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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09:03
15년 전 면허 딸 때 2종은 엑센트 였는데 (저는 1종이라 트럭) 아직도 엑센트 더군요. 단종 된 걸로 아는데 앞으로는 어떤 차가 될 지 사진보니 궁금하네요.
22/11/24 09:04
킹정이죠 크크크 전 1종 따는데 친구랑 같이 등록했다가...필기 책 한번 안보고 그냥 갔다가 68점 나와서 전 친구보다 1주일 늦게 딴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 딱이죠 시간도 많겠다 보통 오전만 수업하고 집에가니깐 고3들은
22/11/24 09:11
차가 필요한 이유는 빠르게 늘어나고 면허를 딸 시간은 빠르게 줄어들죠.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면 당장 차가 필요한데 면허를 딸시간은 1도 없음. 차 빌려줄것도 아니면서 면허 학원에 박아넣은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내 돈이었다는건 함정)
22/11/24 09:21
저도 어릴때는 살면서 운전면허가 왜 필요해??? 그냥 버스랑 전철타면 그만이지!!! 했는데
군대 갔다오고 취업준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 정사상 남자는 당연히 운전을 할줄 알아야 한다는걸 말이죠... 이거 때문에 취업도 늦어지고 결국 취업해서 운전면허학원 다니면서 결국 따기는 했는데~ 그때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진짜 시간이 남아돌고 부모님이 해준다고 했을때 했어야 한다고 말이죠.
22/11/24 09:29
저는 필기합격하고 수능재수하러가서 결국 취직하고 주말에 땄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도로연수 3번인가 하면서 100만원 날렸네요...
22/11/24 09:42
자전거랑 운전도 같다고 생각.
이론 대충 보고 핸들 바로 잡아도 도로 나가는 수준으로 운전 하는 사람이 있고, 학원 다니면서 연수 다녀도 그냥 여전히 운전 못하는 사람이 있고. 제가 전자의 경우라서, 친구 스틱 한 번 딱 다뤄 보고 필기 - 기능 - 도로까지 학원 안 다니고 다이렉트로......
22/11/24 10:28
수능 직후와 전역 직후가 운전면허 취득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굳이 필요하지 않은 환경이면 평생 안 따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 안 맞는 분들까지 굳이 '현대인의 필수품' 같은 식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22/11/25 13:58
운전 가능 여부에 따라 직업 선택의 폭이 달라지기도 하니 아직 세상에 나가지 않은 애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취업할 때 운전때문에 발목잡히는 상황 생기지 않게 미리 해결해두는게 좋죠. 면허 따고 운전병으로 연습까지 해서 나오면 금상첨화
22/11/24 10:45
만39세에 면허 처음 딴 사람도 있습니다... 이 나이까지 없으니까 사람들이 면허취소되서 없는줄 알더라고요. 억울해서 바로 따고 차 몰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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