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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6 18:22:16
Name 짐승
File #1 7d83a3654340b4f605d2fe1f6684792d.jpg (38.0 KB), Download : 42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억울하게 욕먹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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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8:24
수정 아이콘
참견할 이유가 있어!
아케이드
22/11/06 18:24
수정 아이콘
자기 돈으로 산 음식을 어떻게 먹든 자기 맘 아닐까요?
22/11/06 18:26
수정 아이콘
한마디 안하고 못베길듯 크크크
그럴수도있어
22/11/06 18:27
수정 아이콘
와~ 킹받게 먹네!
먹는건 자유지만, 한마디 하는거 못참겠는데요?
방구차야
22/11/06 18:28
수정 아이콘
막판에 면이 떡지지 않을까요
22/11/06 18:30
수정 아이콘
이건 선넘었네요
그게무슨의미가
22/11/06 18:36
수정 아이콘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음식을 먹을 자유가 있죠.
하지만 저건 못참음!
버트런드 러셀
22/11/06 18:40
수정 아이콘
탕수육 찍먹하는 분들은 참으세요
하르피온
22/11/06 18:44
수정 아이콘
작은그릇에 소스올건데 사방팔방튈듯
포도씨
22/11/06 18: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오지랖 문화 상당히 싫어하는데 간짜장을 저렇게 먹는걸 참견하는 것에 저따위로 반응하면 그냥 사회부적응자라고 봅니다.
진짜 욕했다면 그사람이 이상한것 맞고요.
전에 비빔밥에 고추장 안넣어 먹는 선배가 있었는데 진짜 이상해서 몇번이나 물어봤거든요. 싱겁지 않아요? 그걸 무슨맛으로 먹는거에요? 회덮밥도 초장 안넣어요? 이런식으로... 대부분 마찬가지 아닐까요?
퀴즈노스
22/11/06 18:55
수정 아이콘
말하시는거 보면 오지랖 싫어하는거 맞나 싶은데요.

싱겁지 않고 먹을만하니 그렇게 먹겠지 뭘 그걸 몇 번이나 물어보나요?

오지랖 당하는 건 싫어하면서 부리는 건 좋아하는 분인듯.
포도씨
22/11/06 19:20
수정 아이콘
특이하고 신기해서 물어보는걸 오지랖으로 받아들이는게 이상한거죠?
오지랖 당하는걸 싫어하는데 저정도일에도 씩씩댈거면 세상 힘들게 사는것 맞죠.
전기차 새로 뽑았는데 옆집사람이 충전하는거 불편하지 않냐? 장거리 여행 다닐만 하냐? 나중에 배터리 교환할때 수리비 엄청나온다던데 사실이냐 물으면 오지랖일까요?
퀴즈노스
22/11/06 19:22
수정 아이콘
한 번 물어볼때 까지야 그럴 수 있다 할텐데
자기 취향대로 먹는 사람한테 몇 번이나 물어보는 사람을 보고
오지랖이 심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도대체 무슨 문화를 상당히 싫어하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포도씨
22/11/06 19:30
수정 아이콘
함께 밥 먹는사람에게 궁금한것을 묻는게 언제부터 오지랖이죠?
오지랖은 상대의 행동양식을 강요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고추장 빠진 건 비빔밥이 아니죠. 조금이라도 넣어보세요'라고 자꾸 권한다면 오지랖이지만 저사람이 고추장을 안넣는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는걸 오지랖이라 생각하는사람과 관계가 이뤄지기 힘든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실제로 제가 말한 상황에서도 자리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저 말고도 세명이 더 있었는데 먹는시간의 절반정도는 그 선배의 특이한 취향이 대화주제였어요. 이런걸 일일히 알빠노할거면 그냥 혼자 살아야죠.
퀴즈노스
22/11/06 19:33
수정 아이콘
네 우연히도 같이 계셨던 분들은 그러려니 했나봅니다만
저 포함 여기 몇 명은 님을 오지랖부리는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뭐 맘대로 하셔도되는데
우리나라 오지랖문화 상당히 싫어한다는 사람의 행동양식으로는 별로 어울려보이지 않네요.

