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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6 09:21:5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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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라
Subject [유머] 야망있는 신입이 들어왔다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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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larImplants
22/11/16 09:23
수정 아이콘
대놓고 xx 빨고 있는데 윗사람 입장에서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일단 척지면 안 되는 유형인건 맞네요
평온한 냐옹이
22/11/16 09:30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같이 일하기 재미있어서 좋아할듯
은때까치
22/11/16 09:32
수정 아이콘
와 왤케 꼬이셨습니까......
22/11/16 09:36
수정 아이콘
자기 일만 잘한다면 사무실 분위기 좋게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alphaline
22/11/16 09:43
수정 아이콘
저런 쪽으로 치열한 조직에선 저 정도면 평범한 편이죠
윗사람 입장 이야기도 직접 많이 들었는데
이성적으로는 바보 아닌 이상 마음에도 없는 소리가 대다수인걸 잘 알지만
당하는(?) 입장에서 오래 지내보면 마약 같은 거라 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22/11/16 09:47
수정 아이콘
윗사람 입장에서 나쁠게 뭐가 있나요. 같은 부서에 동기가 있다면 그사람들은 불편할수도요
아이디안바꿔
22/11/16 09:56
수정 아이콘
자기 상사한테만 저러면 밥맛이고
주변 다른 사람에게 두루 두루 장단 잘 맞춰주면 인싸인거죠
가랑비
22/11/16 10:37
수정 아이콘
그쵸. 두루두루 잘하면 전체 분위기 좋아진다 봅니다.
22/11/16 10:11
수정 아이콘
저러고 뒤에서 씹는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뻔한 빈말인거 알아도 기분 좋은게 사람입니다.

그리고 보통 무슨 야망까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사람 타입이 저런 경우가 더 많죠. 여친한테도 닭살멘트 잘하고 부모님 한테도 애교 잘 부리고
Grateful Days~
22/11/16 10:1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저정도는 인싸분들도 많이 하긴 하는데..
22/11/16 10:13
수정 아이콘
정치해서 다른사람 흉보는것도 아니고 분위기 잘 띄우는 것 같은데요. 받는사람 입장에서 맥이는 기분만 안듣게 하면 무적권 플러스일걸요.
The Pooh
22/11/16 10:54
수정 아이콘
앞에서 탱킹해줘서 고마운데..
드아아
22/11/16 11:23
수정 아이콘
넉살이 좋은거죠 저정도면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2/11/16 12:4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가 조사한 결과를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아부하고 빨아주는 사람을 일 잘하고 바른 말 하는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abc초콜릿
22/11/16 14:0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이유가 일 잘한다, 바른 말 한다의 기준이 실제론 훨씬 높아서 그래요.
일 잘한다 = 회사의 운명을 바꾼다.

