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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6 12:36:15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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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791844
Subject [유머] 고딩 때 팬티까지 털린 삼촌 썰.jpg




1990년대 치안에 대한 증언 댓글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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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
24/06/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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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 학원 가는 길에 끌려갔던 기억 나네요. 다행히 근처 학원선생님이 골목 지나가시다 느그들 기다려라 하면서 빠따 들고오셔서 양아치들이 튀는 바람에 털린건 없었지만...
24/06/06 12:55
수정 아이콘
공개수배 사건25시 에피소드 보면 혀짤린 아이들 에피소드가 있는데 신고못하게 애들 혀짤라버리고 납치하고 지하철 앵벌이를 시켰지요....
몰?루?
24/06/06 12: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하는게 1997년 중1때 친구랑 첨으로 용상 전자상가 가서 ps1 게임 사고 집에오는데 깡패형들 만나서 한참 어디론가 끌려가서 돈 뺏긴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 게임 까지 뺏길 순간 깡패 놈들이 도망가서 게임은 지켰는데... 게임이 개노잼이었네요 ㅠㅠ
평온한 냐옹이
24/06/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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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야만적인 시대였죠
그게 싫어서 지금 사회 비교적 좋게만든게 현재 어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룬쟈네조
24/06/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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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옷 사는법: "야 그 옷 좋아보인다? 좀 빌릴게?"
24/06/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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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인데 외모가 좀 만만해 보여서 국딩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주기적으로 아주 다양하게 경험이 있네요
마지막 경험이었던 20대때는 퍽치기였어서 정말 사망할뻔...
지금 정말 좋아진거지 초중고때 어두운 골목길은 정말 쫄려서 다니기 힘들었죠
김삼관
24/06/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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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깨동무 당한 적 있습니다. 크크.
동년배
24/06/06 13:41
수정 아이콘
괜히 범죄와의 전쟁 한게 아니죠. 9시 뉴스에 심심하면 봉고차 납치 이야기도 나왔고
Zakk WyldE
24/06/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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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아님)
페로몬아돌
24/06/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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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일리가 크크크 교동 근처만 가도 어깨동무
몰라몰라
24/06/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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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는 길에 어깨동무 저도 당했습니다. 지갑은 털렸지만 왜인지 모르지만 양말속에 뒀던 천원짜리 안뺏긴게 나름 무용담이 됐었던…
사나없이사나마나
24/06/06 14:33
수정 아이콘
다행히 가난해서 뺏긴 돈이 평생 100원밖에 되질 않았네요
짐바르도
24/06/06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초딩 때 시계 내놓을래 봉다리 안의 본드 마실래 협박해서 시계랑 다 뜯겼어요...
24/06/06 14:46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보습학원 다니면 밤에 집에 가는 길에 (특히 여학생들) 인신매매 조심하라고 주의를 계속 줬습니다.
밤에는 길가에 서있는 '봉고차' 가까이 가지말라고 했죠.
No.99 AaronJudge
24/06/06 15:22
수정 아이콘
신기…….진짜 저랬다고요? 다이내믹 코리아..
무딜링호흡머신
24/06/06 15:38
수정 아이콘
서풍의 광시곡 사러 5만원 들고 용산갔는데
뺏겨서 울었던 기억이......
돔페리뇽
24/06/06 16:35
수정 아이콘
고딩이, 노래방 갔다가, 맥주 한캔사서, 놀이터에서 마시는
음......
아케르나르
24/06/06 21:58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백일주라고 수능 백일 남은 8월에 어떻게 술 구해와서 먹고 그랬어요.
24/06/07 06:53
수정 아이콘
그정돈 양반김이지요... 담배가 아니라 저 시절에는 부탄가스랑 본드흡입하던 시절이니...

놀이터에서 본드랑 부탄가스 마시던 형 뇌세포가 다 죽어서 말도 이상하게하고 일상을 정신병자처럼 행동해 도대체 저걸 왜 한지 모르겠더군요.
자리끼
24/06/06 17:39
수정 아이콘
달리기에 자신있어서 어깨동무당해도 바로 튀었습니다.
Janzisuka
24/06/06 18:04
수정 아이콘
동인천시장 다신 안갔어요...
다시마두장
24/06/06 18:5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삥뜯는 사람 없어졌으려나요? 저도 인적 드문곳으로 갔다가 삥뜯기고 속상해서 운 기억이 있는데...
아케르나르
24/06/06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중1 올라가자마자 3월 말에 한 번 털린 적이 있었어서... 그 이후론 가능한 큰 길로만 다녔었네요.
그냥사람
24/06/06 23:43
수정 아이콘
00년대때 학원다니다 어깨동무+ 야 웃어 당했던 기억이랑... 성인 된 이후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한국 돌아와서 서울 첨 나가자 마자 도를 아세요한테 붙잡혀서 한시간동안 당하다가 약속있던 친구가 구해줬던 슬픈 기억이 크크크크
몽쉘통통
24/06/07 07:55
수정 아이콘
90년쯤? 교회에서 새벽기도 가던 집사님이 퍽치기 당해서 난리가 나서 몇달 중단하고

돈 탈탈 털어서, 교회 작은버스 구입했던거 기억합니다.

그것도 강남 역삼 근처에서요(그때는 강남 땅값 막 비싸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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