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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21:59
피넛 잘하는 선수긴 하지만 고연봉 주면서 원정대의 한 조각으로 쓰긴 좀...
이번 5연 자르반 사태도 있었고... 차라리 표식이 낫지 않을까요?
23/11/16 22:15
아무리 그래도 표식이랑 비교는 좀.. 월즈 우승했다곤 하지만
피넛 너무 내려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슈퍼팀 대부분 오더가 우왕좌왕이라 피넛은 최고라고보이는데
23/11/16 22:49
피넛은 월즈에서 약한 모습을 너무 오랜 기간 일관되게 보여줘서 월즈 우승이 목표라면 피넛보다 차라리 표식 긁는게 낫지 싶네요. lck 우승이 목표라면 저도 피넛 고르겠습니다.
23/11/16 22:51
뭐 데프트도 10년만에 우승했고. 작년엔 4강도 갔고... 우승말고는 무쓸모라면 뭐 할말이 없지만... 전 쵸비나 피넛도 충분히 월즈 들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뭔가 퍼즐이 잘 맞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3/11/17 00:09
로스터에 따라 다를듯 싶네요.
그래도 중심을 잘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하면 피넛인데 그렇지 않으면 표식써도 그게 피넛을 내려쳐서 라고 생각이 들진 않고 그냥 관점차이라고 전 생각하네요. 그리고 슈퍼팀의 오더가 우왕자왕이라 피넛이 필요한건 또 다른 문제인게 17 kt도 마타라는 사령관이 있어도 합 문제로 갈리던거 생각하면 슈퍼팀짤때 피넛이 들어간다고 무조건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오히려 21 농심처럼 확고한 베테랑이 필요한 상황에 가장 필요한 정글러가 피넛이죠. 가장 피넛 평가가 올랐을때도 이때라고 전 생각하구요. 아무리 오더가 뛰어난 선수라더라도 슈퍼팀이면 다 한가닥 하던 선수들일텐데 다 잘 맞춰서 합이 좋아지리라는 법은 없죠. 롤잘잘들이 모이면 다 나중에 맞춰지지 않냐 이게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데 어긋난 사례가 결코 적지 않아서... 물론 다 잘맞았던 경우도 있구요.
23/11/17 00:06
근데 21룰러가 루시안을 안한게 룰러 탓이 아니듯이
23피넛이 자르반을 안한 게 누구탓인지는 누가 실토하지 않는 한 모르는 거긴 하죠...
23/11/17 06:33
킹겐 작년 내내 싸다가
월즈에서 잘하니 평가가 엄청 올라갔죠. 사실 선수도 성장한 느낌이구요. 그리고 연봉차이도 감안하면… 그런 식이면 피넛은 최근 월즈에서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23/11/17 21:17
암만 이판이 월즈 만능이라지만 표식과 피넛은 현 시점에선 보여준 경기력, 쌓아놓은 커리어가 다릅니다...
쵸비가 국제대회 무관이어도 드래프트 하면 언제나 1픽인것처럼, 프리로 풀린 피넛과 표식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피넛 고르죠. 마찬가지로 작년에 킹켄이 월즈 먹었지만, 한화 팬들도 도제기 풀려 있었으면 도제기 영입하자고 했을걸요?
23/11/17 22:41
(수정됨) 그래서 연봉도 다르죠. 같은 값이 아니니 말씀드리는 겁니다. 뭐 제 돈도 아니지만
아주 슈퍼팀 꾸리는 게 아니면 if가 한 두개는 터져야 국내나 월즈를 우승하는 거니까요. 일단 근본 미드 원딜에 최대한 좋은 선수 끌어다 놓고 다른 포지션을 생각해봐야죠. 예산이 적은데 정글이나 탑에 너무 지른 결과물이 작년 농심과 이전의 아프리카였으니까요. 실제로 표식은 우승을 했던 정글러죠.
23/11/16 22:08
이 바닥 루머는 팩트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현실화 되면 제카 선수는 중국으로 가겠군요. 국내에서 한화 T1 제외하고는 만족할만한 연봉 받기 힘들듯 한데 갈 곳이 없겠죠. 연봉이 엄청 올랐을테니 한국에 남기 위해 삭감하려고 해도 그 삭감폭이 꽤 클듯 하고요.
