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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8:58
지원할때 2지망 선택이 가능한 과가 있습니다. 2지망 선택을 하면 1지망 떨어졌을시 2지망에 지원할건지 연락이 옵니다. 아마 소아과 외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 병리과 산부인과 정도 선택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22/12/07 17:15
미달과 수급을 위해서는 1트에서 탈락한 사람의 경우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보완되면 어떨까 싶기는 한데요,
(뭐 그렇다고 2트 때 비인기과에 적극 지원하는 경우는 많이 없겠지만서도...) 이렇게 하면 1트 때 인기과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려나요?
22/12/07 17:27
1트에서 탈락인원을 물밑 접촉해서 데려가기도 합니다. 근데 어떻게 보면 대학보다 더 앞으로의 인생이 결정되는 거라 대개는 재수를 선택하거나 병원을 낮추지 과를 바꾸진 않는것 같습니다.
22/12/07 17:41
그래서 생각보다 고르게 지원하는거군요. 리트라이가 가능하면 일단 1트에는 인기과로 확 쏠렸다가 2트때 좀 나눠지는 모양새가 나올것같고..
22/12/07 18:19
대부분 어느 정도 어레인지가 되니까요. 대부분 그 병원에서 인턴한 사람들이 레지던트도 지원하는거고 그 사람들 점수 분포 보면 내가 어디쯤 가겠다 알죠.
22/12/07 22:26
전공의 4년 수료하고 대위 임관합니다. 중위와 대위 군의관의 보직 차이가 있어서 중위 군위관은 자대 소속인 경우가 많고 대위 군의관은 군단병원이나 사단의무대로 갈 확률이 높아요.
22/12/08 10:53
답변 고맙습니다.
결국 병역을 피할수 없는건 마찬가진데, 떨어져서 기분이 안좋겠지만 별로 눈치볼일 없는 말단 제대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시설이나 식사는 상급 제대일수록 좋겠지만.
22/12/08 11:46
대위군의관 >>>> 중위군의관 입니다. 대위 군의관 중에서도 자대에 배치받는 경우 (신병교육대 등) 가 있어서 비교가 가능한데 어떻게든 1년 후 다른 곳으로 이동 신청합니다.
22/12/07 17:11
https://www.inews365.com/mobile/article.html?no=705804
피폭을 시키는 (?) 쪽이 아닐까 싶군요 ^^
22/12/07 17:23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를 하는 쪽입니다.
PET, SPECT, Scan 등등 영어로 Nuclear medicine... 방사선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건 방사선종양학과고...
22/12/07 17:05
줄어든 게 아니라 많이 늘었는데요... 5년전에 서울대 내과 20명 뽑던 시절이 있었는데 27명이라니...
외산소도 다 늘어났고...
22/12/07 17:11
이 댓글을 아래 댓글과 함께 읽으면,
비인기과의 경우 서울대병원(본원)이 '상대적으로 멀쩡한'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 타 병원들은 '심각한' 내지는 '궤멸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2/12/07 17:06
수년전부터 연건동 서울대 본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전국의 지원자들을 흡수(?!)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병원들은 자교출신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정원은 커녕 단 한명의 전공의도 뽑지 못하고 있죠
(사실 정말 하고 싶은 과라고 하더라도 당직을 나눠 설 동기 전공의가 있느냐 없느냐는 전공선택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모교나 인턴 수련병원은 지원자가 혼자인데 "서울대"에는 동기가 있다? 이건 고민할 필요가 없는 선택지죠...)
22/12/07 17:37
세브란스 뿐만 아니라 전국의 거의 모든 대학병원 소아과가 스탭들 당직 세우던지 입전 뽑아서 세우던지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병동은 당직으로 돌아가기라도 하지 응급실 소아 진료는 더 심각하죠 서울에서조차도 야간이나 휴일엔 응급실서 소아 진료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22/12/07 17:12
의사 수가 부족해서 정원이 안 차는게 아니라 소아과를 할 바에 그냥 수련을 안 받는 겁니다. 지금도 레지던트 정원수보다 의대 정원 수가 많습니다.
22/12/07 17:27
당연한게 올해 인턴이면 2017년 입학한 의대 정원과 맞물리고 레지던트는 2016의대 정원과 맞물리는데 2023년 입학생이랑 숫자 맞춰봐야 뭐합니까
2016년 36개교 3527명입니다.
22/12/07 17:29
뭐 암튼 레지던트 정원이 인턴보다 항상 많아요. 선동까진 아니고요. 모든 인턴이 다 레지던트를 해도 레지던트 정원을 못채웁니다. 레지던트를 줄여야 한다는 거죠.
