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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5 21:04
[단독] 보수 단체 압력에 '금서'된 성교육 책‥68권 중 67권은 "무해" (2024.04.24/뉴스데스크...
https://youtu.be/jP7kYbgo79A?si=QNlmfyrv3TK8sTYa 어림없죠 성교육책도 도서관에서 다 빼는 판국에
24/06/05 19:52
저도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렇게 섹스 자체를 못하게 막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화장실이나 상가 계단같은데서 섹스하는것보다 저게 훨씬 건전하죠. 모텔 출입정도는 허용해도 되는게 아닌가싶어요
24/06/05 19:53
북미쪽은 중학생부터 댄스 파티가 있어서 (술은 없습니다.)
중학생 7학년 때부터 콘돔 사용법을 가르칩니다. 한국에서 그랬다간 여성단체 및 종교단체 융단 폭격 맞겠죠?
24/06/05 20:03
글쎄요. 기술이 발달하면 한국 부모들은 자식 중성화도 하려 들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뗴어놨다가 배양기에 넣고 키워서 성인이 될 떄 장착한다던가..좀 끔찍하죠?
24/06/05 20:06
찬성하는 사람 당장 본인 딸 부터 집에서 하라고 하면 몇 명이나 그래 하고 찬성할까요?
이미 나라 전체가 어느 정도 가스라이팅? 세뇌? 같은 걸 잘 시켜 놔서 머리는 알아도 가슴으로 못 합니다.
24/06/05 20:38
전 그럴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최소한 제 아이는 혹시라도 억울하게 당했다면 부모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24/06/05 20:48
댓글 이해를 잘 못 하신 듯. 집 말고 화장실에서 섹스 하라는 사회인식이 있다는게 아니라 중고딩들 섹스 자체를 못하도록 사회 전반적으로 인식이 깔려있다는 말이죠
24/06/05 20:10
https://pgr21.co.kr/humor/500924
이런 헛소리부터 제대로 제어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가 가능할 듯 합니다..
24/06/05 20:13
전 찬성. 남탓 시대탓 뭐 그런것 보다 그냥 찬성/반대 하면 될듯합니다. 교육은 그 다음이죠. (아.. 초딩 딸아이 아빠 입니다.)
24/06/05 20:14
성교를 죄악시 하는 사회 분위기는 없어져야죠 아브라함계 근본주의를 지향하는 종교계 쪽에서 주도적으로 만든거같은데 사회에 도움이 하나도 안됩니다.
24/06/05 20:16
임신을 하는 건 콘돔 사용을 권장해서 막아야겠지만 성생활 하는 게 뭐 그리 문젠가 싶어요. 우리나라는 남자 고등학교, 여자 고등학교, 남녀 분반, 이런 걸로 남자와 여자를 떼어 놓는 걸 정말 멈춰야 해요. 나이 들어서 현실적으로 결혼하기 어렵고 이런 거야 사회적인 문제라 풀기 어렵지만 최소한 남자와 여자가 서로 관심을 가질 때부터 연애가 쉽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환경은 만들 수 있잖아요?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든 출산을 하든 하지.
24/06/06 12:50
맞는말인데요 사춘기 자녀를 둔 사람들에게는 받아드리기 쉽지않는 사실이죠.
동거는 괜찮다. 내 배우자의 동거경력은 괜찮을까요?
24/06/06 13:35
지금 사람들의 관념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 또한 현재의 저출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가치관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저출산은 고사하고 결혼이라도 하게 하려면,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라도 하게 하려면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내려둬야 합니다. 물론 사람, 국가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이 문제가 된 다는 걸 인지하고 고치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고치기 보다는 그냥 문제가 된 상태로 있으면서 몰락하는 게 일반적이긴 하죠. 지금 우리처럼요.
24/06/05 20:17
이거 관련해서 유교 탈레반 운운하는데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현 시점에 제일 적극적으로 이런거 어떻게든 틀어막으려는 건 그냥 극단주의(?) 기독교 놈들이 저러는거라
24/06/05 20:23
저도 딸 키우지만 저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생각만이고 막상 감정적으로는 크크크.
사실 요즘 성문제는 여자보다 남자애들이 문제죠. 잘못해서 무고라거나 아니면 조금 선 넘어서 성희롱 혹은 데이트폭력까지 간다면 인생에 너무 악영향이라서. 성충동도 강하고..
24/06/06 10:50
신동엽이 무슨 방송 나와서 어머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건 통금 백날 걸어봐야 낮에도 할 수 있다고 했던 얘기 생각나네요
이야기가 달라지는 게 심정적으로는 삼백퍼센트 공감은 되는데 막으실 수 있는 건 아닐거라
24/06/05 20:51
이런 쪽으로 꽤 열려있다고 보는 북미도 부모가 있는데 집에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한국에서는 불가능하죠. 뭐 숨어서 하는게 능사는 아니라 어려운 문제기는 하네요.
24/06/05 20:56
이게 하자고해서 한번에 확 변하는것도 아니고
점진적으로 변해야할 건데 이런방향으로 변할 생각도 없죠 그리고 학업시간만 해도 전세계 1위 수준인데 거기에 부모님 피해서 하면 집에서 하는건 불가능이 아닐까..
24/06/05 20:57
계단 옥상 화장실 놀이터는 지금도 여전하군요...
피임과 청결에 대한 교육이 우선인데 요즘 시대 분위기에 학교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한다? 에휴 안 봐도 뻔하죠
24/06/05 21:48
https://m.yna.co.kr/view/AKR20200812152500505
종류/판매자(?)에 따라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24/06/05 21:49
섹스 어쩌구가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기에 공부에 방해되니까 연애는 절대 못하게 하는 풍조부터 어떻게 좀 바꿔봐야... 섹스는 부차적인 문제죠.
24/06/05 22:26
일단 피임교육부터 확실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과외 아르바이트 할때 여학생이 부모님 없을때 남학생 데려와서....
하다가 저한테 들킨적도 있어서 끝나고 CD를 화장실에 욱여 넣는 바람에 막혀서 뚫다가 들통나서 더 난리난적이 있긴한데.... 쩝
24/06/06 00:59
전반적으로 성 담론을 폐쇄적으로 대하는 문화부터 어떻게 개선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그러면 청소년들 성 문화도 자연스럽게 개방적으로 바뀌겠죠. 그나저나 제목 참 자극적이군요 크크
24/06/06 01:56
사회구조가 고도화된 노동집약형산업구조고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전세계 어디에도 뒤떨어지지않는 교육열이 불타는 곳이고 청소년기 성은 인적자원의 상품화를 위한 교육을 아주 크게 방해하는 요소라서 당연히 터부시 되는거라.. 저런 이야기는 그냥 언발에 오줌누기 같음.
24/06/06 08:57
집에서 하는 거도 좀 뭐랄까 미국처럼 집이 큰나라면 모르겠는데 한국같은 좁은 집이면 바로 코앞에서 하게 되는거나 마찬가지라 꺼려지긴 합니다. 2층으로 분리라도 되면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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