어차피 평생말해도 받아들일리 없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케이드
22/11/06 21:07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오지랖'압니다
오지랖 부리는 사람은 다 나름의 이유는 있구요
구상만
22/11/06 18:57
수정 아이콘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옆에서 누가 참견하고 욕하면 짜증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사회부적응자는 좀???
22/11/06 19:34
수정 아이콘
자기소갠가봐요
포도씨
22/11/06 19:37
수정 아이콘
과연 욕을 했을까 싶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첫 댓글에도 진짜 욕한거면 그사람이 이상한거라고 했고요. 워낙 특이하게 먹으니까 궁금해서 묻는걸텐데 니가 뭔상관인지 할일인가 싶어서요.
cruithne
22/11/06 19:13
수정 아이콘
포도씨 님이 하신게 오지랍 아닌가요
사울 굿맨
22/11/06 19:17
수정 아이콘
간짜장이든 탕수육이든 찍먹이야 소스 맛이 어디 가는건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비빔밥을 고추장 빼고 먹는 건 진심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궁금하네요. 간장이라도 안넣나...
한국사람이라면 99프로는 아이스브레이킹 차원에서라도 한 번은 안싱겁냐고 물어보겠네요.
그렇다고 몇 번이나 물어보는 건 뇌절이고요.^^;
서쪽으로가자
22/11/06 20:06
수정 아이콘
고추장 안 낳거나 정말 조금 넣는 사람 몇 반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뒤에 여러번 물어보시는건 오지랍, 혹은 상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과도한 질문으로 보이네요.

물론 간짜장 찍어먹는 사람은 아직 못 봤습니다 -_-
척척석사
22/11/06 21: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한다고 말씀하신 것들이 사회적으로 부려도 된다고 용인된 [오지랖] 이 맞기는 한 것 같은데, 첫 문장 및 다른 써 주신 얘기들이랑 결합하면 내가 하는 것 정도까지만 괜찮고 내가 하는 선 넘어가면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도씨
22/11/06 21:48
수정 아이콘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르긴 한데 한국사회에서 저정도를 오지랖이라고 규정하고 터부시하면 적응하기 어려운건 맞죠.
처음 만나서 어디사냐? 결혼은 하셨냐? 물어보는걸 오지랖 알빠노하며 살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척척석사
22/11/07 00: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정도는 [사회적으로 용인된] 오지랖 이라고 한거고 터부시한다고 얘기한 건 아닌데 암튼 뭐가됐든 그런것도 일종의 오지랖 아니냐 이거죠 이 정도 오지랖은 괜찮지 않냐? 하면 이응이응 할텐데 오지랖도 아니다 하면 음글쎄요.. 내오지랖은 오지랖이 아닌것인가.. 요런느낌

저도 첫댓 예시같은 사람 있으면 신기해서 입 근질근질할듯
네오유키
22/11/07 07:45
수정 아이콘
님이 생각하는 오지랖의 선이 궁금하네요. 같은 질문을 이상하다는 늬앙스로 몇 번씩이나 물어보면 오지랖 같은데요.
왜 결혼 안 했어요? 나이도 찼고 여자친구도 있는데 왜 아직 결혼 안 한거예요?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혼자면 별로지 않아요? 이렇게 여러번 물어보면 오지랖 아닌가요?
황제의마린
22/11/07 12:3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의 전형.
오피셜
22/11/06 18:45
수정 아이콘
어디 어른 앞에서 음식갖고 장난을 치나! 버럭!
22/11/06 18:56
수정 아이콘
라면도 국물에 면 찍어먹어라 ㅡㅡ
22/11/06 19:40
수정 아이콘
그건 있습니다?
영원히하얀계곡
22/11/06 19:0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찍먹러..
Jedi Woon
22/11/06 19:18
수정 아이콘
먹는 방식이야 자유인데.....전 솔직히 한 마디 안하고 넘어갈 자신 없습니다.
나는바보다
22/11/06 19:22
수정 아이콘
라면 따로 데치고 물따로 끓여서 스프 넣고 거기에 찍어먹는 사람 봤습니다...

