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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16:15
과연 스토리까지 따라올 수 있을지.... 원신의 최대 강점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인거 같아요.
경쟁이 없으니 그냥 아무때나 시작해도 됨.
23/11/14 16:17
원신 스토리가 마냥 좋지는 않다보니 스토리 고점 뽕 뽑아내고 전투나 콘텐츠에서 차별화 주면 모르긴 할 텐데 문제는 원신류 게임에 매몰되어 있는게 이미 상당하니 비슷한 오픈월드콜렉팅 게임이라면 그래픽 좋아도 결국 진성 유저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23/11/14 16:20
원신 출시하고 벌써 3년이 지났죠 크크
명조는 cbt해봤는데 액션은 괜찮은데 좀 다듬어야 될게많고.. 브레이커스는 솔직히 빅게임(블랙클로버 모바일...)이라 운영적으로 좀 크흠하는게 있어서.. 타오판도 그랬지만.. 일단 출시하고 오픈빨 빠지면서가 중요할듯한..
23/11/14 16:21
솔직히 저는 지금의 원신을 흔드려면 '원신 같은 게임'으로는 안 되고, '원신을 능가하는 게임' 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떨지요.
23/11/14 16:30
미호요 게임은 메인 스토리가 독보적이라기보다는 캐릭에 몰입되게하는 부분이 장점이죠
캐릭터 서사+메인스토리 서사로 캐릭터에 대가리깨져서 지갑 열게 만드는 부분이 독보적인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게 쉽지않아서....저걸 따라잡아야 할걸요
23/11/14 16:52
닐루 전설임무 하면서 미호요가 돈 뽑는 방법을 확실하게 깨달았죠.
닐루 대사 칠 때 마다 무조건 큼직하게 클로즈업!! 이래도 안 뽑을거야? 아 안 뽑을거냐고??? 마무리는 매우 발전된 닐루의 댄스 모션으로. 물론 저도 바로 머리가 깨졌습니다 저 때(?)
23/11/14 16:55
모바일게임의 가차는 성능과 외형으로 구분되는데
원신은 이 두가지 기준을 한차원 다르게 업스케일링 시켰다고 해야하나 그냥 외적으로 이쁜게아님.. 탄탄한 스토리로 캐릭터의 매력을 뿜뿜함. 매 패치후 메인미션이 영화 한편 이상의 분량.. 감정이입되는 캐릭터(배우들) 아 이 캐릭터를 내가 조종할 수 있다구! 명함만 뽑아도 성능은 준수하고 성능을 원하면 돌파하면 됨.. 돈벌줄아는 미효오.. 전 이제 대가리 더 깨져서 이쁘면 돌파까지해주고 싶네요 크크크크크크
23/11/14 16:36
리니지 라이크는 비슷하게만 만들어도 파이를 가져올 수 있죠. 어차피 경쟁이 목적이니까
그런데 원신류 게임은 단순히 비슷하게 만드는 것으로는 유저들이 움직일 이유가 굳이 없다고 보거든요 결국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에요
23/11/14 16:37
뭔가 신문 헤드라인 같은 제목 뽑기네요. "긴장해야한다"
하긴 푸리나 이전까지 가터벨트 남캐나 뽑던거 생각하면 긴장을 안하고 있던걸까요 크크크. 그래도 푸리나 뽑으려고 다들 돌아오셨잖아요? 비경은 느비예트가 아직은 판정승인것 같은데...
23/11/14 16:37
근데 요새 폰타인 스토리 나오는것보면 최소한 내년까진 1황의 옥좌는 건재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갠적으로 니케 블아정도 스토리가 되냐하면 그정도에는 살짝 아닌것같지만 나머지가 그래도 여전히 씹어먹고있는중이고 그걸로 등극하고 굳힌지도 꽤되어서요 눈에띄게 뛰어넘는 차별성아니면 잘 안빨릴겁니다
23/11/14 16:42
그래픽적으로는 그렇긴 해도 게임 내에 이것저것 집어넣는 업데이트량으로 쉽게 따라가긴 힘들죠
저렇게 말해도 푸리나 풀돌전무를 하실 정도로 애정(?)이 있으시니 곧 원신 방송도 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23/11/14 16:49
사실 게임성 따라잡는거보다 이미 자리잡은 파이를 뺐어오는 일이 훨씬 힘들죠. 게임성 순위로 매출이 나올거면 페그오가 아직 매출 최상위권인데..
23/11/14 16:49
서브컬쳐 겜들이 많이 나오지만 페그오나 원신 같이 스토리 텔링 자체가 강점인 게임들은 모랄까 ~라이크들이 따라 오지 못하는 뭔가가 좀 있어요. 쉽사리 따라 잡지 못하더라고요. 퀄리티야 똑같이 돈 바르고 인력 보충하면 따라가지만 뭔가 좀 다르다고 해야 하나...
23/11/14 17:54
처음 딱 나오자마자는 오 원신 좀 따라갔나 싶어도 몇 달 지나고 보면 원신은 6주마다 컨텐츠가 계속 업데이트 되어 있는데 신겜은 정체돼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점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11/14 18:35
이게 게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영역에서
신기하게도 누군가가 시장의 기준점을 올려놓으면, 마치 모두가 다 이렇게 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듯 몇년만에 모두가 그 수준에 맞춰지지요. 그렇게 인류는 발전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테슬라가 전기차의 기준점을 양껏 높여 놓은 후, 기존 제조사들이 꽤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이 따라온 듯 하기도 하고...
23/11/15 02:03
폰타인이 유저들 대가리 깨버려서 그건 옛말이 되었습니다. 온 원신 커뮤니티에서 호평 일색이에요. 이제 근 1년가까이 여캐만 나올 예정이기도 하고..
23/11/15 08:50
(수정됨) 예, 그건 좀 많이 비뚤어진 사람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좋아하는 의견이 훨씬 많아요.
세부적으로는 감정선의 빌드업이 약했다거나 급발진 느낌이 좀 들었다는 정도 의견은 합리적인데 결국 남자가 짱이었다 이건 거의 남캐여캐 갈드컵에 물들어서 악에 받친 의견에 가까워요
23/11/14 19:24
WoW가 그랬듯 원신을 이길 생각보다는 나름 지분만 차지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덤벼서 성공해도 되니깐요.
미호요조차도 원신급 노력을 자사 게임에 다 못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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