이 정도 아니면 어차피 윗 사람들이 보기엔 다 거기서 거깁니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쯤 되어서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공수부대 소리 듣는 수준 아니면 어차피 윗사람이 보기엔 비슷비슷한 건데 기왕이면 비위 맞춰주는 사람이 훨씬 좋겠죠
남행자
22/11/16 13:09
수정 아이콘
겁나 꼬이셨네
22/11/16 14: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귀엽죠 크크크 열정 보이고
자루스
22/11/16 09:24
수정 아이콘
경력있는 신입이다.....~!
루크레티아
22/11/16 09:25
수정 아이콘
저러고 일을 못하면 문제지만 일까지 잘하면 어우..
22/11/16 10:41
수정 아이콘
저런건 학원에서 가르쳐서 되는일도 아니라 순수 능력치에 가까운데
다 순발력 관찰력 사고력이라, 경찰청에서 하는 일이면 엄청 잘할꺼 같습니다.
wish buRn
22/11/16 10:43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에이스라 부르기로 했어요...
닉바꾸기힘들다
22/11/16 09:28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람이 친해지고 싶으면 장단 맞춰줄수도있지 저런거보고 비위 맞추네 어쩌네 뒤에서 호박시 까는사람들도 밥맛인건 마찬가지...
아케이드
22/11/16 09: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런 친구 좋아요
비상하는로그
22/11/16 09:31
수정 아이콘
새모이좀 드려도 되겠습니까는
감탄이 나는 드립이네요 크크크
nm막장
22/11/16 09:3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데요
야망 땜에 주변에 피해안주면야 있어도 되죠
Mephisto
22/11/16 09:32
수정 아이콘
저건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인싸오브인싸의 좋은 예시인거죠.
진짜 저 새모이건은 존경스러울 정도내요.
22/11/16 09:38
수정 아이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래 내가 견찰이다!' 했을 때 개밥 좀 드리겠다고 하면 좋은 소리는 못 들었겠죠?
안아주기
22/11/16 09:41
수정 아이콘
'같이 산책 다녀오실래요?' 라면?
22/11/16 09:44
수정 아이콘
혹시 엄청난 야망의 신입 이세요???
22/11/16 09:45
수정 아이콘
세상엔 고수가 많네요...
22/11/16 09:47
수정 아이콘
좋아! 멍!!
Mephisto
22/11/16 09:48
수정 아이콘
그랬다간 어디 한군대 멍들듯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2/11/16 10:02
수정 아이콘
손!
아브렐슈드
22/11/16 12:13
수정 아이콘
찌검!
22/11/16 21:14
수정 아이콘
부장님 중성화 도와드리겠습니다!
DeglacerLesSucs
22/11/16 09:43
수정 아이콘
저걸 저 순간에 던지는 순발력이 감탄스럽습니다 재능의 영역인듯
김유라
22/11/16 09:34
수정 아이콘
과하지만 않으면 뭐.., 솔직히 저런 센스는 너무 부럽네요 크크
서지훈'카리스
22/11/16 09:37
수정 아이콘
팀장이 정말 이뻐하겠네요
몽키매직
22/11/16 09:37
수정 아이콘
정치질이라기 보다 핵인싸 같은데요.
줄타면서 선 안 넘는 감각도 있는 것 같고...
handrake
22/11/16 09:37
수정 아이콘
저런건 뉘앙스가 중요한데, 아부라는걸 알면서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들이 있죠.
신입도 그런 쪽인것 같은데 저것도 중요한 능력입니다.
유료도로당
22/11/16 09:37
수정 아이콘
저는 "전주(지난주)에 이미 출발했었나봅니다" 라고 받을듯요... 크크

새모이는 진짜 상상도 못할 영역이네요.
Grateful Days~
22/11/16 10:17
수정 아이콘
개그를 한참 못 알아드실듯..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2/11/16 12:48
수정 아이콘
어허 그럼 이건 상한 건가 보구만
22/11/16 16:10
수정 아이콘
오... 고급 개그라서 유로도로로 왔나 봅니다
그럴수도있어
22/11/16 09:39
수정 아이콘
이런 팀원 좋아하면 꼰대인가요?
DeglacerLesSucs
22/11/16 09:42
수정 아이콘
다른 팀원한테 저친구좀 본받아라 같은 얘기만 안한다면 저런 팀원 좋아하는 거랑 꼰대랑은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평온한 냐옹이
22/11/16 10:02
수정 아이콘
삐빅~
MZ세대도 좋아합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2/11/16 09:4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쿨병 돌아서 그렇지 신입이든 경력이든 채용해서 일해보면 저렇게 붙임성 있고 소통하려는 사람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일은 평타 이상으로 해야하지만..
겟타 엠페러
22/11/16 09:41
수정 아이콘
민폐가 아닌 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겁니다
DeglacerLesSucs
22/11/16 09:41
수정 아이콘
일을 개못하거나 팀장한테만 저러고 다른사람들한테 이상하게 대하는거 아니면 보통은 다들 좋아하죠 분위기메이커 아무나 못합니다
고오스
22/11/16 09:42
수정 아이콘
저건 모두에게 사랑받는 능력입니다 크크크

