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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3 12:37:55
Name insane
File #1 0005339715_001_20231113102201356.jpg (66.1 KB), Download : 20
출처 Naver
Subject [기타] 나 마라톤 개인 기록 깼어" 밤낮없는 교장의 단체카톡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교 단체 카톡방(이하 단톡방)에서 개인 마라톤 신기록 달성 등 업무와 무관한 내용을 휴일과 밤 시간에 올려 관할 교육청 진상 파악에 나섰다. 특히 시간을 가리지 않고 오는 교장의 문자에 해당 교사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39715?sid=102

저나이에 하프 134면 신날만한 기록이긴 한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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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12:42
수정 아이콘
어휴. 오죽 이야기할 데가 없으면...
디쿠아스점안액
23/11/13 12:44
수정 아이콘
평소때 이미지가 좋았으면 저런 걸로 신고는 안 당하셨을 텐데...
우주전쟁
23/11/13 12:44
수정 아이콘
하프 1:34...와우!
유료도로당
23/11/13 12:46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를 하시지..ㅠ
Lord Be Goja
23/11/13 12:48
수정 아이콘
PGR에
52세 아재,., 하프마라톤 완주했습니다,,;;
올렸으면 추천 160개였을텐데 안타깝네요
웃음대법관
23/11/13 13:3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힌트
23/11/13 12:5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저거 하나만 한게 아니더군요
손금불산입
23/11/13 12:53
수정 아이콘
가끔 어르신들 단톡방을 본인 SNS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23/11/13 13:00
수정 아이콘
교장 연세에 하프 134면 자랑할만 하긴 하네요 크크
의문의남자
23/11/13 13:03
수정 아이콘
일단 기록은 인정합니다... 저도 2시간 걸리는뎅.
붕붕붕
23/11/13 13:06
수정 아이콘
단순자랑이면 뭐 회사단톡이라도 이해합니다. 아마 너도 마라톤 뛰어라 나처럼 건강해진다 대체 달리는걸 왜 그렇게 싫어하느냐? 뭐 1,2년한다고 나만큼 뛰진 못하겠지만 흐. 뭐 이런저런 말을 곁들였겠죠
MissNothing
23/11/13 13:07
수정 아이콘
신고한사람이 꼬엿거나, 평소에 교장이 개판이였거나 크크
짐바르도
23/11/13 13:18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그냥 알람 끄면 되지 않나. 어지간히 밉보이거나 일 못하거나 만만해보였나 봐요.
티나한
23/11/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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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얽힌 상하관계의 문제가 그거죠. 쉽사리 알람을 끄고 무시하기도 어렵고 뭐라고 반응을 해 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 교장 본인도 실제로 뭔가 반응을 바라고 올리는 것일테고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상하관계에서는 무심하게 넘길 수 없는 그 압박이 많은 것을 어렵게 만들곤 하죠.
Karmotrine
23/11/13 13:5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런게문제죠. 뭐라도 좋은 답신 한마디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심지어 그게 시도때도없음.
짐바르도
23/11/13 14:16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거야 그건데...
Far Niente
23/11/13 16:39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에 보시면 그 외의 행동들도 더 있습니다.
Lightninbolt
23/11/13 13:32
수정 아이콘
신고할거까지야.. 알람꺼놓으면 되지않나싶은데요
GregoryHouse
23/11/13 14:12
수정 아이콘
저 단톡방에 업무지시도 가끔 오니까 쉽사리 끄기도 애매하죠
시린비
23/11/13 13:33
수정 아이콘
알람꺼놓으라는데 뭐 그게 쉽지 않은 경우였을지도 모르죠. 일반회사라면 주말이든 뭐든 윗사람이 뭐 올리면 반응해줘야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반응없었을때 뭐라하는지 안하는지는 알수도 없게 미리미리 반응해왔고 그게 스트레스였을지도 모르는거라
23/11/13 13:34
수정 아이콘
이게 신고거리가 되는게 신기하긴한데.. 학부모도 말도안되는걸로 신고 많이하니.. 그냥 요새 교육계는 뭔가 어메이징하군요.
위원장
23/11/13 13:43
수정 아이콘
정도가 심했겠죠 알람 끄는걸로 해결 됐으면 신고 안합니다
캡틴리드
23/11/13 13:49
수정 아이콘
기사의 사진보니 개인기록 달성 현수막까지 걸었네요
탑클라우드
23/11/13 13:56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저희 부모님을 봐도 그렇고 단톡방에 자랑하는 글만 있어요 허허허
스파게티
23/11/13 14:02
수정 아이콘
저걸 왜 업무용 단톡에 보내냐구요.
일단 카톡을 업무에 쓰는 것 자체가 싫지만 편의상 어쩔 수 없다고 칩시다. 그럼 업무용으로만 써야죠.
직장 상사는 친구가 아니에요. 왜 친구처럼 굴려고 하나요.
불편해요. 하지마세요. 서로 터놓고 지내는 동료가 있으면 그 사람들하고 친목 단톡이나 개인톡으로 하세요.
누군가는 대답을 할테고 '나도 대답해야하나?' 생각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23/11/13 14:06
수정 아이콘
교장이 단톡에 안 올렸으면 문제 없었을 상황에
왜 다른 선생들이 알람을 꺼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나요?
상식적으로 문제 일으킨 사람이 안올려야지 라고 생각해야하지않나...
사과씨
23/11/13 14:24
수정 아이콘
전 이 뉴스 언뜻 보고 교장이 단톡방 있는 모든 멤버에게 자기처럼 마라톤 뛰도록 강제하는 내용인 줄 알았어요.
아밀다
23/1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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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만 있는 게 아니었겠지 싶긴 한데... 한 번으로 저러면 넘 야박하고
23/11/13 14:46
수정 아이콘
저걸 왜 알람을 끄면 된다고들 하시는거죠 업무용 단톡방인데..
기타솔로컴온
23/11/13 14:56
수정 아이콘
[이와 함께 A교장은 지난달 저녁 교장실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성악 연습을 해 수업 준비 등을 위해 야근하는 교사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본인이 참여하는 전북교육청 소속 성악 동아리 콘서트 준비를 위해서다.]

크크크 교장실에서 저녁에 교장실에서 노래도 부르셨다네요
인생 즐겁게 사시는 분인듯
코미카도 켄스케
23/11/13 15:30
수정 아이콘
어김없이 쿨한 댓글 한가득이군요
무냐고
23/11/13 19:41
수정 아이콘
리액션 해줘야하는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되게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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