23/11/16 22:09
스카웃 선수도 그렇지만 더샤이 선수도 은퇴 전 실력 좋을 때 LCK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지금 흘러나오는 카더라 보아하니 내년에도 LPL에 남을듯 하고...
23/11/17 00:00
롤드컵을 못 먹어서 피넛 저평가가 은근히 많은데 슈퍼팀 만들어서 롤드컵 먹는 일 자체가 드문거 같습니다.
반지원정대와 22-23 젠지의 실패나 올해 KT 의 부진, 그보다 앞으로는 스멥-스코어-폰-뎊마를 다 넣은 KT도 대퍼로 끝났죠. 피넛 영입은 사실상 플옵 & 롤드컵 진출 확정권 이라 충분히 최고급 매물로 생각합니다.
23/11/17 00:25
전 딱히 몰입해서 응원하는 팀은 없는데 한화는 잘되는 거 한번 꼭 보고 싶네요
선수 보는 눈 없는 거 잘못된 인선한 거 다 맞는 말인데 그래도 나름 한다고 하는데 너무 성과가 안 나오니까 맘이 안좋음
23/11/17 00:26
피넛-스카웃-바이퍼 좋은 구성이긴 한데 피넛-쵸비-룰러가 좀 더 강해보이는 느낌...? 전 피넛 괜찮아보이는데... 월즈서 약한 모습 보여주긴 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상위권 선수죠.
23/11/17 01:31
피넛이 LCK에서는 솔리드했죠. 국제전/롤드컵 약한 모습 감안한다고 쳐도... 막상 또 피넛보다 확실히 위다 하는 정글러는 흔하지도 않고 데려오기는 더 어렵고요.
23/11/17 05:19
어차피 스카웃은 올 일 없습니다. 제가 스카웃에 굉장한 악감정을 갖고 싫어하게 된게 스토브리그 때마다 튀어나오고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는 그놈의 복귀썰 때문이라. 스카웃 LCK 오든가 말든가 알 바 아니고, 와도 응원은 못해주겠습니다.
23/11/17 05:23
아니 다 같이 경기 봐놓고 이제 와서 젠지 피넛 무시하는게 뭔일인지 모르겠네요.
명백히 2023 lck 최강의 팀이고, 1년 내내 보여준게 얼만데요. 롤드컵 절면 1년 내내 해 놓은거 막 무시해도 되는거 아니죠. 젠지가 아무리 민심이 안 좋아도 그렇지 좀 심하네요.
23/11/17 07:15
젠지 피넛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쉽게 말해 가성비적인 측면과 슈퍼팀급은 결국 목표가 월즈인데 피넛은 최근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니 당연히 평가가 내려가는 게 맞지않나 하는 의견입니다. 물론 월즈 진출이 목표면 오더되는 정글인 피넛의 가치가 크지만요. 피넛 꽤나 예민하다는 게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 않나요? 이제 피넛이 해외에서 잘하길 기대하는 것도 꽤나 리스키한 거라고 판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3/11/17 16:20
캐니언도 좀 애매한 게
징동급 슈퍼팀을 구성할 게 아니면 정글 서폿 탑에 너무 큰 지출을 하는 건 좀 위험하죠. 실력은 확실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해야하는데 그래도 피넛보단 확실히 나은 선택일 수는 있겠습니다. 오더만 있으면...
23/11/17 16:29
그러면 님 기준으론 슈퍼팀 정글이 누구에요? 그냥 표식인가요??
슈퍼팀 할꺼면 사치세 무시하고 뽑을 수 있는 최대한의 선수로 구성해야죠.
23/11/17 17:02
슈퍼팀이면 나오는 매물 중엔 카나비 캐니언,,, 그다음이 피넛이겠지만
샐러리캡을 생각하면 표식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 돈 아껴서 미드 원딜에 S급 박고 남는돈 탑도 최상급 사야죠. 올해 담원의 결과만봐도 라이너(특히 탑)가 약하면 정글 서폿이 풀 수 있는 게 별로 없죠. 전 탑A 정글S 살 바엔 탑S 정글 A를 사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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