밥맛 없고 분위기 못읽고 갑분싸 만드는 직원을 만나봐야 저 직원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죠

듣기 좋은 말 + 일 잘하면 에이스로 등극하는거고

일 못하고 혓바닥만 놀리면 간신배가 되는거고 그런거죠
안아주기
22/11/16 09:42
수정 아이콘
팀장/다른팀원에대한 온도차가 너무 심하면 불호겠지만
'열' '심히하겠습니다' 보니까 그냥 인싸인듯 크크크크
ChojjAReacH
22/11/16 09: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흐흐
다른 사람들이 반은 놀림조로 '열' 이라고 하는데 그걸 '심히 하겠습니다'로 받아치는 건 걍 인싸죠 크크
도라곤타이가
22/11/16 09:44
수정 아이콘
저 이 후임 좀 주세요.. 맨날 연애하듯 회사갈듯
벌점받는사람바보
22/11/16 09:44
수정 아이콘
야망 떠나서
순간에 받아 쳐줄수있는 센스가 좋네요 크크크
밤가이
22/11/16 09:44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열심히 한다고 하는 것도 보면 팀내 분위기도 좋게 만들고 적극적이니 다들 좋아할 것 같네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2/11/16 09:45
수정 아이콘
3번은 오히려 막내가 분위기 풀어준거 같은데요, 핵인싸다 크크크
오피셜
22/11/16 09:46
수정 아이콘
새모이 드립이 통했다는 건 평소 유머감각을 인정받았단 거겠죠.
함부로 했다가는 누구 멕이는 거냐란 소리 나올 수 있는 거라.
쩌글링
22/11/16 09:49
수정 아이콘
담배 알러지 수준인데도 사물함에 담배 준비해두었다가 접대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웃집개발자
22/11/16 09:53
수정 아이콘
저런말해주면 빈말인거 알아도 기분좋지 않나용 흐흫
개발괴발
22/11/16 09:54
수정 아이콘
안봤지만 외모도 준수할듯...
파핀폐인
22/11/16 10:54
수정 아이콘
크크리얼..
건설안전기사
22/11/16 16:23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크크
한걸음
22/11/16 09:55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사람이랑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능력이죠. 이 경우엔 윗사람인거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11/16 09:57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빨겠다 목적이 보이는 경우가 있고 그냥 사람 센스 자체가 뛰어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후자죠.
평온한 냐옹이
22/11/16 10:04
수정 아이콘
아마 대학교때도 흡연자들 담배피러 나가면 따라나갔을거 같아요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인싸로 보입니다.
톤업선크림
22/11/16 09:59
수정 아이콘
와.....대단하네요 진짜
윗사람 입장에선 정말 이쁘죠 뭐
22/11/16 10:03
수정 아이콘
재능이죠 같이 일하면 긍정에너지 받을 가 같은데요
달달한고양이
22/11/16 10:04
수정 아이콘
저런 센스는 또 타고나는 거라 연습해도 잘 안됨 크크 오히려 역효과 나기도 하고…같이 일하면 재밌겠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2/11/16 10:05
수정 아이콘
좋네요. 내가 하긴 싫지만, 누군가 해주면 고맙죠.
피우피우
22/11/16 10:06
수정 아이콘
댓글 사례는 실제로도 좀 야망있는 인싸같긴한데
본문 사례는 야망 없어도 인싸면 걍 저렇게 받아줄만한 거 같은데요 크크
켈로그김
22/11/16 10:07
수정 아이콘
사람 직책이나 강약 가려가면서 저러면 정치인데,
인간적 호오정도로 가리면 나쁘지 않죠
Pinocchio
22/11/16 10:09
수정 아이콘
심상치 않은 신입이네요.
22/11/16 10:12
수정 아이콘
주변 불편하게 하는 사람보다 주변 밝게 하는 사람이 훨씬 조으다
퇴사자
22/11/16 10:14
수정 아이콘
