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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20:52
저기 갈비탕 점심에 먹으려면 예전엔 아침에 가서 미리 번호 뽑아놓고
정해진 시간에 가면 세팅되어 있고 어머님들이 국물만 받아가고 그랬는데 요즘도 웨이팅 그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갈비탕 진짜 장난아니었는데 저녁에 가서 불고기 먹는데 불고기도 맛잇습니다 흐흐 기본찬으로 저 국물을 주는데 국물도 맛있음 저 할배 사장님 엄청 츤데레일거 같은 포스인데 엄청 친근 친절하신게 포인트에요
23/02/12 20:54
어디인가 했더니 회사 점심시간때 가본곳이네요.
갈비탕 먹어봤는데 맛보다 고기가 정말 실한 곳으로 기억합니다. 다음번에 갈때는 무국도 시켜봐야 겠네요.
23/02/12 20:56
소고기무국이라.. 그 에드워드권이 하는 엘레멘츠한우인가 한우 다이닝 있었는데 거기 소고기무국이 겁나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이 아니라 소고기무국집을 차려줬으면..
23/02/12 20:58
저런 근막은 식감때문에 국거리로 쓰더라도 제거를 하는게 보통인데 그냥 냅둔거보면 저 근막에서도 나오는 맛이 있다던가, 근막손질을 패스해서 인건비를 절감하거나 둘중하겠죠.
이렇든 저렇든 맛있겠(츄릅)
23/02/12 21:29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소고기무국 딱 하나빼고 다좋아합니다
무만 싫어요 국에서 끓인 무 식감이랑 맛이 싫어서 저런거 끓여서 주면 무만 빼놓고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습니다 크크
23/02/13 00:45
(수정됨) 아니 소고기 무국이 호불호음식이라구요??? 소고기야 호불호 안갈리고, 무도 한국음식에서 국물내는데 엄청 자주쓰이는거라서 호불호 갈릴게 없을거 같은데.
그냥 요즘 젊은세대 멕이려고 누가 주작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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