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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 16:26
아 오쟁이구나. 가격이야 수요에 따라 정해질 수도 있는거니까, 뭘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죠. 덮어놓고 비싸다고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받아놓고 똥같은 대접 하면 그때 욕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22/11/20 16:37
뭐 그 돈 주고 가서 경험하고 욕하는것도 아니고;;;하기전에 뭐 보여줄줄 알고 욕하는건 좀..
뭔가 보여주거나...벗거나...뭔가 할수도 있고...막 선물 돌리거나 그럴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아님 그때 가서 너무 비쌌다 욕하면 되징
22/11/20 16:38
팬미팅 가격 책정이 스타 마음인것도 맞고, 그만큼 비용지불하고 갈 팬이 있다면 상관없다는것도 이론상 맞지만... 시장 가격 대비 턱없이 비싼 가격을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결국 팬을 일회성 호구취급하겠다는 뜻이기도 해서요. (보통 스타들도 콘서트 등 본업으로는 수익을 남기지만 팬미팅으로는 수익을 많이 안 남기는걸로 아는데..) 제가 봐도 너무 비싸보여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22/11/20 18:24
대행사를 끼고 하거나, 포스기를 대여하거나, 티케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뭐 방법은 많죠.
증빙도 상호 쉽지않고, 괜히 문제의 여지가 있는 개인계좌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환불불가도 문제가 있고..
22/11/20 16:43
120석이면 정말 애매한 가격이네요.
대략 1600만원 선으로 이벤트 한거고 대관료가 저정도면 이런 저런거 다하면 대관료 더하기 프로젝터랑 몇몇하면 300-400만정도 나오고 거기에 다른 아나운서나 필요한 사람 섭외하면 이것도 300-400만원 들거구요. 거기에 기념품 비요은 대략 1인당 3만원에서 5만원 선일테고 그렇게 하면 360에서 600만원 선이겠네요. 그리고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이벤트 업체 낄테니까 이벤트 업체 마진 200만원 정도 줄꺼구요 예산이 정말 빠듯하긴 하네요. 물론 친분으로 지인섭외 비용 빼고 3만원짜리 기념품이라면 600만원 남는다는 계산이겠지만 설마 프로야구 선수가 600만원 남길려고 저런 행사를 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22/11/20 21:45
찾아보니까 대관료가 그정도 안 나올 거 같긴 해요. 200~260 선이고 이게 영상음향조명까지 다 포함된 가격이구요. 사회는 니퍼트 선수에다가 통역 한 분에 메인이 아닌 초대가수인데 그정도까지들까 싶네요.
22/11/20 17:05
개인계좌로 하면 안되나요?
환불불가는 좀 그렇긴 함 다수를 상대로 하는 사업이 아닌 소수를 상대로 하는 팬미팅에서 하나하나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근데 비싸긴 해요, 안가면 그만이긴 하지만
22/11/20 16:52
야구선수가 팬미팅이라니 뭘할지 궁금하고 신기하긴 한데.. 이런류의 서비스질을 윗급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없죠.
콘서트마다 가격은 비슷한데 넌 왜 드론쇼 안하냐고 할거에요?
22/11/20 17:00
잘 준비해서 진행해도 뒷말 나오고 트러블 생기기 쉬운게 저런 규모의 이벤트인데, 준비가 좀 주먹구구식이긴 하네요.
이제 지켜보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과연 어떨지...
22/11/20 17:04
가격은 둘째치더라도 저런 행사 진행할 거면 최소한의 신뢰감은 줘야죠
가격 비쌈 + 개인 계좌 입금 + 환불 불가 + 예약 관리 인원 한명 믿음이 안가는 게 당연하다고 봐요
22/11/20 17:33
근데 가격을 100분의1로 낮춰도 어짜피 비싸다고 욕할분들은 오재원 팬미팅을 갈사람들이 아닐것같은데 크크
차라리 확보된사람들한테 비싸게 받는게
22/11/20 18:08
오재원도 설마 이걸로 돈벌 생각인 것 같지는 않고 위에 댓글중 하나 읽어보니 남을것같지도 않긴 하네요. 그냥 능력 밖의 일 잘못벌인듯
22/11/20 18:28
수익전부기부한다는 기사나왔네요 그러면 논란될것도 없을듯요
https://m.news.nate.com/view/20221120n13139?issue_sq=10389
22/11/20 19:06
비싸면 안 가면 되는 거 맞긴 한데
팬이라면 가고 싶은데 비싸면 물어볼 수 있잖아요. 뭐 때문에 그렇게 비싼거냐고. 근데 대답을 썩 잘 한 거 같지도 않네요.
22/11/20 19:41
여기 안가면 그만이다 혹은 가격책정이 무슨 상관이냐 하는분은 너무 쿨한거 같네요 누가 봐도 과하다 생각되는 가격입니다 소극장공연 많이 다녀봤는데 디너쇼도 아니고 과한거 맞아요.
아니라는 분은 창렬이란 말 평소에 안쓰는 분들 맞죠?? 창렬씨가 음식량이랑 퀄리티 창렬도 팔아도 안사면 그만이거나 가겨책정은 자유다 하셨나요??
22/11/20 19:42
저런데 관심이 없어서 적정 가격인지는 모르겠는데 문외한의 입장에서 보면 가격이 낮은 것도 아닌데 너무 관리가 안되는 거 같긴하네요.
22/11/20 20:00
안가도 비싸다고 평할수야 있는거죠 제공할것같은 서비스에 비해서. 아니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알려주면 되는거고.
갔는데 악수하고 끝났다 사기당했다 뭐 이런 결과가 나와야만 이야기할수있는것도 아닐테니 충무김밥 비싸냐마냐 하는글은 왜있었나요 안먹으면 그만인데
22/11/20 20:50
안가면 그만이란 말은... 너무 누칼협스러운 생각이긴 하죠. 비싼거 맞아보이는데요.
아마 어중간한 규모(120석)로 진행하다보니,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난 듯 한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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