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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4 11:36
2.3킬로면 대충 냉동만두 세 봉지던가 네 봉지쯤 되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적게 먹는 것 같기도 하고...
20대 4.1킬로면 6봉지 전후 정도 될테니 대충 두 달에 한 봉지 먹는다고 보면 되겠군요.
23/01/14 11:53
비비고의 공이 큰게 비비고는 엄청난 혁신이었습니다
에지간한 혁신보다 비비고 혁신이 더 큽니다 비비고 이후로 만두 표준은 최소한 비비고에 비빌 정도는 되어야 한다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지간히 맛있는 만두집 아니면 집에서 먹는 만두가 딱히 꿀리지도 않고 비비고 얇은피가 저한테는 투탑인듯
23/01/14 12:06
솔직히 저녁에 출출할 때
맛있고, 조리쉽고, 뒷정리쉽고 이만한 간식이 없어요.. 사놓으면 너무 금방 떨어져서 문제네요.. 한 봉지 다먹으면 혼자먹기엔 양이 많다는 단점도...
23/01/14 12:26
음 사실 만두 칼로리가 높습니다. 웬만큼 먹어서는 배가 안 차기도 해서 많이 먹거나 다른 음식과 같이 먹게 되고요 (설마 저만?)
또 '피'가 탄수화물 그 자체이기도 하죠. 사실 유사(?)한 피가 포함되는 브리또나 퀘사디아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습니다.
23/01/14 13:23
만두 너무 좋아하는데 비비고 이후로 너무 자주 먹다보니 이제 만두를 먹어도 맛있지 않게 됨....라면 같은거죠. 너무 자주 먹어서 그 맛있음을 잊어버림
23/01/14 14:07
비비고 고기만두가 정말 맛있긴 하죠.
다만 김치만두는 어디 것이든 아직도 사 먹을 게 못 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집에서 만든 만두가 최고입니다…만, 만들기가 넘 힘드니 역시 비비고가 짱인가…
23/01/14 16:11
풀♡원 얇은피 꽉찬속 시리즈 정말 추천합니다. 초기 비비고 만두의 충격 이후 어는 순간 비비고도 예전 비비고가 아니구나 실망할 때 나를 채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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