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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9 17:41
한번 해봤는데 그 상성이나 좋은기술 등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어렵더군요.
포켓몬을 제대로 해본적이 손에 꼽아서... 초딩때는 나무베기나 잠만보에 막혔던거같고 이후에는 끝까지 할 찬스가 잘 없었던듯
24/06/09 17:59
엄청나게 흥하고 있더군요. 해보니까 초반은 기존 포켓몬 느낌이라면 컨텐츠 파고 들수록 괴랄해지는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그걸 너무 잘 만들어서 대폭발 중이네요. 포켓몬 국내 커뮤니티도 불타고 있고요. 포켓몬GO처럼 대중적으로 흥한 느낌은 아니지만 매니아들에겐 이만한 컨텐츠가 없었던 듯합니다. 잘 만든 포켓몬 팬게임이나 핵버전 많은데 이 정도 반응은 최초인 것 같네요. 본가 포켓몬 유저들도 코스트 개념은 대전에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24/06/09 19:04
기존 닌텐도에서 제작하는 본가시리즈에서 느끼는 답답한 단점들을 죄다 쳐내고 스피디하게 대전하는 맛이 기존 하드 유저들도 재밌어하고 처음하시는분들도 핵심만 남아 더 직관적... 암튼 재밌어요
24/06/09 19:11
솔직히 포켓몬은 도트일때가 제일 좋았던거같아요. 케릭터나 몬스터 등등
3d화 되고나서 케릭터들이 유아틱 해졌다랄까 퇴화되는거같은...
24/06/09 22:41
스트리머들 하는거 보면서 포켓몬 배틀이 이렇게 고도의 심리전이었구나... 놀라고 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기본으로 상대 수를 읽고 대응하는게 멋지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가끔 터지는 운빨뽀록 도파민 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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