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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21:17
웹툰으로 나와서 처음 접하고 바로 웹소설 질러서 봤는데 드라마는 재밌긴한데
드라마화를 하다보니 어쩔수없는 각색이 필요하지만 그부분이 좀 마음에 안듭니다. 굳이 초반부에 내용을 바꿀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고 3화에 나오면서 4화로 이어지는 러브라인이 이게 진짜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웹소설에서 젤 맘에 들었던게 러브라인없이 이야기가 흘러가는거였는데... 아직 드라마 초반인데 실망감이 점점 드는게 나중으로 갈 수록 더 실망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우이길 바랍니다.
22/11/23 21:19
각색을 잘하면 되는데 원작 읽은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좀 많았죠.
원작도 로맨스 묘사는 처참한 수준이라 드라마 부분에서 그걸 제대로 보충해주길 바랬는데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네요. 진회장 역으로 나온 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지렸습니다.
22/11/23 21:22
소설봤고 드라마도 보는데
원작 자체도 초반 부분은 특히 완벽한 것도 아니고 허술한데가 많아서 각색 자체를 하는건 좋은데 각색 자체가 맛있는지는 또 의문입니다 그냥 오리지날 스토리라고 생각해도 어색하고 별로인 부분이 있었어요 다만 원작에서도 그렇고 드라마에서도 대단한건 저 진양철 회장이에요
22/11/23 21:24
1편의 어설픈 분장과 화장은 최악이었지만
2편부터 갓드라마 되었습니다. 3화는 약간 느슨했지만 아주 재미있었네요. 이성민배우와 송중기 배우만 나오면 몰입감이 어우야~~~
22/11/23 21:50
원작처럼 무미건조한 맛으로 가면 좋을텐데 드라마라서 그건 좀 어려울 거 같고
믿을건 역시 이성민과 송중기 티키타카일텐데 뒤로 갈수록 너무 가벼워지지만 않으면 괜찮을듯
22/11/23 21:58
원작 작가가 연재중인 새 작품(pd가 주인공) 안에서 대놓고 이 작품 제목까지 언급하며 드라마화하고, 각색을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도 다 드러냈죠. 처음엔 본인 글 홍보인 줄 알았고, 이후엔 드라마에 불만 많다 싶었고, 어디까지 실화인지 모르겠다 싶더군요. 최근 연재 끝부분은 금액 관계 없이 드라마화 싫다는 작가를 찾아가 설득해야하는 상황이네요. Stay~라고 과거 자신에게 외치고 싶었던 건지.. 글 안에서 이런 내용이 과하게 나온다 싶긴 합니다.
22/11/24 00:34
재벌집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회사? 인가 제작에 관련된 회사도 있던데 작가가 싫어한게 맞나요...? 투자자들이 만든회사인가? 작가랑은 관련없나
22/11/23 23:08
18년 소설에 19년 제작 목표로 했는데, 삼성(가상)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는 이유로 JTBC 아니면 받아줄 곳 없다는 식의 소문이 돌았다고 하니 3년 뒤인 지금에 와서야 JTBC에서 다루는거만 해도 다행이다 싶다는 사람도 있다는군요. 감독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하고싶어서 금토일 3일방영이라는 이례적인 편성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2/11/23 22:53
이성민 배우 개인적으로 약간 과한 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굉장히 훌륭하게 보이네요. 작가가 어설픈 로맨스만 빼주면 좋은 작품 될거 같아요.
22/11/23 23:00
군색한 부분들이 눈에 밟히지만 캐스팅의 적절함으로 잘 돌파중인 것 같습니다. 시즌제도 괜찮았을텐데 호흡을 많이 당겨써서 잘 풀어낼지 의문이긴하네요
22/11/23 23:01
드라마화 한다길래 원작 웹소설 부터 다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근데 [이걸 과연 드라마에 내용을 다 담을수 있어...?]란 생각이 들긴했는데 원작과 내용이 많이 다른가보네요. 원작에선 주인공이 진회장 조언 받으면서 성장하고, 진양철 회장 와이프 나오기 전까지가 제일 재밌었는데... 완결나면 드라마도 트라이 해보겠지만 웹소설을 얼마전에 봐서 걱정이 먼저 드네요ㅠ
22/11/23 23:28
원작팬들은 확실히 아쉬울거에요.
지금까지 아쉬운건 쓸데없이 죽기전씬을 길게하고 중요한 아역씬은 오히려 축소했다는점이 가장 크내요. 죽기전씬을 길게함으로써 멜로와 범인찾기에 비중을 엄청 올렸는데 소설은 그냥 재벌물에 복수 살짝 뿌리고 연애는 없다싶이하죠. 회장님 연기는 진짜 잘해서 이성민 배우님은 앞으로 회장역할 다하지 않을까 싶을정도
22/11/23 23:40
1화에서 죽기 전 상황을 길게 보여주며 복수에 초점을 맞추길래 이게 맞나 싶었는데
원작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주인공과 할아버지의 캐미고 그게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3화 지나면서 복수는 좀 희미해지고 할아버지와의 캐미가 보여지면서 재미있어진 것 같아요 멜로는 굳이? 싶긴한데 원작에서도 연애를 너무 도구적으로만 써서 잘 만들어서 넣는다면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장점은 금,토,일 3회 드라마라 진도가 쭉쭉 빠지니까 좋네요
22/11/24 02:10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입장에서 러브라인 부분이 몹시 마음에 안들더군요.
16부작 드라마에 소설에도 없는 러브라인을 굳이 어거지로 촌스럽게 넣는게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22/11/24 04:45
같은 웹툰도 지금 연재 중인데, 웹툰 보고 소설 봤습니다.
원작을 보고 웹툰은 만족스러운데....드라마는 보고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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