22/12/07 17:12
전체 정원에 비한 전체 지원자 수가 부족한 문제라기보다는, '비인기과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문제라서
'정원을 늘린다'가 해결책이 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2/12/07 17:19
타과에 비해 취직자리 안 좋아(개원불가능,대학병원 TO없음) 워라밸도 안 좋은데 심지어 돈까지 안 주죠.
타과라는게 타과 전문의도 아닌 일반의랑 비교한거라는 걸 감안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22/12/07 17:20
실시세?잘 반영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링크 드립니다..
https://ir.cmc.or.kr/recruit/resident/sub5_5_3
22/12/07 21:39
원래 피안이 압도적 2황이었고, 거기에 성이 붙은 거고
(저 약어가 생기던 시절로 보면 피안 투탑에 이비인후과가 그 담 라인 정도에서 몰락하면서 성형외과가 치고 올라오면서 피안성 약어가 완성) 정재영이란 건 약어가 생기던 시절 신진 강호라 묶인 거고 정형외과는 그냥 꾸준한 강자 포지션이어서 약어로 안 묶인거지 불변의 1황이 아닙니다
22/12/07 21:47
피안성은 인기과지만 단점들이 있어요... 개개인으로 봐서는 보드가 흥행 보장 수표도 아니고, 근무형태가 다양하지 않아서 리스크가 없지 않습니다. 안과 성형외과는 손 안 좋으면 전문병원 전전하다가 잘 안 풀리는 케이스도 있우요. 피부과는... 제가 피부과 친구가 정말 많은데, 종병 들어가면 쭈구리라 개원가 밖에 선택지가 없다시피한데, 개원가가 안 맞는 사람은 괴로워 합니다.
정형외과는 1티어에서 내려온 적이 없습니다. 돈 벌 방법도 너무 많고 하나 해서 안되면 다른 거 해도 되고 종병 들어가도 되고 개원해도 되고 심지어 수술도 안해도 되고... 저는 1황 맞는 것 같아요.
22/12/07 21:58
그건 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에요
정형외과의 장점은 분명하고 그것에 대해 님의 의견은 일리가 있지만, 정형외과가 성적으로 불변의 1위인가에 대한 근거는 아니죠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피안이 부동의 2황이었습니다 여긴 진짜 병원규모에 따라 탑5~10이내 들지 못하면 아예 엄두조차 못내는 곳이었고요 1, 2등이 지원해서 문닫고 머 그런 과인 거구요 여기에 밀레니엄 무렵부터 성형외과가 치고올라오면서 피안성이 되었죠 정형외과는 그 정도 레벨은 아니었죠 그래도 꾸준히 상워권에 있다가 2010년대 넘어가면서 점점 레벨이 상승한 케이스구요
22/12/07 22:02
인풋의 컷 (성적 등) 은 말씀하신 게 맞는데, 직업으로서의 전문의의 티어는 다른 얘기죠...
저는 동기 1-5등 전부 피부과 지원했었는데 그렇다고 피부과 전문의가 전문의 중 1티어냐 하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22/12/07 22:09
일단 여긴 성적 인풋 얘기하는 곳이니까 성적 얘기했지만
직업티어로 피부과 전문의가 1티어 아니라는 건 너무 자의적인 해석같네요 정형외과도 당연히 탑티어지만, 피부과도 훨씬 뛰어난 장점이 많죠 거기 지원하는 사람들도 다 전국 최고의 수재들이 계산기 두둘겨보고 하는 거구요
22/12/07 17:25
내과는 사실상 10개 분과를 뭉쳐서 뽑는거라 선택 유예의 성격이 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자연과학대 한꺼번에 뽑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22/12/07 17:45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안정원, 양석형 교수는 금수저가 맞고 이익준 교수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이해하기로 김준완 교수는 금수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2/12/07 17:53
https://edtr.amc.seoul.kr/education/service/notice/view.do?seq=897
산부인과 소아과는 아산에서 만나기로 한듯
22/12/07 21:32
개인의 입장에써 탈락하면 타격이 커서 미리 자리 확보가 가능하면 하고 싶어함.
과의 입장에서 의대생들 어차피 머리나쁜 사람은 별로 없으니 그거보다는 말 잘 들을 사람으로 선발하고 싶은데 성적으로 자르면 싫은 사람이 들어올 확률이 있음. 양쪽의 이익이 닿아서 보통 인기 많고 선발 인원 적은 과는 미리 어레인지가 되어 1:1 에 수렴합니다.
