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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19:15
할줄아는건 수능 잘치는거밖에 없는 사람 입장에선 요즘세상에 서울대 졸업장이 해줄게 별로 없죠
반면 본인에게 충분한 능력과 노력이 있다면 날개를 달아주는게 서울대 졸업장이지만
22/11/17 19:32
어쩔 수 없죠 돈 버는 건 소듕하니까…그래도 진짜 야 얜 천재구나 싶었던 애들도 슬그머니 의대 재입학하고 아님 졸업하고 의전으로 가 있고 한 거 보면 뭔가 씁쓸…
22/11/17 19:35
저런상황인데 의료는 의료대로 분야별로 격차가 큰것도 좀 어떻게 했으면.
이대로면 의대생 티오를 늘려도 바이탈 안갈거잖아요.
22/11/17 20:21
에타라 저 정도 아니에요?
서울대생은 아니었어서 잘 모르겠지만 너나없이 맹목적으로 의대가려고 반수하는 분위기가 팽배할 것 같진 않은데 흠…
22/11/17 20:47
의치한 다돌고 설공 가는건 한 20년 된 일이긴 한데
뭔가 지금이 더 극성인 느낌은 있네요 특히 의대.. 최상위가 가는건 변함이 없지만 예전엔 그냥 설공가면 그러려니 했다면 이제는 다들 더 도전하는 분위기 웃긴건 의사 와 다른 직업의 격차는 옛날보다 지금이 훨씬 줄었다는게..
22/11/17 23:50
제가 대략 20년전 학번인데, 20년전엔 인서울 의대 붙고 설공 오는 친구들 엄청 많았습니다. 경기도권 의대는 아예 쓰지도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저도 다, 라군은 아무 곳도 안썼습니다. 물론 그리고 집에서 쫒겨날뻔한건 안비밀...입니다.
확실히 20년전엔 지금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22/11/18 00:19
지금의 의대원탑(치 한이 떨어져서)정돈 아니어도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입결이 웬만한 의치한이 설공보다 높은게 그냥 사실이죠... 뭐 지금과 다르게 그때는 댓글에도 썼듯이 취향으로 설공가는 사람도 좀 있었다. 정도겠죠. 근데 그런 사람은 지금도 꽤 있습니다.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요.
22/11/18 02:15
웬만한이 어디까지인지는 몰겠지만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정도가 아니라 설공 인기과 들어올 정도 점수면 상위권 의대(인서울+5대의대 정도?) 제외하면 다 가능했습니다. 아마 제 정보가 00, 01까지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22/11/18 00:44
그게 00 학번 01학번 정도 까진
연공 정도면 지사립 의대 정도는 충분히 갈 성적이었는데 02, 03학번 이후는 설공도 지사립의대 떨어져서 가는 경우가 태반이었어요. 대충 20년 전이라고 몇년 사이에 변화가 꽤 컸죠.
22/11/17 21:19
정작 제가 아는 몇몇 대학병원 의사들은 대기업 임원된 동기들을 부러워하더군요. 의사는 고연봉 세계에서 하방은 보장되나 상방은 한계가 있는 공무원 같은 포지션이라고..
22/11/17 23:09
어차피 저런애들 의대 가봤자
나중에 피안성에 외산흉비소 어쩌고 지방의대가 어쩌고 개룡의니 뭐니 찌질댑니다.. 의사 커뮤니티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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