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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11:36
(수정됨) 월드컵>>유로>챔결>슈퍼볼 즈음 되는거 같던데 내수만으로 챔스 결승이랑 비비는것도 나름 대단하긴 해요. 상업성은 그보다 더한거 같고
미식축구 자체는 경기가 너무 자주 멈추고 중간에 비는시간도 많고해서 별로 재미는 못느꼈습니다만
22/12/19 14:09
음. 뭐 전세계 스포츠 클럽 순위에 미식축구 구단은 2,3개정도 빼고 다 들어가있고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양키스,레알,바르셀로나를 제끼고 부동의 원탑에 그에 비견할만한 클럽이 4개나 더 있으니 시장성으로 따지면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22/12/19 12:03
유럽에서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사커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싸커라고 하면 꼭 풋볼이라고 정정해줌 크크
22/12/19 12:21
미국은 국가대항전이 큰 관심사가 아니고, 주대항전으로 하다보니... 클럽이 곧 주를 대표하고, 주가 곧 클럽이죠. 내수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전세계 축제인 월드컵엔 역시 못 비빕니다2
그러고보니 어렸을땐 싸커였는데, 해축도 챙겨보고, FM 시리즈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젠 풋볼이 익었네요 크크
22/12/19 12:27
미국도 종목과 시대 상황에 따라서는 국가대항전도 매우 큰 관심사입니다. 수십년 전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미국 국대(아마추어로 구성)가 소련을 이겼던 장면이 아직도 ESPN에 재방송되고 스포츠 명장면 랭킹 뽑을 때 항상 상위권이더군요.
22/12/19 13:15
이거 영화로도 나와서 재미있게 봤었죠
미국이 월드컵 결승전정도 가면 축구국가대항전도 관심을 많이 가질려나요 근데 저때는 냉전 상황이라는 특수성도 있었을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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