전여친...
22/11/06 19:23
수정 아이콘
진짜 찍먹 인정합니다
22/11/06 19:26
수정 아이콘
저걸 오지랖이라고 한다면 정말 그냥 타인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살아야 할 듯
o o (175.223)
22/11/06 19:37
수정 아이콘
참견참기 lv3
무한도전의삶
22/11/06 19:41
수정 아이콘
전 높은 확률로 참견한 사람도 그냥 [xx씨는 왜 그렇게 먹어요?] 평범하게 물어봤을 것 같고 글쓴이는 답변 못 하고 집에 와서 MSG 퍼부어서 글쓴 거라고 보네요.
Meridian
22/11/06 19:44
수정 아이콘
야....이건 솔직히 말할수밖에 없잖아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06 19:49
수정 아이콘
아 왜 시즈탱크를 퉁퉁포로 포톤밭에 꼬러박냐고!
나무위키
22/11/06 19:57
수정 아이콘
별말 안하고 제 밥 먹기에 바쁘겠지만 신기해서 다음번에 한번 따라해볼것 같긴합니다 크크
뒹굴뒹굴
22/11/06 19:5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그냥 말하고 꼰대 되겠습니다!
키모이맨
22/11/06 20:01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국밥을 매우좋아하는친구가있고 국밥집가면 맨날 밥 두그릇씩 먹을정돈데
근데...국밥에 밥을 안말아먹고 따로먹어요 밥 두그릇을 크크크
찌개같은거 먹는거 생각하면 안이상하면서도 뭔가이상하기도하고 크크
사울 굿맨
22/11/06 20:11
수정 아이콘
엥 따로국밥은 꽤 흔한유형 아닌가요? 밥을 국에 말면 국물맛이 죽어버리니 그럴텐데요.
캐러거
22/11/06 20:24
수정 아이콘
말하고 꼰머하겠습니다 크크크
-안군-
22/11/06 20:29
수정 아이콘
모밀국수 같은 느낌이려나??
22/11/06 21:1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크크크 탕수육 찍먹은 취향 인정하는데
이건 진짜 못참을 듯 하네요
좌종당
22/11/06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웬만하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싶지만
이건 정말...
주작같네요

원본링크에서도 댓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거보면 좀 컨셉인듯 크
22/11/06 22:14
수정 아이콘
어떤 표현 방식으로든 '이상하다'거나 '이렇게 먹어야 한다'라는 전제가 깔린 의사표현을 하면 불필요한 오지랖이라 생각합니다.
송운화
22/11/06 22:37
수정 아이콘
이거 옛날에 보고 궁금해서 '다음에 중국집가면 꼭 이렇게 먹어봐야지' 다짐했는데 중국집 갈때마다 까먹고 부어버리네요..
사다하루
22/11/06 23:44
수정 아이콘
욕은 안할건데 왜 그렇게 먹는지 궁금해서 한 번 물어보긴 할 듯 크크
22/11/07 00:24
수정 아이콘
짜장 그릇이 넘칠텐데...
22/11/07 02:24
수정 아이콘
저 방법 얼마전에 생각을 해보긴 했던거긴 한데 크크크
면 들러붙기전에 다 먹어야하는게 관건이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07 06:28
수정 아이콘
주작 이야기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주작같은게…… 그런식으로 먹으면 면이 다 불고 들러붙을텐데 흠….
raindraw
22/11/07 09:13
수정 아이콘
별로 맛은 없을 것 같은데 욕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먹으면 맛있냐고 물어볼 것 같긴 하네요.
네~ 다음
22/11/07 12:20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물어보긴하겠는데 먹는쪽도 물어봤을뿐인데 예민하게 반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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