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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10:08
20여년 전 대학 다닐 때 별 보러 갔다가 새벽에 먹었던 선지해장국이 정말 맛있었더랬죠.
양평해장국 본점에서 먹은 것도 괜찮았습니다. 역시 선지가 신선해야 먹을만해요.
22/12/29 10:47
저도 먹을순 잇는데 극호라는 분들은 무슨맛을 느끼시는건지 궁금하긴합니다.. 저는 그냥 별 맛 자체가 안나던데..오이처럼 특별한 인자가 잇나..
22/12/29 11:13
질색하다가 10년 전쯤 병천순대 멀쩡히 먹는 자신을 발견했고 그래도 왠지모를 거부감때문에 순대로만 먹다가 작년인가 친구가 데려간 달래해장이라는 가게에서 어쩌다가 먹은 게 또 맛있었어서 이제는 가아끔 먹습니다
22/12/29 11:32
저는 웬만한 식당에서 파는 음식 다 잘먹는편인데
선지국, 닭내장탕, 보신탕 이렇게는 안먹습니다. 소는 고기나 곱창도 맛있는데 굳이 피까지 먹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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