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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2 21:24
쿠팡 로켓 배송이 넘사 수준이고
우체국 >> cj 대한통운 >>>>>>> 롯데 등등 롯데의 경우엔 지역 대리점 퀄리티 차이가 조금 나는 편입니다. 대리점 바이 대리점 느낌. 4일씩 걸리거나 잃어버린 줄 알고 재배송 보냈더니 기존 배송, 재배송 상품 둘이 같이 도착하거나, 아니면 역으로 아예 빠르거나...
23/10/12 21:36
새벽배송이 제일 신기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고 문을 열어보니 새우가 뙇
도대체 어떤 매커니즘인지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23/10/12 21:54
쿠팡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품목을 미리 사서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쇼핑몰 택배는 1. 주문 > 2. 쇼핑몰 발송 > 3. 택배사 픽업 > 4. 택배사 취합 > 5. 택배사 이송 > 6. 택배사 발송 > 7. 택배사 배달 인데 쿠팡은 1. 주문 > 2. 쿠팡 발송 > 3. 쿠팡 배달 이거든요. 그래서 쿠팡이라도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는 새벽배송이 안됩니다. 쿠팡이라도 4번 취합, 5번 이송 단계를 거쳐야 하거든요.
23/10/13 04:10
쿠팡플랙스 가보면 대형 트레일러에서 물건 내려주면 상하차 알바처럼 물건을 냅다 다 분류하고 그 분류한 걸 다시 구역별로 나누고 비닐과 플래쉬백 상자등을 분리해서 동선을 짜가며 물건을 싣죠....
그리고 시간내 배송 못하면 쿠팡맨+퀵플 플렉서들이 달라 붙어 첨 할당받은 물건들도 나눠 배송하는데 새벽에 가보면 정말 장관이고 엘베 하나 잡아놓고 물건 그냥 다 집어던진담에 사진 휙휙찍는 쿠팡맨들 많아서 쿠팡에서 주문하면 항상 물건 상태 확인해야됩니다. 나무로 된 서랍장 주문했는데 3번다 깨져서 왔어요
23/10/13 09:10
물류센터가 겁나 많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23/10/12 21:43
그냥 공보의때 겪은 시골 택배가 최악이었습니다.
관사가 보건지소 위층이었는데 토요일은 보건소 일 안하니까 배송안하겠다는 개소리에 하루는 토요일 배송완료 되어있는데 택배는 와있지 않고 월요일 확인하니 이유없이 배송 안해주면 페널티 먹는다고 미리 배송완료 해놓고 월요일 배송해줄거라는 개소리까지
23/10/12 23:03
개인적으로 로젠 악명이 자자해서 로젠걸리면 걱정할때가 많았는데, 지역운이 좋은건지 기사분운이 좋은건지 배송도 빠르고 상태도 좋더라구요.
경기남부쪽인데 우체국,CJ,로젠,한진 모두 비슷하게 좋습니다. 가장 의외인건 로켓배송 가능지역이 아닌데 다음날 올때가 꽤 있네요. 로젠/한진은 서울살때보다 경기살때가 상태,배송속도가 더 좋은게 의외고, 롯데는 서울 살보다 훨씬 너프당하긴 했네요..
23/10/12 23:32
한진는 제발 던지지만 말았으면…
CJ는 정말 각 잡아서 예쁘게 놓고 가시고 우체국도 마찬가진데 한진는 엘리베이터에서 던지는 거 목격도 하고, 문 열어 보면 물건이 날라가 있음
23/10/13 08:55
저희집 cj 택배기사분은 가끔 10키로 쌀 한포대 시키면 꼭 현관문 안열리게 문 바로 앞에 두고 가시더군요 크크
다른건 문에 안걸리게 잘 두고 가시던데
23/10/13 11:08
영업비밀이긴한데, 쿠팡은 산타 커뮤니티와 계약했습니다. 쿠팡은 하루 밤에 전세계에 배송하는 노하우를 얻었고, 산타 커뮤니티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얻는 윈윈 계약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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