하는 건 너무 흔한 일이죠.
탑클라우드
24/06/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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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진짜 잡스가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6/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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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들은 예전 PDA나 옴니아(...)에서도 다 되던 부분입니다. 역사를 바꾼 시작은 차라리 Xerox 연구소에 가야 하고, 잡스는 저걸 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서 확산시킨 공이라고 봅니다.
탑클라우드
24/06/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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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옴니아를 2대나 사용했던 입장에서...
옴니아에서도 되기는 했지만, 그건 진짜 되기는 했다... 정도였던... 하아...
식물영양제
24/06/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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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아니어도 될일이지 않았을까요.
탑클라우드
24/06/22 18:48
수정 아이콘
물론, 결국은 인류가 가야 할 방향이었음은 분명하나,
국내만 해도 통신사 담합으로 와이파이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
잡스의 몫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종말메이커
24/06/21 23:25
수정 아이콘
저는 스마트폰의 시대는 잡스가 열어젖힌게 맞다고 보지만 인류 역사를 바꿨냐고 하기에는 좀.. 모자란 발명품이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은
탑클라우드
24/06/22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마도 옛날 사람이라 더욱 크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는데,
과거에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었는데,
요즘은 뭐 1~2시간은 그냥 핸드폰 만지막거리고 있으면 금방 가버리니 허허허
24/06/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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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몇 년? 땡긴 정도죠.
탑클라우드
24/06/22 18:51
수정 아이콘
네, 결국은 인류가 가야 할 방향이었겠지만,
그래도 그 순간을 실제로 만들어낸 것은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aindraw
24/06/22 07:13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폰 나왔을 때도 pda폰이 불편해도 다 가능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 편함이 많이 많이 앞당겼죠.
탑클라우드
24/06/22 18:51
수정 아이콘
네, 그리고 그 편함이 대중화를 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회색사과
24/06/21 21:16
수정 아이콘
유비쿼터스 뒤에 IoT 라는 말이 있었죠 크크크 
라방백
24/06/21 22:11
수정 아이콘
IoT는 쌩쌩한 현역이죠. 메타버스로 먹고사는 회사는 손에 꼽을정도지만 IoT로 먹고사는 회사는 아직 엄청 많습니다.
회색사과
24/06/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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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기는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주인공이라 하던 시절에 비하면 IoT 라는 표현의 쓰임 자체는 많이 줄지 않았나요 흐흐  

IoT가 주인공 이름인 줄 알았는데 
서비스의 배경으로 넘어가 버렸다고나 할까요.. 
라방백
24/06/21 23:18
수정 아이콘
정부쪽 과제는 아직도 IoT라는 말이 엄청나게 곳곳에서 등장을 합니다...?
회색사과
24/06/24 16:45
수정 아이콘
Aㅏ.... 그렇군요
24/06/21 23:47
수정 아이콘
IoT는 당시 기술적인 문제로 상용화 실패했다가 요즘에 들어서 쓸만한 IoT들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회색사과
24/06/24 16:4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배우고 갑니다 흐흐
24/06/21 21:22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의 UCC도 완전히 사장된 단어죠 크크
24/06/22 09:52
수정 아이콘
유튜브 나오면서 망해버린.. 그전에 판도라 엠군 같은 것도 전부 사라지고요 크크
Jedi Woon
24/06/21 21:34
수정 아이콘
저는 정보화 시대, 세계화 시대란 말을 90년대 많이 들었습니다.
IMF 이후 정보화, 세계화는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이 많이 들리죠. 제가 죽기 전까지 5차 산업혁명도 들을 수 있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4/06/21 21:42
수정 아이콘
6차 대멸종이라든가 환경재앙 같은 말들을 훨씬 더 많이 들을지도..
그때쯤 되면 인구문제라든가 출산율 문제 같은 말은 쏙 들어갈지도 모르겠군요
The Pooh
24/06/21 21:4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선 유비쿼터스 김치 라고 하는 댓글을 봤어요
빵pro점쟁이
24/06/22 01:12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 정보처리 기사 시험 볼 때 나온 문제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24/06/22 08:37
수정 아이콘
유비쿼터파운드치즈버거
아스날
24/06/22 10:42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도 잘 안보이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6/22 12:26
수정 아이콘
갸는 web 3.0으로 행세 중입니다 크크
닉언급금지
24/06/22 14:11
수정 아이콘
이미 현실화되어있으니까요 유비쿼터스한 일상이... 문제는 저기서 더 나갔어야하는데 저기에 만족해서 주저앉아버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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