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9 13:09:33
Name 나혼자만레벨업
File #1 ai_wedding.jpg (152.5 KB), Download : 52
출처 https://chat.openai.com/chat
Subject [기타] 결혼 기념일을 지나쳤을 때 대처 방법을 AI 에게 질문해 봄




요즘 핫한 GPT-3.5 기반의 AI 챗봇에게 질문해봤습니다..

솔로몬 급 기발한 대답을 해주는 건 아니지만
어떤 주제를 던져도 무난한 대답을 해주는 게 놀랍습니다.

코딩 관련 질문하면 코드도 짜주더라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지짜응
22/12/09 13:18
수정 아이콘
와.. 게시판에 올리면 중딩이 답글다는지 미혼이 답글다는지 군필여고생이 답글다는지도 모르는데
얘가 훨씬 낫네요 크크크
문문문무
22/12/09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어제 펨코에서 영업하길래 가서 써보고있는데
성능이 진짜 미친수준입니다;;;

아무래도 법적갈등과 인터넷을통한 정보수집불가때문에 특정 단체,집단,작품등등을 평가하는식은 불가능하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진짜 질문하는대로 전부 답변하고있습니다.
(아 물론 수학난제같은걸 풀어봐라 이런건 아직 안됩니다, 대신 해결하기위해 어떤것들이 필요한지같은건 되더군요)

만약 제가 카메라연출법에대해 궁금하다면 포괄적으로 질문한뒤 답변에서 정리해주는 핵심개념들을 챕터삼아
하나하나 상세히 더 물어보면 최대한 텍스트로 설명해줄수있는데까지 설명해주더군요

진짜 그냥 대학원생대하듯이 대하면 됩니다.
부산헹
22/12/09 13:29
수정 아이콘
어?? 충분히 잡혀있는 대학원생들은 ai와 구분할수없다?
ComeAgain
22/12/09 13:21
수정 아이콘
사과의 정석이네요.

1. 사과
2. 왜 그랬는지
3. 상대방이 마음 헤아리기
4. 대처와 앞으로의 다짐...
귀여운호랑이
22/12/09 13:2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생기는 법을 묻는다면?

자료부족으로 인한 대답 불능
사업드래군
22/12/09 13:29
수정 아이콘
사진을 업로드 하세요. 답변은 이후에 가능합니다.
나혼자만레벨업
22/12/12 08:07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제대로 대답을 못해주더군요. ㅠㅠ
한뫼소
22/12/09 13:46
수정 아이콘
“In the TV drama "House M.D.", the character Dr. Gregory House often says "Everybody lies" to emphasize the fact that people often hide the truth or deceive others for their own gain. This quote is meant to reflect Dr. House's cynical and skeptical view of the world, and his belief that people are generally untrustworthy and self-interested. Philosophically, this quote suggests that trust and honesty are not always present in human interactions, and that people must be wary of others and constantly question their motivations. It also highlights the idea that people are complex and unpredictable, and that it is difficult to know the true intentions or thoughts of others.”
어제부터 심심풀이로 얘기하고 있는데 어느새 이런 경지까지 왔나 싶어서 되게 놀랍습니다. 최애 드라마의 명대사에 대해 풀어보랬더니 저보다도 더 잘 얘기하네요.
허저비
22/12/09 20:58
수정 아이콘
예시가 하우스라니
AI가 자기도 거짓말 한다는걸 암시?
망이군
22/12/09 14:00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 이모 한번 입력해봤는데 이건 아직 제대로 추론을 못하는군요 크크크
퀀텀리프
22/12/09 14:53
수정 아이콘
닝겐의 고문에 흑화되는 AI
탑클라우드
22/12/17 14:47
수정 아이콘
AI의 발전 속도는 놀라운 수준이고, 이들이 그냥 AI의 형태(챗봇)로남 남지는 않겠죠.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는 고도로 개인화되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보여줄테고
게임 속 NPC들의 리액션과 대화는 마치 사람인 듯 풍부해질테고(친구 없어도 파티플레이 가능해지겠...),
유튜브의 영상 추천 알고리즘도 훨씬 고도화 될테죠. (제 유튜브에는 피부 하얗고 볼륨있는 여성이 나시 입은 영상이 끝없이 뜨겠네요)

