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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01:12
정대만의 캐릭터가 참 독보적이긴한거 같습니다
불붙으면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는 3점 슈터의 이미지도 쿨하고 역대급 재능러가 완전히 몰락한 뒤 자기를 채찍해서 재기한다는 스토리가 단순한 노력가 성공담이나 재능러 이야기보다 더 내러티브가 풍부한 느낌. 안선생님 당신은 도대체...
23/01/11 10:02
1위는 정대만이지~~ 하면서 클릭했더니 역시나
1. 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OTL 2.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3. 난 이제 링밖에 보이지 않아 대사가 많은 캐릭터가 아닌데 명대사는 제일 많죠 피쟐에서 투표해도 정대만이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23/01/11 12:16
원래는 싸움 끝나면 퇴장시킬 케릭터를 작가가 맘변해서 다시 농구부로 편입시켰다고 하죠.
그 증거로 초반 등장시에는 키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 (송태섭에게 박치기 맞을때 키차이나 강백호와 나란히 섰을때 키차이) 체육관 습격때 안경선배가 모르는 사람 대하듯 신발 벗고 들어오라고 일갈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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