아부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부인거 뻔히 알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Alcohol bear
22/11/16 10:21
수정 아이콘
이걸 꼬아서 보는 사람도 있네
22/11/16 10:23
수정 아이콘
알고 보니 일 겁나 못하고 사람 가려가면서 대하는 이런 케이스만 아니면 같이 일하기 좋죠 분위기 좋게 만드는데 크크크
로하스
22/11/16 10:26
수정 아이콘
대화 센스가 무시무시하네요..여자들한테도 인기 많을듯
22/11/16 10:34
수정 아이콘
일 하는건 자기보다 못하거나 비슷한데 자기 제치고 승진 먼저하면 곱게 보일 리가 없죠.
코인언제올라요?
22/11/16 10:52
수정 아이콘
와 저건 진짜 능력이죠.
김성수
22/11/16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애초에 저런 뻔뻔한 개그 좋아해서... 제가 이런 거 했을 때 보면 은근히 취향 많이 갈리더라고요. 저런 개그는 진짜 그게 사실인 것처럼 알고 있는 듯 몰입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아하다는 얼굴로) 비빔밥이 전주에서 서울까지 금방왔네 (갸우뚱)", "그렇죠? 좀 이상하죠?" 정도로 적막하게 마치고 이상한 기류를 뿜어대는 쪽이 기본적인 뼈대라고 봅니다. 응용하자면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검색해서 어떻게 요즘에 와서 전주에서 서울까지 비빔밥이 이렇게 빨리 올 수 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한 컬럼을 읽어주고 팀장에게 화면을 보여드린 후 그에 대한 담소를 살짝 나누면 됩니다. 물론 상상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직원 분에게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화장실 간다고 나와서 몰래 서빙하는 분에게 5만원 정도 쥐어 드리고 타이밍 다 지나갔을 때 오셔서 "요즘은 전주에서 비빔밥이 금방 온다는 것"에 관한 내용을 무심하고 가볍게 던져 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이죠. 당연히 직원분이 오신 이유에 대한 당위성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고향만두
22/11/16 11:19
수정 아이콘
????
고오스
22/11/16 11:54
수정 아이콘
????
코인언제올라요?
22/11/16 11:58
수정 아이콘
???
wish buRn
22/11/16 12:05
수정 아이콘
?????
이혜리
22/11/16 12:16
수정 아이콘
??????
22/11/16 13:14
수정 아이콘
????????
무냐고
22/11/16 15:28
수정 아이콘
??
스킬좀대충쓰지마요
22/11/16 15:4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전설로만 들었던 챠콜류인가 뭔가하는건가요?
22/11/16 16:05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게 다른거라는 걸 이 댓글로 알게 되었습니다...
김성수
22/11/16 16:10
수정 아이콘
회원님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22/11/16 20:22
수정 아이콘
저는 웃었어요
파핀폐인
22/11/16 10:54
수정 아이콘
뭔가 벌써 훈훈하게 생겼을듯 22
Cazellnu
22/11/16 10:55
수정 아이콘
이야 저놈 생활잘하네
윗사람 입장에서는 빨아주는거 대놓고 보이기는하는데
그거 좋아하면 좋아했지 마다할사람 거의 없어요
-안군-
22/11/16 10:57
수정 아이콘
원래 아재개그는 권력확인용(?) 이죠. 아무도 웃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무권력자, 모두가 웃어준다면 권력자...
그러므로 저 신입은 상대의 권력을 인정해주고, 추켜주는... 전국시대 모사같은 인물인겁니다?
핑크솔져
22/11/16 11:28
수정 아이콘
능력맞고 부럽네요. 저같은 인간은 맨날 회식 빼려고 난리인데
탑클라우드
22/11/16 11:29
수정 아이콘
저 야망있는 막내 입장에서 조심해야 할 건, 뒤에 가서 팀장 욕하는거죠.