오프라인에서도 음식점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화면에서 대화형으로 AI의 추천을 받아가며 진행될테고,
생각나는 대로 마구 이야기한 내용을 AI가 받아 적은 후 문법을 교정하고 분류하여 정리해 노트를 만들어주기도 하겠죠.
(수업 시간에 AI를 켜 놓기만 하면 될 듯도)

인간 사회는 정말 급속도로 변해가고, 바둑이 5년 전 특이점을 넘어 선 것 처럼
사회 내 요소들이 하나 둘씩 특이점에 도달해가는 듯 합니다.

아... 도대체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거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235 [연예인] BTS 슈가, 13일 사회복무요원 배정... 진은 현역 입대 [18] 로즈마리10840 22/12/13 10840
469234 [기타] 테슬라 근황 [48] 크레토스14630 22/12/13 14630
469233 [게임] 빌리빌리 이번엔 진짜 다르다?! [12] 묻고 더블로 가!9805 22/12/13 9805
469232 [유머]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모두 한 사람을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 [6] 강가딘7805 22/12/13 7805
469231 [게임] BTS 진이 입대 전 남긴 메세지 [17] OneCircleEast10029 22/12/13 10029
469230 [텍스트] 어떤 이탈리아인의 커피부심 [20] 인민 프로듀서12466 22/12/13 12466
469229 [유머] PC주의와의 전쟁을 선포한 일론 머스크.twit [100] 삭제됨13786 22/12/13 13786
469228 [게임] 뭔가 계속 나오는데 계속 평점이 높고 계속 사람들이 칭찬하는 게임 [50] OneCircleEast11245 22/12/13 11245
469227 [유머] 아들이 게임하는 모습을 악마 같은 표정으로 보는 엄마 [13] 흰긴수염돌고래11790 22/12/13 11790
469226 [유머] 노래는 알지만 원곡이 어디에서 나온지 한국인은 잘 모르는 곡 [1] 달은다시차오른다6960 22/12/13 6960
469225 [기타] 제목도 연주자도 생소하지만 10초만 들으면 아는 곡 [5] LowTemplar9195 22/12/13 9195
469223 [서브컬쳐] 크리스토퍼 놀란 : cg없이 핵폭발 장면 만들었음요 [38] 짱구11048 22/12/13 11048
469222 [유머] 원래도 유명하지만 피지알러라면 알아야하는 노래 [8] 길갈9527 22/12/13 9527
469221 [기타] 도입부가 매우 유명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꽤 알려진 노래 [12] 인민 프로듀서15060 22/12/13 15060
469220 [기타] 한국 국민 95%가 도입부만 알고 뒤는 모른다는 노래 [25] 카루오스14148 22/12/13 14148
469219 [유머] 한국 국민 95%가 처음 20초만 알고 뒤는 모른다는 노래 [20] Avicii13823 22/12/13 13823
469218 [기타] 애굽민수님이 동행 해설 해주시는 이집트 여행을 갈 수 없는 이유 [24] BTS12257 22/12/13 12257
469217 [유머] 옛날 느낌 나는 뮤직 비디오 [4] CV9471 22/12/13 9471
469216 [유머] pgr21을 하는 사람이면 흠칫하는 애굽민수의 글.txt [18] 헤후12074 22/12/13 12074
469215 [게임] 씹덕게임스럽지 않은 그림체로 호불호가 갈린다던 무기미도 근황 [37] 묻고 더블로 가!14725 22/12/13 14725
469214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근황 [7] 아케이드10753 22/12/13 10753
469213 [기타] 무한 청정 에너지의 시대가 오는가?... [33] 우주전쟁14903 22/12/12 14903
469212 [유머] 스케일이 남다른 일본의 은행강도.jpg [12] apothecary10500 22/12/12 105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