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7 17:24
입문자들은 대부분 샴푸로 덤탱이 쓰고 시작하는 게 이바닥이라...
당장 PGR 질게에 샴푸로 검색하면 탈모 샴푸 질문 엄청 많을 겁니다 흐흐.
22/11/07 17:27
약 먹기는 거부감이 있고 어떻게 하긴 해야겠고... 그 때 일단 손 가는 게 샴푸죠.
일종의 패닉셀 같은거라 이성이 통하지 않습니다.
22/11/07 17:33
예전에 듣기로 탈모약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바르는 약, 호르몬제 복용약 딱 둘 뿐이라더군요.
그나마도 재생은 아니고 악화를 막거나 먹는 동안만 커버해주는 거라고...
22/11/07 17:36
탈모에 좋다는 샴푸 여럿 써봤는데 체감이 된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크크
지금은 르네휘테르 포티샤로 정착했는데 이것도 탈모나 모발 굵기와는 1도 관련이 없는듯
22/11/07 18:04
맥주효모도 효과가 있다는 전제 하에 엄밀히 말하면 모발영양제인거지 모근에 작용하는건 아니겠죠.
모발이 가늘고 볼륨이 없고 상하고 갈라진 사람이 쓰면 모발에 힘이 있어져서 풍성해 보이긴 하겠지만 없는 모발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22/11/07 21:16
제가 꾸준히 복용 중에 있는데, 저는 모발이 덜 빠집니다.
샤워하거나 머리 감을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줄어드는데, 그렇다고 풍성해지는건 아닙니다.
22/11/07 17:41
정답이 있는데 자꾸 오답을 찍으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미녹시딜 - 프로페시아 (Finasteride)와 그 제네릭 - 아보다트 (Dutasteride)와 그 제네릭. 그리고 모발이식. 그 외의 것들은 그냥 별 효과 없거나 아니면 사기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22/11/07 17:43
다 상술이죠..
이미 탈모 겪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저런거에 현혹되는거고... 약, 모발이식 빼고는 다 구라예요. 획기적인 기술이 등장하지 않는 한........막막한 병이죠.
22/11/07 17:43
먹는 약은 부작용이 우려되서 아직 시도를 안해보고 있는데, 최근에 뿌리는 약이 허가받았다고 해서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오면 한번 시도해보려고 하네요.
22/11/07 17:48
성경에 엘리사 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신의 뜻을 인간들에게 전달하는 선지자 역할을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을 대머리라고 놀리자 놀린 사람들이 신의 저주를 받고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머리는 신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슬픈 장면입니다 이런 일 안생기게 진작에 대머리 해결해주면 되잖아! 전지 전능한 신도 해결못하는 대머리를 일개 샴푸가 어찌 해결하겠습니까..
22/11/07 17:50
예전에도 썼던건데 TS삼푸 광고가 제일 이해가 안가고 화가 났었죠.
이게 애초에 치료같은 성격이 아니라 미용 같은 성격으로 나온거라서 그런지 풍성한 사람들(차인표, 외국인들) 나서 머리 감고 하는거 보면서 장난하나? 싶었었더랬죠. 치료 목적도 아니고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음 ㅠ
22/11/07 18:03
지금도 '탈모엔 역시' 같은 문구로 모르는 사람은 탈모 관련 효과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 딱 좋게 광고하고 있지 않나요? 사기를 방치하는 것처럼 보여요.
22/11/07 18:27
미용실에서 탈모 관련 약품을 추천 받았는데(제가 쓸 게 아니라 와이프님) 미용사분께서 간증에 가까울 정도로 극찬을 하시길래 아무리 그 약이 약국에서 파는 거라지만 그 정도로 효과가 있다는 건 좀 그렇다 식으로 이야기했더니 저를 탈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취급해서 좀 그랬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는 약이면 노벨상도 노벨상 따위가 될 텐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