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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21:01
주변에 감평사들 여럿 있는데, 저 사람이 진짜 완전한 이레귤러.........
4년차 감평법인 월급쟁이가 어떻게 저 금액을 받아요, 엥간한 파트너 감평사도 저거 못 가져가는데..
22/12/05 21:02
전 잘 모르던 직업이었다가, 친구 여자친구가 감정평가사라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었는데, 의사쪽보단 변호사썰 듣는기분이었어요..
전 그저 우왕 하며 듣기만..
22/12/05 21:07
모든 전문직이 그렇겠지만 영업직이니 그 나름의 고충도 있지 않을까요. 은행 돌아다니면서 의뢰해달라고 부탁도 많이 하고 고기도 사주고 하던데...
22/12/05 21:10
영업력이 엄청 좋은가보군요. 감평사라는 직업 자체가 혼자서 많은 일을 구조적으로 할 수 없는 직업이라 전문직중에서도 월급 편차가 가장 안나는 전문직이죠.
22/12/05 21:25
감정평가사분 실수령액 기준으로 1900정도 되는거 같은데
페닥도 페닥 나름이라 페닥 평균내면, 1900보다 작습니다. 많을리가 없죠 -_-;;;
22/12/05 21:26
(수정됨) 제 생각에 평균은 넘고 중위는 안 넘을 것 같습니다. 천외천들이 있어서요...
제가 페닥 페이 표본들을 좀 가지고 있어서...
22/12/05 21:31
최소 주 5일 이상 일하는 페이닥터 기준으로도 세후 1900은 좀 빡센데,
그냥 그런 거 없이 전체 평균내면 어림도 없습니다. 페닥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애 돌보면서 오전근무만, 또는 주 2~3일만 일하는 여자 페이닥터들이 널려있거든요.
22/12/05 21:35
그 페닥분들은 사실 페닥이라고 부르기 좀 애매하지 않나요?
이재용도 삼성의 직원이지만, 아무도 직원이라고 생각안하는 것처럼..크크...
22/12/05 21:37
친구랑 저랑 딱 저분 연차보단 좀 적습니다만.. 같이 보면서 저건 뭐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크크
진짜 법인 지분이라도 있는건가..아니 가능은 한데 극소수중에 소수고 최소한 법인소속 월급쟁이가 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22/12/05 21:47
15여년전 과학고 -> 카이스트 테크를 타고 IT로 왔던 동료가 IT 박봉에 못이겨 회사 그만두고 과외 하면서... 감평사 준비를 했었는데... 돈 잘 벌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22/12/05 22:01
감평사가 다 저렇게 버는구나 (X)
능력 좋으면 감평사 4년차에 저만큼 벌기도 하는구나 (O) 잘 버는 감평사 분들은 정말.. 장난 아니죠.
22/12/05 23:31
의사 천외천은 월에 억단위도 봤습니다.
이레귤러는 의미가 없죠. 정몽준 하나때문에 국회의원 평균 연봉이 단위가 달라지는데요.
22/12/06 09:23
기본적으로 일반 월급쟁이가 아니라 영업직이라고 봐야됩니다.
일단 출자 안했다고 치면 인센은 아무리 높게 봐도 30 ~ 40%인데 한달에 수수료 3천 ~ 5천 찍어야 저 급여 나올겁니다. 물론 그 정도면 출자를 안 했을리가 없고.. 큰건 하나해서 나눠받고 있는 중일 수도있죠. 암튼 대형법인에서 꽤 잘나가는 출자 대기중인 4년차 소속평가사 기준 1억2천 넘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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