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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6 11:44:07
Name Myoi Mina
File #1 dcc.jpg (843.9 KB), Download : 80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디시인이 수습해본 재벌집 마지막화.dcinside


..디씨인이 대충 깨작거린쪽 엔딩이 훨씬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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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1:48
수정 아이콘
뭐하냐 빨리 안찍어오고 ㅠㅠ
22/12/26 11:50
수정 아이콘
총맞은것도 진도준때문에 바꼈다고 하면 되긴 하는데 그럼 2화정도로 빌드업 했어야 할거같네요.
살려야한다
22/12/26 11:55
수정 아이콘
역시 뇌를 이동시키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혜리
22/12/26 12:00
수정 아이콘
킹스맨 2의 기술로 미라클이 킹스맨 한국지부라는 설정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박근혜
22/12/26 12:01
수정 아이콘
페스티
22/12/26 12:04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바키가 아니었다니 크크크
토니토니쵸파
22/12/26 11:59
수정 아이콘
(게비스콘 짤) 편안
차라리꽉눌러붙을
22/12/26 11:59
수정 아이콘
사실 총알이 깨끗하게 관통하고 뇌의 중요 부분을 비껴나가면 큰 지장 없이 사는 건 가능은 하겠지만...일주일만에 회복 되기는 아무래도...??????
Rorschach
22/12/26 12:00
수정 아이콘
총 맞는 장면도 총 맞을 위기에서 다행이 총은 안 맞고 몸싸움 하다가 바다로 떨어지는 대체 시나리오 장면 하나 넣으면 되겠네요 크크
Blooming
22/12/26 12:07
수정 아이콘
약간 낫긴 하지만 워낙 조져놔서 그런지 많이 수습되는 느낌이 아니네요..
Peter Pan
22/12/26 12:08
수정 아이콘
뇌에 진도준 복제 인격을 담은 바이오칩이 꽂혔다던지
홍차+우유
22/12/26 12:09
수정 아이콘
진도준과 윤현우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딱 한방에 판을 뒤집는 극적 장치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예를 들면 진도준으로 죽기 전에 오세현에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본인의 사후 일을 지시해 놓고 20년 후 윤현우로서 떡밥을 회수 한다던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므로 본인의 죽음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그것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어 아쉽습니다.
22/12/26 12: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마지막에 총격씬을 국정원 직원들이 아니라, 진도준이 심어놓은 누군가가 극적으로 살려낸거였다면?
마인드머슬커넥션
22/12/26 12:2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궁금한건 진도준인데
다시 윤현우로 돌린순간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2~15화 내내 진도준/순양에 몰입해있는데, 윤현우로 돌린순간 캐릭터들도 다 다르고 ..
조말론
22/12/26 12:39
수정 아이콘
이런 플롯이어야 그나마 두 삶이 공존되긴 하지요 안그러면 지금처럼 태클 걸 부분과 의문인 부분이 너무 넘쳐나서..
오늘 사람들 만나 얘기해도 다 이해한게 달라서..
오피셜
22/12/26 12:42
수정 아이콘
근데 머리 총 맞은 건 왜 굳이 일주일 만에 깨어났다고 한 건지 모르겠네요. 한 3개월 코마 상태였다고해도 되지 않나..
척척석사
22/12/26 13:21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자는 칼 휘두르면 일단 막고! 같은 식으로.. 중태에 빠졌으니 한 일주일은 누워야겠지? 같은 느낌으로다가
이선화
22/12/26 14:16
수정 아이콘
뉴베가스를 인상깊게 했을지도
스팀탱크
22/12/26 13: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좀 나은데
애시당초 진도준 서사에 몰입해있던 시청자들이 지분싸움이고 뭐고 트럭이 최고시다 나오는 순간 돌이킬 수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2/12/26 13:54
수정 아이콘
총이 뭔지 모르나봅니다..
개념은?
22/12/26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라마가 잘되려면 두가지 중 하나가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1. 스토리의 탄탄함, 개연성
2. 캐릭터의 매력

이 두가지인데... 15화까지는 완벽하진 않았어도 둘다 수작으로 꼽힐만큼 괜찮았죠.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와 진도준의 매력... 근데 16화에서는 두가지가 다 무너져버렸습니다.

특히 2번, 캐릭터의 매력이 무너진게 정말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데.. 잘 된 드라마에도 갑자기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개연성, 설정오류인 드라마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매력 그거 하나로 끝까지 밀고 가는 드라마들도 많은데..
문제는 15화까지 주인공이었던 진도진이 그냥 갑자기 죽어버리면서.. 드라마를 끌고 갈 캐릭터가 없어져버렸습니다...

15화까지 진도준 캐릭터를 보면서 궁금했던것이 진도준이 되면서 그냥 윤현우를 그냥 버린건가?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처음에 엄마를 살리고 싶어했고, IMF 때 실직한 아빠를 다시 복직시켜주긴했지만.. 그 이후로는 완전히 윤현우에 관심이 없는게 진도준이었습니다. 실제로 윤현우 아버지는 어떤이유에서인지 또 실패해서 개인회생신청을 하죠. 개인재산만 몇조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는 진도준이... 고작 아버지를 도와준다는게 개인회생신청 시스템을 만드는거라고? 그냥 돈을 줘도 되잖아요. 그냥 윤현우는 버리고 진짜 진양철의 손자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진도준-윤현우는 그냥 다른 생을 사는 사람처럼 묘사해버리다가 갑자기 진도준이 죽고 윤현우가 부활하면서 다시 순양에 복수할래 하는걸 보니까 쫌 웃기는 겁니다. 애초에 진도준과 과거의 윤현우의 유대가 있었으면 개연성이 부족하고 억지스러워도 캐릭터의 힘으로 설명이 될텐데...

개인적으로 현생의 윤현우가 다시 부활하면서 진도준의 기억으로 현생을 다시 살아간다라는 플롯자체는 타임워프물에서도 잘 못봤었던 설정이라 신선하고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죠.

현생의 윤현우 죽음 (이건 어쩔수 없이 버림) -> 진도준으로 돌아가고 난 뒤 과거의 윤현우 (그냥 사실상 남임)

이러다가 갑자기 다시 현생의 윤현우로 돌아오면서 순양을 친다?? 캐릭터의 매력이 전혀 없으니 그게 아쉽네요.
무적LG오지환
22/12/26 14:31
수정 아이콘
이건 보조작가가 작가에게 건의할 수 있는 최선이고, 제작사 입장에서 최선은 15부 대본 보자마자 15,16부 작가 교체해버리는거였다고 봅니다 크크
팔라디노
22/12/26 14:33
수정 아이콘
와 그나마 낫네요
12년째도피중
22/12/26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그래도 이게 낫습니다. 잘하네요.
알빠노
22/12/26 22:31
수정 아이콘
사인 일치하는거 보고 감탄했네요. 아니 이건 작가가 깜빡하고 떡밥회수 못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일반인이 저렇게 끄적이고 간 엔딩만도 못하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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