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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3 17:14
이것도 케바케긴 합니다.
제가(부사관) 겪었던건 들은바에 비하면 매우 선녀였지요.. (오밤중에 진급안돼 히스테리 부리는 15년차 중사 둘이 BOQ에서[결혼도 못함] 집합 시켜놓고 "넌[저요] 서울이냐?[집이]" 그게 맞는 이유였지요)
23/02/23 16:18
원래 1인실인것 아닐까요?
20년전 BOQ가 딱 저랬는데 1인용이었어요. 심지어 방안에 화장실이 있네요. 옛날엔 화장실도 공용이었어요. 한겨울에도 온수따윈 나오지 않는 상남자의 화장실!!!
23/02/23 17:01
어딜까요?? 비행단은 아닐테고 방공포대나 방공관제 이런데인가?? 적어도 포대는 저것보다 넓고 침대도 있었습니다. 지네나오기로 유명한 대구방공포병학교도 저것보다 좋았는데..
23/02/23 17:16
어딜까요?
저도 비행단 여러군데 지내봤고 여군숙소도 가봤는데 이런곳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근데 제가 전역한지도 이제 세월이 꽤 지나서 이제는 엄청날수도 있겠네요
23/02/23 18:09
딱보면 왼쪽엔 나름(?) 매트 위에 시트도 깔려있고 한데
오른쪽엔 그냥 시트 하나에 이불도 없이 베게 달랑... 1인실인데 옆에 시트 대충 펴놓고 찍은 게 아닐까요? (엄근진)
23/02/23 20:33
11군번 육군인데 전역전날 친한 간부들이 거기서라도 회포 풀고 전역하라해서 갔는데 딱 저 그림이었네요.
그땐 사실 그게 문제인지도 잘 몰랐지만... 크크
23/02/23 21:42
영내하사는 병사보다도 못한 옛 내무반같은 곳에서 살기도 합니다...
방... 이란 개념 자체도 없죠 킄킄 타군출신분들은 영내하사라는 말 자체가 낯설으시겠네요. 부사관의 초급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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