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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19:46
일하면서 느끼는 건데 당근뿐만 아니라 뭐랄까.. 요즘 들어 모든 면에 있어서 사람들이 글씨 자체를 잘 안 읽는 것 같아요. (글x 글씨o) 설명서 안내문 주의문 등등 뭐든 간에..
24/06/11 16:42
동감합니다. 학교에서 전산 관련으로 학생 응대를 하는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이메일 내용을 읽지를 않고 자기 필요한것만 앵무새처럼 얘기하더라구요. 표현을 바꿔가며, 내용을 놓칠 수 없게 읽기 편하도록 글을 점차 짧게 줄이면서 답장을 했는데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
24/06/10 20:03
문구점 하면서 많으면 하루에 열번도 겪는 상황
손님 : (건전지 바로앞에 서서) "건전지가 어딨수" 저 : "바로 앞에요" 손님 : (스윙홀더에 가격표 안보고) "이거 얼마요?"
24/06/10 20:29
전자는 '여기가 안 익숙한데 시간은 없고 물건은 빨리 찾고 싶나보다' 정도로 그래도 이해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면, 후자는 진짜 꿀밤 마려울듯..
24/06/10 20:35
https://i.imgur.com/pf1m2bK.jpg
12시방향에 대놓고 "건전지" 눈높이에 "알파워 건전지" 바로 앞에 건전지 쫙 깔려 있음 여기 서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이 "눈은 장식품 일뿐" https://pgr21.co.kr/freedom/100709 이 사진이 올라가 있는 글이 제가 올려놓은 직접겪은 빌런 얘기 입니다.
24/06/10 20:30
점원이야 위치 다 꿰어도 특히 문구점 같은 작은 물건 자잘한 곳은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물어봐야;;;;; 이런 안내도 본인이 해야하는 업무 아닌가요?
24/06/10 20:34
https://i.imgur.com/pf1m2bK.jpg
12시방향에 대놓고 "건전지" 눈높이에 "알파워 건전지" 바로 앞에 건전지 쫙 깔려 있음 여기 서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이 "눈은 장식품 일뿐" https://pgr21.co.kr/freedom/100709 이 사진이 올라가 있는 글이 제가 올려놓은 직접겪은 빌런 얘기 입니다.
24/06/10 23:54
별에별 상황 다 겪죠. 저도 한번 물건산다고 연락와서 나가고 도착 5분전에 문자했는데 약속시간보다 15분뒤에 도착한다고 그래서 뭐 알았다고 했는데 그때 되고 연락다시하니까 차단…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파는게 이득인 경우 많아서..
24/06/11 16:09
진짜 써놔도 안읽는 인간들보면 까막눈도 아니고 당기세요 버젓히 써있는데도 밀고 자기들보고픈것만 보는게 문제인지 캠릿브지가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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