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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9 19:47
(수정됨) 미국의 보급능력은 워낙 독보적이라......
온갖 레전드가 있죠.... http://sonnet.egloos.com/4588352 제가 좋아하는 건 이겁니다. 체첸 용병의 패기... 아프간 민병대의 개판... 그리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 미국의 돈... 의 앙상블을 볼 수 있습니다.
23/01/09 19:52
(수정됨) 이거는 역전다방에서 나왔는데 베스킨과 라빈스는 형제지간이 아니고 각각 따로 아이스크림 판매업을 하다가 서로 합병한게 베스킨라빈스고 식사 외에도 영양 보충 및 스트레스 해소 용도로 미군에서는 잠수함에도 아이스크림 장치를 설치했고, 일본도 대형함 중심으로 라무네 제조 시설이 있었다는군요.
다만 영국이 유도 탈지분유, 계란도 멀쩡한 계란은 출격하는 파일럿들 아침식사로 지급했었고 일반인들은 분말계란, 이것도 매번 먹을수도 없었죠. 이거는 유보트가 하도 날뛰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다만 영국 해군의 경우는 럼과 브랜디, 진등의 술을 지급했습니다. 미 해군의 경우는 이 술 지급이 안되서 그 대신에 아이스크림을 줬던거구요. (여담이지만 한국전쟁 시절 병사들이 맥주에 취한채로 전쟁한다고 해서 한때 전투중이던 미육군과 해병대 병사들에게 맥주 등 주류지급이 막히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줬다고 합니다. 원래는 전투가 끝나면 맥주를 한두병 정도 줘서 긴장을 풀어주는 용도였는데 이걸 술을 탱자탱자 마시고 싸우는 걸로 착각한 미국 내 단체들이 언론을 통해 뒤집어놨다고...)
23/01/09 19:54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젤라또도 있는데, 이런 류의 이야기에는 항상 미국 아이스크림이 근본인 걸로 묘사되네요. 이탈리아 젤라또는 근본없는 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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