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17 22:00:04
Name 꿀깅이
File #1 1.jpeg (618.3 KB), Download : 78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835838
Subject [기타] 식도염인줄 방치하다, 4기 암 진단


피지알 여러분들 건강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rsdfhr
22/12/17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쨰 역류성 식도염 앓아서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데 이 글 보면서 좀 섬뜩했습니다;;;

저도 병원 한번 가보려고요;;
꿀깅이
22/12/17 22: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선생님 건강관리 잘하세요 ㅠ
22/12/17 22:04
수정 아이콘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이래서 똥이 중요합니다
꿀깅이
22/12/17 22:11
수정 아이콘
검은똥...
22/12/17 22:08
수정 아이콘
역류성 식도염이 잦으면 내과에서 최소 1년에 한번 위내시경 받으라고 권하던데..

안타깝네요
꿀깅이
22/12/17 22:12
수정 아이콘
저분은 두군데서 염증만 있다고 들었으니 ㅠㅠ 젊은나이에 어쩌나요 안타깝네요
타츠야
22/12/17 23:4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내시경 결과 가지고 갔는데 염증만 있다고 의사가 말한 것을 보니 아마 발견 못한 것 같습니다. 뭐 의사라고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니.
22/12/17 22:1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방치한 것도 아닌데..
꿀깅이
22/12/17 22:1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염증소견 받고 급격히 악화된거려나요 ㅠ
고오스
22/12/17 22:12
수정 아이콘
너무 재수가 없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3:17
수정 아이콘
20대 때 암 발병하면 워낙 혈기왕성한 시기다 보니 급격히 암세포가 증식한다더라고요 ㅠㅠ
대표적인 사람으로 해태 타이거즈 김상진 선수가 위암으로 만 23세에 유명을 달리했어요.
22/12/17 22:1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인생에 운빨도 중요합니다.

이건...그냥 운빨이 억세게 안좋았다고밖엔 못하겠군요.
박현준
22/12/17 22:14
수정 아이콘
최근 일주일새에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져서 기침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섬뜩하네요. 대학병원 한번 가 봐야겠어요. (읭? 근데 한달전에 위 내시경 했는데...)
타츠야
22/12/17 23:50
수정 아이콘
조직검사도 하셨나요? 본문도 내시경 했을 때 처음엔 발견 못 한 것 같아서.
Lord Be Goja
22/12/17 22:15
수정 아이콘
방치없는 방치
22/12/17 22:16
수정 아이콘
아니 아픈데도 꾸역꾸역 미련하게 참은거도 아니고;
스카야
22/12/17 22:17
수정 아이콘
이십대 중반에 속이 좀 안좋다고 누가 위암을 의심하겠습니까...
22/12/17 22:18
수정 아이콘
하아...ㅠㅠ
마르키아르
22/12/17 22:19
수정 아이콘
하아.... 26살... 진짜 운이 없어도 저렇게 없으실수가.....ㅠㅠ
22/12/17 22:20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본건데 검증된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젊을 수록 암세포 전이가 빠르다고 들었던것도 같은데 그런 이유때문이려나요?..진짜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골드쉽
22/12/17 22:21
수정 아이콘
저럴땐 어떤 검사를 했어야 조기에 발견이 되는건가요?
페스티
22/12/17 22:28
수정 아이콘
보통 위내시경 할 때 조직검사 합니다. 본문은 솔직히 너무 억울하실 것 같아요
22/12/17 22:58
수정 아이콘
내시경 검사 대충한 의사라고 하면 소화기내과 선생님들 억울하려나요.. 넘 어려서 암 의심하기 어렵긴 할텐데 저 나이면 유전성 암이라고 봐야…
22/12/17 23:03
수정 아이콘
검사를 안 받아본거도 아닌데..계속 발견 안된거 아닌가요 저정도면...
22/12/17 23:11
수정 아이콘
위암으로 요절한 야구선수 김상진이 암이 위벽 바깥에서 발생하는 바람에 내시경으로도 조기발견이 불가능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카바라스
22/12/17 23:22
수정 아이콘
몇년전 저희 아버지도 몇주 기침하면서 동네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으니 감기인가 보다 하고 약먹고 있었는데 악화되서 대학병원 가보니 폐렴이라고 바로 나오고 입원하셨었죠. 조금 더 늦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덴드로븀
22/12/17 23:2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ㅜㅜ