22/12/07 18:36
예전에도 댓글달았다가 지적받았는데, 저는 충분히 생각해볼수있다고 보거든요.
비인기과를 학과제로 모집하는건 정말 불가한것일까요. xx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처럼요.
22/12/07 21:35
면허제도를 갈아 엎어서 일반의 가용 업무를 제한하고, 조건부 면허를 준다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만 적절한 규제수준일지가 논쟁거리가 될겁니다.
공무원으로 채용해서 파견시키는 형태로 가고 면허를 공무원 자격에 연동하는 추가제한을 해야 효과가 날거고요....
22/12/07 21:50
저는 위 댓글과 더하여, 의무사관학교같은것도 만들면 어떠나 싶거든요. 티오를 바이탈 위주로 뽑고, 교육도 그쪽으로 많이시키고,
의무복무기간 늘리는식으로, 각 군병원이나 산재병원 공공병원등에 배치시키고.. 육사등에서 서울대에 위탁보내고, 나중에 선호과만 선택하는식으로 되지않게 법적으로 묶어두고 이게 공공의대와 비슷한것이려나...
22/12/07 21:46
지금시스템에서 의대갈 성적이 안되는분들중에 기피과 의사가 될 길이 열리면 가고싶은 분들 많을거잖아요.
수능 몇문제 차이로 대학이 달라진인재들. 과거 입시등을 생각해봤을때 지금 예를들어 한양대나 성균관대 공대,자연대 가는학생들 의대 입학시켜주어도 못따라갈거라 보진 않는데요. 그분들이 의대 졸업해서, 기피과에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법을 정할수 없는가 싶은거죠.
22/12/07 21:54
일단 의과대학인 이상 등급컷이 낮아질일은 없습니다.
의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서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과들은 졸업해서 해당과로 진로를 정해서 지원하는 친구들보다 다른과로의 편입이나 반수를 노리고 지원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결국엔 탈출 못하고 졸업까지 하게 된다해도 그냥 일반의로 지낼 확률이 훨씬 높죠
22/12/07 22:03
네 저는 같은 의대지만 특정 기피과는 입시부터 과별로 뽑아버리면 커트라인 차이가 나도, 충분히 의사가 될수있는 인재들이 본인들 의지로 선택하여 갈수 있지않나 생각해본겁니다. 예를들면 사범대도 수학, 영어교육과, 윤리교육과, 한문교육과 등등으로 나뉘듯.
차후 본인의 과를 선택할수없게 하는대신, 입시때 커트라인이 낮게 되는것이죠.
22/12/07 22:19
국립대 의대에서 특정과를 따로 뽑자는거라. 예를들면 의사가 아니라 소아의사. 이런식으로요.
이분들은 소아과 진료만 보는거죠. 그럼 의대생중에 누가 거기 가려하겠냐 하니까, 첨부터 소아과로 뽑으면 안되는건가 싶은거죠. 기존 의대보다 커트라인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상위권 인재들이 가지않겠습니까. 법적으로 불가하다면 제가 완전 헛다리 짚은것이고요.
22/12/07 22:55
외과의사를 뽑았는데, 지방흡입수술 전문 의원을 차린다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시려나요?
이걸 외과의사의 영역이 아니라고 무자르듯이 나눌 수가 없습니다
22/12/08 14:03
영역 구분이 완전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죠. 아랫분의 댓글과 님댓글을 읽으며 새롭게 배우고있습니다.
저는 세부조항을 나눠서 만들수는 없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일정부분은 겹칠수도 있겠지만 환자나 환자가족, 전문가, 의사들이 생각하는 기준같은건 있지않을까 싶어서
22/12/07 22:23
네 저는 제 생각이 불가능하다면 고려할필요도없고, 만일 저렇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등급컷이 낮아질거라 생각하는데 그대로일거라 하시니 이야기를 더 못하겠네요.
전과야 못하게 하면 되고, 해당 과로만 의사면허를 한정시키면 되지않나요. 아래 다른분이 언급하셨듯 의대와 치대처럼 나누는건데.
22/12/07 21:56
의대 치대 처럼 서로 영역을 넘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하자는 말씀인데, 문제는 의료에서는 수시로 타 진료과 영역을 넘나들어야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그걸 못하게 막으면 경직성으로 인해 더 많은 자원투입을 해야하고 그럴거면 그 자원을 비인기과 여건 개선에 사용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겠냐는 이야기로 돌아가죠. 예를 들어 소아는 소아과 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게 해놓는다면 휴일이나 밤에 소아 진료 가능한 병원이 더 줄어듭니다 (일빈의나 응급의가 진료를 못하게 막아버리면) 특히 인력이 부족한 격/오지의 경우에는 부족한 진료과를 비슷한 성격의 과들이 어느 정도 오버랩해서 커버하는데, 그걸 막아버리면... 그래서 진료과 사이에 장벽을 치기 시작하면 비용은 더 많이 들고, 의료 전달은 나빠집니다.
