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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17:56
솔직히 말하자면, 코리안좀비가 눈높이를 지나치게 높여 놓았었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경기들이.
선수들이야 최선을 다했을 테고 비난할 수는 없지만, 우리 월클인가? 하고 기대가 있었는데, 아, 월클은 아니구나.. 하고 좀 식은 느낌이랄까.. 박찬호 선수 이후 메이저 진출했던 선수들을 볼 때 느꼈던 그런 느낌...
23/02/05 18:35
스완슨전 눈 부상, 이후 부상 때문에 너무 상태 꺾였죠. 원래부터 엄청난 재목이고 퍼포먼스, 장래 대단했고 이미 수년 전(2016년) 월드클래스 거의 다 왔는데 스완슨전 엄청난 명경기와 부상 이후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
23/02/05 19:02
스완슨전 이전의 충격적인 데뷔전부터 쭉 보았습니다. 미친 타격 재능의 한국인 선수에게 크게 놀라고 응원했지요.
다만,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벽을 깨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 김동현 선수가 스턴건에서 매미킴이 되었던 것처럼.. 상위 레벨에서는 통하지 않는 게 있다고 봐서요.
23/02/05 19:09
네, 약점 보완은 좋은 사례들 근거로 그냥 최상의 시나리오 상상하는 제 희망회로였습니다. 저는 부상으로 다른 사람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김동현 얘기도 잘 봤습니다. 진짜 극도로 열심히 하던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실력, 실적도 좋았지만 스타1 래더 티어별 안 통하는 한계처럼 한계가 있더라고요.
23/02/05 19:09
중요한건 다음 매치가 잡힐 것이냐....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승리수당 까지 챙겨줬으면 한 경기 정도는 더 시켜줄지도요. 응원합니다. 슈퍼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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