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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2:08
한국도 다르지 않더군요.
지지난 주말에 서울 > 부산 친구 돌잔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수하물 센터에 끌려(실제론 모셔) 갔습니다. 유리병에 든 가루가 보인다고 꺼내...라고 해서 보니 친구가 돌답례로 핑크소금을 줬네요 -_-;;;
22/11/01 12:56
미국에서 마약 밀수 단속 관련 다큐에서는
인스턴트 커피 가루형 - 설탕 or 사카린 부분 전부 마약으로 교체 포장 박스 - 마약을 물에 녹여서 박스에 입힘 등등 기상천외합니다..
22/11/01 13:56
얼마전 출장 복귀 시점 인천 공항에서 아무 생각없이 짐 검사 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직원분들 표정이 순간 심각해지더라구요.
잠시 가방 열어서 확인하겠다며 가방을 열었는데, 제 영양제가 똬악... 트렁크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방에 들어있더라구요. 영양제 열어서 다 세심히 살펴 보는거 보면서, 요즘 마약 관련 의구심이 크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22/11/01 14:28
medicine 이라고 하면 되는데 이거? 이거이거?!! 드러그! 드러그! 응! 드러그!!! 아 약이라니까~! 했다가 쎄컨더리룸 끌려갔다는 그 전설...
22/11/01 15:52
그럴리가 저는 10년동안 일본 매주가는데 빨래할려고 슈퍼타이나 가루약 그리고 밀가루(배드민턴 손잡이에 뿌릴려고)등을 싣고 다녔지만 단 한번도 마약이고 나발이고 잡은적은 없고 리튬 배터리가 개인당 3개 밖에 못가져간다는데...(갤럭시 폭발사고 이후)10개 가져가다가 공항에서 붙잡힌 적은 있어도 단순히 가루약이나 이런걸 가져가서 마약사범으로 잡힌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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