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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0 12:23
최창제 시장 처음에 진양철이랑 첫 면담할때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 거 연기하는거 보고 수준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더 과하거나 부자연스러웠다면 부담스럽게 느꼈을텐데 좋았어요.
22/12/10 12:54
여검사만 안나오면 편안.... 소신발언하자면 송중기 많이 안나와도 드라마 흥행잘될듯.
주인공과 여주빼고는 진짜 명품인 드라마. 1회 송중기 진짜 남자가 봐도 섹시하게 나왔는데 환생하니까 매력이 확실히 떨어지더군요.
22/12/10 15:41
주인공이 제일 아쉬워요...원작대로면 그냥 난 순양을 가질꺼야! 하고 할아버지랑 주고받고 하면 가족들 다 잡아먹는게 주인데....
여기선 쓸데없는 배경을 넣어가지고.....주인공 혼자 붕뜬 느낌 그리고 원래 소설에서는 회장옆에 이실장 역할이 엄청 비중이큰 배역인데 드라마에선 많이 줄여서 아쉽습니다 흑흑
22/12/10 15:34
남주가.. 두손 공손히 모으고 . 난 아무것도 모르고 착해요~ 포즈로
감정없는 말투로 자기 나름 멋진 대사 날리는것 만 줄여 줬으면 좋겠어요. 1화때는 감정 없는 말투가 프로같아서 좋았는데.. 환생이후로는 뭔가 착한척 하면서 계속 그러니까 별로네요.
22/12/10 15:44
끼돌이 표정 저도 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차라리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그런 포지션 말고 아예 화끈한 캐릭터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22/12/10 20:15
저부부가 제일 좋아요 특히 시장님 연기 찌질한 연기와 근엄한 연기하는거보면 두사람같이 하더라구요 진짜 드라마 잘안보는데 이두사람 잊지못할즛
22/12/11 07:11
남주한테 미시적시점으로 뭐라하는 분들 좀 거시적으로 보시면 제작진/투자자적 입장에서 시청률을 이 정도로 차근차근 끌어올릴 수 있는 남주가 몇이나 될까요? 조연들이 다 잘해도 주연이 매력없으면 10% 시청률은 찍기 요즘세상에 거의 없다고 봅니다. 여주가 이렇게 매력없는데도 이정도 선방이상 해주는건 송중기/이성민의 다 방면의 역량이 100% 이상 나와줘서 라고 봅니다. 송중기의 약간 어설픈 설정은 작가나 제작진의 편향된 성향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송중기자리에 누굴 데려다놓아야 더 어울릴까 생각해보면 별로 떠오르는 인물도 없어보입니다. (박서준 정도? 예전이면 박보검도 생각해볼법한테 송송커플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미지 때문에 꽤나 많은 팬들이 떠나간 것 때문에 부족해보이고, 김수현?은 리얼이후로 나락갔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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