똥색은 항상 잘확인해야합니다.
이경규
22/12/17 23:2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인생 무상이네
카페알파
22/12/17 23:35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처음에 나온 소견인 위와 식도의 염증이 어쩌면 그 부위에서 자라고 있던 암때문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아마도 암이 해당부위 바깥쪽에 자라고 있어서 내시경에 걸리지 않은 거구요. 하필...... 진짜 운이 없어도 너무 없으신 경우 같습니다.
HA클러스터
22/12/17 23:41
수정 아이콘
본문 제목이 잘못된것 같네요. 이정도면 일반인으로는 할만큼 한거 같은데 방치라니...
대불암용산
22/12/17 23:45
수정 아이콘
나이들수록 느끼는게 인생에서 운이 참 중요한것 같네요... 하아..
22/12/17 23:47
수정 아이콘
저건 방치가 아니라 운이 너무 없는 케이스같은데..
오피셜
22/12/18 00:14
수정 아이콘
저건 상급병원에서도 못 찾기 일쑤입니다.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은 식도암 증상을 사전에 인지하고 내시경할 때 의사한테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22/12/18 22:50
수정 아이콘
식도암은 위암이나 대장암 등에 비해서 원래부터가 조기암 상태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암입니다. 내시경으로 식도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깊히 침투한 진행성 암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599 [연예인] 연말이 되니 더욱 그리운 메호대전 [11] 휴울9735 22/12/18 9735
469597 [유머] 멜론 : 유튜브뮤직 그거 광고제거 끼워팔기라 불공정하다 [28] VictoryFood12247 22/12/18 12247
469596 [게임] [The Game Awards 2022] GOTY 후보작 OST 메들리 (feat.오케스트라) [1] BTS9388 22/12/18 9388
469595 [스타1] (합성아님) 자세히 보면 연출이 굉장히 이상한 사진.jpg [10] 보리야밥먹자16429 22/12/18 16429
469594 [기타] 운동에 중독되는 이유.jpg [19] 김치찌개12891 22/12/18 12891
469593 [유머] 아바타 2가 개쩌는 영화인 이유 [13] 드라고나12752 22/12/18 12752
469592 [유머] 군필과 미필이 조직생활에서 차이가 큰가요?.jpg [84] 김치찌개14492 22/12/18 14492
469591 [유머] 음주운전 번호판 국내에서 시행한다면.jpg [17] 김치찌개9990 22/12/18 9990
469590 [유머] 이런 경우 방향지시등 어떻게 하시나요?.jpg [60] 김치찌개10840 22/12/18 10840
469589 [유머] 이 중에서 알약 3개만 먹을 수 있다면?.jpg [49] 김치찌개7578 22/12/18 7578
469588 [유머] 서울대에는 둔재가 간다? 1997년~ 2001년 IMO 수상자들 진학대학 [68] 삭제됨12742 22/12/18 12742
469587 [유머] 독일에 있다는 남성전용 주차장 [9] 동굴곰11774 22/12/18 11774
469586 [기타] 실시간 대참사각인 전주 제설 상황.JPG [25] insane14417 22/12/18 14417
469585 [기타] 퇴사하면 안되는 이유 [11] Leeka11806 22/12/18 11806
469582 [유머] 한자 쓰는 서양인 훈수 참기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25 22/12/17 8325
469581 [서브컬쳐] 괴수 8호 애니메이션 티저 [1] 아케이드9015 22/12/17 9015
469580 [기타] 투자 얼어붙어 눈물나는 스타트업들 근황.jpg [47] VictoryFood17001 22/12/17 17001
469579 [기타] 지역별 연봉 순위 [29] 꿀깅이10987 22/12/17 10987
469578 [방송] 정치+메디컬 드라마가 갑자기 호러로 [9] v.Serum10316 22/12/17 10316
469577 [기타] 식도염인줄 방치하다, 4기 암 진단 [34] 꿀깅이13075 22/12/17 13075
469576 [기타] 신고정신이 투철한 보배인 [15] 꿀깅이10829 22/12/17 10829
469575 [기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기억나는 장면 [11] 제가LA에있을때7445 22/12/17 7445
469574 [게임] 블리자드 오피셜 : 옵드컵 부활 [5] valewalker7002 22/12/17 70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