야망이 있다는 것, 주위 사람들의 스타일에 잘 맞춰주는 것은 분명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고 뒤에 가서 누구 욕하고 하면 금방 "그XX는 앞에서는 장단 맞추고 뒤에 가서 욕한다"고 소문나면서
공공의 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윗 사람에게는 대 놓고 빤다고 평가 받을 만큼 맞춰주면서
동료들이나 아랫 사람에게는 뭐 같이 구는 것도 전반적인 평판을 깎아먹는 사유가 되겠죠.

근데 위의 글에서 느껴지는 넉살로는,
아마도 위아래 할 것 없이 분위기 잘 맞추는 사람인 듯 하니 뒷얘기 안하는 것만 조심하면 승승장구 하실 듯 허허허
아케르나르
22/11/16 11:39
수정 아이콘
'저번 주부터 대기중이었나 봅니다..' 라고 하면.
페일에일
22/11/16 11:45
수정 아이콘
새모이 드립 보면 그냥 핵인싸가아닐지..
순발력과 센스가 보통이아니네요
개념은?
22/11/16 13:22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새모이가 이해가 안되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이해좀...
퍼블레인
22/11/16 13:32
수정 아이콘
경찰=짭새
먹는 것=새모이
개념은?
22/11/16 14:1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처음에 이해한게 맞네요. 근데 사실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드립인지 이해가 안되는거면.. 전 그냥 인싸력이 없나봅니다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22/11/16 15:07
수정 아이콘
대단한 드립이긴 하죠..
저 말을 순간 짧은 대화에서 캐치하고 상황에 어울리게 순발력있게 답변으로 내놨다는건데..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언어 센스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대단하다고 하는거고...
물론 본인이 저정도 언어센스를 갖춘 분이면 별 생각없을 수도 있기야 하죠..
개념은?
22/11/16 15:0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그정도 센스는 없고요. 다른건 다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근데 저 새모이 드립은 뭔가 쫌 드립치기엔 위험한거 아닌가 싶기도해서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을 잘 지키는 분인것 같아서 인기가 많겠죠 크크
22/11/16 16:13
수정 아이콘
새모이, 드릴게요, 이런 말로 일단 순화하고 유쾌하게 표현했고 본인의 노력과 재화를 들여 (직접 사라감) 간식거리 들고 와서 팀장님에게 이거 드십시오 하며 위로의 제스쳐까지 했죠 완벽합니다 정말.
이시하라사토미
22/11/16 13:42
수정 아이콘
경찰을 짭새라고 하니까

그거 듣고 열받은 팀장님께 분위기 전환차 새모이드릴께요 이러면서 간식 사러 간거죠
개념은?
22/11/16 14:19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도 썼는데 제가 이해했던게 맞긴한가 봅니다 크크 근데 이게 왜 이렇게 대단한 드립인지는 여전히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인싸력이 없나봐요
덴드로븀
22/11/16 15:52
수정 아이콘
팀장 : 아 실장이 나보고 닭대가리라네 기분 X같네
불알친구 : 그래? 치킨 사줄테니까 동족상잔의 비극이나 느껴라

팀장 : 아 실장이 나보고 닭대가리라네 기분 X같네
팀원 : 그래요? 치킨 사올테니 동족상잔의 비극이나 느껴보시죠~

본문의 새모이 드립친 팀원은 이렇게 불알친구급 친밀도를 가졌고, 이정도 드립으론 관계가 전혀 깨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넘치는거죠.
이민들레
22/11/16 13:48
수정 아이콘
남 험담하는것보잠 훨씬 나음
abc초콜릿
22/11/16 13:58
수정 아이콘
나라면 로켓배송이라고 했을 텐데 사이렌 키고 왔다는 건 참신하긴 하네
Dončić
22/11/16 16:23
수정 아이콘
직업 특수성일지도
No.99 AaronJudge
22/11/16 14:06
수정 아이콘
어유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센스와 순발력이네요 크크크
스스즈
22/11/16 17:17
수정 아이콘
저거는 아부가 아니고 능력이라고 하죠.
애플프리터
22/11/17 04:53
수정 아이콘
인생 별거없어요. 일터에서 괜찮은 조크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큰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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