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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06:34
친구네 형님이 저게 싫어서 직접 고깃 덩어리를 사다 일일히 다 빼 낸 후에 썰어서 구워 드시더군요.
예전엔 고기가 뭔 걸래짝이 나 있더니 요샌 뭔가 깔끔하게 외과 수술 한 것 처럼 도려내 져 있음.;;;
22/12/24 09:07
저게 수육으로 따뜻하게 먹을 땐 있는지 느낌도 안나는데 구워먹으면 돌덩어리죠.
오돌뻐 술안주로 많이 먹었는데 어머니 친구분이 오돌뻐드시다가 앞니 두개나갔다는 이야기 듣고 이제는 안먹습니다.
22/12/24 15:20
저거는 이가 약해서 못먹어도 저게 있는 부분이 맛있는 부위입니다.
삼겹살집가서 갈빗대쪽으로 부탁드려요~ 하면 '오우 고기 좀 먹을줄 아는 놈이군' 하면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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