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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22:57
페이커도 멘탈이 대단한데 데프트도 만만치 않네요.
페이커와 유일하게 경력으로 비빌수 있는 선수일텐데 (데뷔 차이가 한달도 안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완전 동시대 선수라 할수 있죠.) 한명은 처음부터 영광을 가져간 선수였고 한명은 10년이 지나서야 가져가네요.
22/11/11 23:45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저는 데프트가 최애입니다. 일명 페빠(?)는 전혀 아닙니다.
미드에선 페이커보다 쵸비를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하고요. 데프트도 훌륭한 선수인데 페이커에 비해 커리어 때문인지 너무 평가절하 당하는것 같았고 그래서 항상 아쉬웠고 원딜중에서 개인적으론 고점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항상 룰러나 구마유시만 칭찬하니 아쉬워 했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우승땐 저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페이커에게 이상한 프레임 씌운다고 여기서 공격도 엄청받았었습니다. 페이커가 라인전이 약하지는 않지만 강하지도 않고 안티캐리 능력은 좋지만 라인전이 약한 미드도 때려잡지는 못한다고 했다가 엄청 공격받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롤판에 10년 경력에 아직까지 최상위로 분류되는 선수는 데프트와 페이커뿐이 없습니다. 그나마 LPL까지 보면 경력이 조금 모자라는 루키정도만 있네요. 어쨋든 둘다 대단한 선수임엔 틀림없습니다. 페이커도 그렇고 데프트도 그렇고 저정도 하면 슬슬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도 한데 둘다 아직도 우승을 바라고 세체원 세체미 을 노리고 있다는게 대단하죠.
22/11/11 23:45
코비 글에 조던의 장점을 가져와서 칭찬하거나 하는게 그리 뜬금없지 않을텐데요.
업계의 부정할 수 없는 1인자와 비교해서 성공을 칭찬하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습니다.
22/11/11 23:49
뎊트도 턱 들릴만큼의 스틸이었는데요 크크
저때저도 엄청 탄식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빠르게 팀원 멘탈 수습하는거보면 역시 베테랑이다 싶네요
22/11/12 01:07
DRX 레코드는 보면 다 엄마미소 지어짐 근데 다들 너무 어려서 흠칫 ㅠ 이렇게 꺾이지 않는 맘으로 침착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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