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27 12:07:43
Name 길갈
File #1 Screenshot_20230226_152139_Samsung_Internet.jpg (676.3 KB), Download : 49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쌈장 논란


정답) 더 달라고 하면 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7 12:08
수정 아이콘
그럴듯한데?
하카세
23/02/27 12:12
수정 아이콘
젓가락파였는데 당황했었습니다. 그 뒤로 반 갈라서 먹으면 더 위생적이라고 따졌습니다 크크
카루오스
23/02/27 12:12
수정 아이콘
일리가 있어!
고래비늘
23/02/27 12:12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데 해냈군요
하루빨리
23/02/27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구 말이 맞죠. 다만 고기를 입으로 끊고 다시 쌈장 찍지 않는다는 것만 지키면요.

일본 선술집에서 오뎅 같은 거 먹는데 저런 매너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스를 두 번 찍어먹지 않기, 소스가 부족하면 양상추 같은걸로 찍어 옮기기. 만화에서 그렇게 배웠네요.

딴이야기지만, 가장 더 위생적인건 각자 앞접시에 소스 따르는 거지만 이것도 최근 일본 초밥테러 사건 때문에 일본에선 믿을 수 없게 되어버렸더군요. 초밥체인에서 음식테러범에게 손배소 건다고 했는데 정말 참교육 했음 합니다.
23/02/27 12:32
수정 아이콘
오사카 쿠시카츠집에서 니도즈케킨시(二度付け禁止)라고 해서 쿠시카츠를 찍어먹는 소스를 모든 손님이 공유해서 쓰는데, 한입 먹고 다시 소스 찍지 말라고 붙여놓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다 같은 손님이 공유해서 쓰는 소스라는게 기본적으로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영.. 별로이긴 합니다.
23/02/27 12:33
수정 아이콘
아래 말씀하신건 살짝 맥락이 다른 것 같아요..!

소스 두번 찍어먹지 않고 양배추로 덜어 자기 그릇에 옮기기 등은 일본 쿠시카츠(꼬치튀김) 가게에 해당하는 풍습인데, 옛날에 200ml정도의 소스가 담긴 소스통을 뚜껑도 덮지 않고 각 테이블에 두고 찍어먹게 하던 시절이 있어서, 먹던걸 찍어먹게 되면 소스 전체를 못쓰게되니 가게측에서 부탁하게 된 매너라고 하네요.
요즘은 위생 생각해서 요청할때만 새 소스통을 내오거나 뚜껑이 있는 작은 소스를 내오는걸로 바뀌고 있습니다 크크
terralunar
23/02/27 12:35
수정 아이콘
일본에 꼬치집 가면 소스통 큰거 놓고 손님 나가도 교체 안하고 쓰는지라 소스는 한번만! 하고 경고 붙여놨죠. 근데 한명만 트롤해도 수십명이 침 나눠먹는건데 이게 맞나 하긴 했습니다 크크
미국이라든가에서도 더블디핑하면 질색팔색하죠
及時雨
23/02/27 12:50
수정 아이콘
더블딥 금지가 쿠시카츠인데, 이번에 가니까 개인 소스통 주더라구요 이제...
23/02/27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거 의식 못 하고 살다가 친구가 젓가락으로 고기 뒤집지말라고 해서 처음 깨달았던 기억이
터치터치
23/02/27 12:18
수정 아이콘
고추나 마늘로 쌈장을 뜨면 되는뎅
덴드로븀
23/02/27 12:25
수정 아이콘
위생 생각하면 우리나라 음식들 대부분이......
Grateful Days~
23/02/27 12:34
수정 아이콘
소스류는 그냥 더 달라고 하는게 최곱니다. 어차피 더시킬거!
OneCircleEast
23/02/27 12:35
수정 아이콘
혈액형 똑같으면 괜찮음
영양만점치킨
23/02/27 12:38
수정 아이콘
공용반찬 깨끗하게 먹는다고 반찬집기전에 젓가락 쪽쪽 빨아서 젓가락에 묻은거 없애는 사람도 있고, 이것저것 묻은 젓가락이나 수저로 고기나, 찌개 같은걸 뒤적뒤적 하는 사람도 있죠. 그래도 한 20년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거 같으니 앞으로 더 나아질거 같아요.
꼬꼬마호랑이
23/02/27 12:48
수정 아이콘
혹시나 계란찜이나 된장찌개를 함께 시킨다면....?
살다보니별일이
23/02/27 12:48
수정 아이콘
고기를 쌈장에 찍는게 위생적으로 더 깔끔한건 알겠는데 한두번만 해도 쌈장이 참 찍어먹기 싫게 되버림요.
23/02/27 13:02
수정 아이콘
깻잎 논쟁에서 제가 제일 이해못했던게

아니 남이 먹을 반찬에 젓가락을 댄다고?