22/12/07 22:12
그러니까 그게 행정적으로, 보건적으로도 비용이 많이들게 되는데 그 비용의 일부를 여건 개선에 사용해도 어느 정도 해결할 문제라는 거죠. 여건 개선도 마찬가지로 국가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입니다.. 의료 파편화되면서 비용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노인의학, 입원전담의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시점인데, 오히려 파편화를 조장하는 정책의 도입은 역행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22/12/07 22:27
네 제가 깊게 생각못했네요. 건강보험관련해서는 이런저런 생각 해봤는데, 의사들의 기피과 문제는 어찌해야 해결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 개선해야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뭐 수가를 조정해서 올린다거나, 이민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하는것인가..
22/12/07 22:32
소청과/산부인과의 하락은 출산률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자연스럽게 의사 수도 줄어드는 것이 맞는 방향일 수도 있어요. 배출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드라마틱해보일 수 있지만, 이미 배출된 전문의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기다린다고 희소성에 의한 가치 상승이 다시 오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흉부외과나 신경외과 등은 여건 개선하는 만큼 지원율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소청과/샨부인과는 당분간 어려울 겁니다.
22/12/07 22:44
출산율보다 배출의사수가 더 드라마틱하게 떨어지는데, 그래도 기존 선생님들이 아직은 계시니까 버티긴하겠네요.
저는 그럼에도, 특정전공 예를들면 소아,산부인과 의사만 될수있는 의대 학과를 신설하는건 정말 불가한건지 궁금하네요 고집이아니라 정말 말이 안되는건가 해서요. 님은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으로는 일반의대 못가지만, 의대내의 소아과 전공엔 갈수있습니다. 배우는건 의대랑 별 차이없고요. 대신 졸업하고 영원히 (또는 20년동안)개업하더라도 소아과 진료만 할수있습니다. 라고 하면 할사람이 있지않을까요.
22/12/07 23:27
102 님//
의료의 세부 전공이 그렇게 칼같이 나누어 떨어지지도 않거니와 일반의의 개념이 있는 한 비현실적인 얘기입니다. 일반의의 업무 영역은 별도의 수련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소아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딴 사람이 못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축구선수니까 공만 차고 달리기는 하지 말라고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세부 전공이 칼같이 나뉘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임산부의 혈압, 혈당 케어가 있겠습니다. 임신 중에 생기는 임신성 당뇨나 임신성 고혈압은 산부인과 영역이니까 당연히 산부인과 의사가 치료해도 될겁니다. 그렇다면 원래 고혈압, 당뇨가 있던 임산부의 혈압, 혈당은 산부인과 의사가 관리해도 되나요? 이건 산부인과가 아니라 내과 영역이니까 산부인과 의사는 손 떼고 내과 의사한테 맡겨야 하나요? 이전에는 몰랐는데 임신을 하면서 고혈압과 당뇨가 처음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자기 전공이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협진을 통해 타과의 진료를 받게끔 합니다만 어쨌든 메인 과가 타과 협진 내용 바탕으로 기본적인 관리를 하게끔 됩니다. 법적으로 특정과 진료만 할 수 있게 막으려면 과별 업무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정해야 될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22/12/08 13:58
붉은벽돌 님// 법적으로 특정과 진료만 하도록 만들자는게 아니라, 법적으로 특정과만 진료할 수 있는 의사를 따로 뽑을수는 없을까?라고 생각해본거죠. 전과불가, 일정기간 필수적으로 해당과 진료만 봐야한다는 조건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식의 제약을 걸고요. 혈압이나 당뇨같은건 세부조항을 만들어 명시해야겠죠. 현 의사들 시스템은 유지하고, 특수직을 따로 만드는건데, 물론 기존의 의대를 다니는분들도 나중에 전공선택시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할 수 있게 하고요. 제가 그렇게 해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렇게라도 하면 안될까? 라고 생각해본겁니다. 아니면 뭐 지금처럼 가는거죠. 당장은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지않을테니까.
22/12/07 21:40
안정적인 수요
보험과 비보험의 적절한 배합 선택 가능한 다양한 근무 형태 개원의 수월성 비바이탈과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다루지 않음) 현재 제도하에서 좋은 요소를 거의 다 가지고 있는데, 스테디셀러라 망하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크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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