참고로 대놓고 말하진 않더라도 굉장히 거슬리는거, 같이 먹는 반찬 젓가락으로 뒤적거리는 것도 비매너죠.
캐러거
23/02/27 13:22
수정 아이콘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윤지호
23/02/27 13:40
수정 아이콘
편-안
여덟글자뭘로하지
23/02/27 14:04
수정 아이콘
"B형간염 있어?" -> "아니" -> "그냥 먹어"
친구들이랑 이러고 삽니다 크크크, 친구나 가족들 말고는 다 개인접시 쓰지만요.
른토쁨
23/02/28 12:38
수정 아이콘
집에서 먹을땐 젓가락으로, 밖에서 먹을땐 고기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636 [기타] 아무리봐도 옛날엔 기안같은 사람이 세상을 발전시킨거 같다..JPG [16] insane10312 23/02/27 10312
474635 [유머] 쌈장 논란 [22] 길갈9749 23/02/27 9749
474634 [유머] 요즘 웹소설에 문장형 제목이 많은 이유 [23] Aqours8788 23/02/27 8788
474633 [기타] 연봉 6천만원인데 노숙... [41] 우주전쟁11482 23/02/27 11482
474631 [유머] 교토식 화법) 이중에 진짜로 커피를 마시자고 하는 말은? [35] Aqours11090 23/02/27 11090
474630 [게임] [하스스톤] ???: 아 이거 아니잖아 진짜.. 나 정신 나갈거 같아.ytb [1] 낭천5612 23/02/27 5612
474629 [스타1] 32배속 환경에서 컴까기에 도전한 흑운장 [10] OneCircleEast9277 23/02/27 9277
474628 [서브컬쳐] 고전 문학 제목을 웹소설처럼 바꿔 보았다.jpg [21] 웃어른공격7308 23/02/27 7308
474627 [유머] 범인 : 그 사람 매일 밤마다 쿵쿵쿵 해서... 죽일 수 밖에 없었어요. [6] 동굴곰10897 23/02/27 10897
474626 [기타] 잠깐 올라왔다가 사라졌다는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45] 껌정8874 23/02/27 8874
474625 [기타]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는 특이한 국수 [59] Myoi Mina 11859 23/02/27 11859
474624 [연예인] 역대급 블랙핑크 모창 [7] 묻고 더블로 가!10852 23/02/27 10852
474622 [유머] 스티브 오스틴이 인정한 한국음식 [25] 만찐두빵12621 23/02/27 12621
474621 [기타] 천상계 비율과 피지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쇼츠댄스튜버 [6] 묻고 더블로 가!14039 23/02/27 14039
474620 [기타] 집이 압류된 공무원 [52] 이호철13982 23/02/27 13982
474619 [LOL] 역사적인 V10 달성의 순간 [7] 묻고 더블로 가!8649 23/02/27 8649
474618 [기타] 비명주의) 생새우회 논란 [30] 꿀깅이12202 23/02/27 12202
474617 [유머]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디씨인 [4] Myoi Mina 9611 23/02/27 9611
474616 [기타] 우유! 이래도 정말 드시겠습니까?.jpg [54] 삭제됨13222 23/02/27 13222
474614 [유머] 부자가 되기위해 버려야하는 9가지 습관.jpg [41] 김치찌개10920 23/02/27 10920
474613 [유머] 중소기업 설 선물 논란.jpg [17] 김치찌개11132 23/02/27 11132
474612 [유머] 전국 도입 시급한 미용실 시스템.jpg [10] 김치찌개11105 23/02/27 11105
474611 [유머] 돼지 vs 닭 한 음식만 평생 공짜로 먹을수 있다면?.jpg [30] 김치찌개7289 23/02/27 72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