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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31 20:48
에어프라이어 있으면 다이소 5천원짜리 후라이팬으로도 꽤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아웃백에서 한 것보다 제가 그걸로 구운 게 더 맛잇음
22/10/31 20:56
온도계 꽂고 53도로 맞추신 다음 80도에서 알람 울릴 때까지 돌리시고
강불 후라이팬에 앞뒤로 30초씩만 구워서 겉면 시어링하면 끝입니다요.
22/10/31 21:48
아
1) 온도계를 고기 중심부쯤에 꽂는다. 요리용 온도계는 특정 온도 도달하면 알람 울리는 기능이 있으니 그걸 53도로 맞춘다(미디움 레어 온도) 2)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낮게(보통 60~80도쯤) 해서 돌리면 대충 30분~40분 후에 고기 내부 온도가 53도까지 오르고 온도계 알람이 울린다 3) 꺼내서 강불로 예열한 후라이팬에 기름 자박하게 두르고 30초씩 시어링 ...하면 됩니당.
22/10/31 21:06
전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스테이크입니다.
대부분의 요리가 2-3번정도의 시행착오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낼수 있었는데...( 한번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았고 ) 스테이크는 10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야 제가 원하는 수준의 굽기와 육즙을 가지는 상태로 만들어 낼수 있더군요-_-a
22/11/01 00:02
의외로 3센티이상 고기 냉동상태 그대로 에프 돌린후에 후라이팬에서 마무리(해도되고 안해도됨)하는 방식의 리버스시어링 무지 괜찮습니다. 고오급 고기론 하지 마시고,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같은데서 냉장고기 너무 많이 샀을 때 한번 해보세요.
22/10/31 21:49
맛이 기본은 하고 가성비가 좋다 : 부채살
비싸긴 한데 더 맛있으면 좋다 : 등심 마블링은 없어도 고기가 부드러웠으면 좋겠다 : 안심 전 부채살 주로 합니다. 리버스시어링으로 하면 두께 3cm쯤 되는 것도 어렵잖게 익힐 수 있어용.
22/10/31 21:57
온도계 없으면 대충 .. 에프 저온 (보통 80-100 정도가 젤 낮은온도더라구요)
1cm 당 10분 (고기는 3cm 이상) 정도 잡으면 됩니다 .. 고기 4 센치면 40분 ! 그후에 후라이팬에 기름 뿌리고 연기날때 시어링 각 면을 30초에서 1분 ! (키친타올로 표면 물기 걷어내면 더 조아요) 그냥 유투브 찾아보면 널렸어요 방법 크크
22/10/31 22:49
기름방지망 있으면 유증기는 뭐 어쩔 수없다쳐도 기름 튀는 건 많이 방지가 됩니당
고기굽고 남은 기름(+버터 외 기타등등)은 냅뒀다가 볶음밥이라도 해드셔요
22/11/01 20:01
https://smartstore.naver.com/envymon/products/6877744902
요래생긴거 적당한 거 하나 사다 쓰시면 됩니다
22/11/01 00:38
개인적으로 저도 스테이크에 꽂혀서 이리저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해보았는데..
일단 각자 쓰는 후라이팬종류, 화구종류, 고기종류 냉장고 온도에 따른 편차가 굉장히 많이 나서.. 일률적으로 정답을 프로요리사들이 알려주기 굉장히 어려운 요리가 스테이크더라고요 몇도에 몇분 굽고, 몇분 레스팅 하면 됩니다. 이런 딱 정해진 정답을 알려줄수가 없는거죠 ( 다른 요리들은 요리사들이 알려주는 용량대로 넣고 , 요리하라는 시간대로 하기만 하면 대부분다 성공하죠 ) 이걸 과연 몇초 더 굽냐 덜 굽냐, 그상태에서 레스팅을 몇분이나 더하냐에 따라 맛차이가 크게 나는데.. ( 다른 요리들은 국이라면 1분 더 끓이든 덜 끓이든 큰 차이가 나진 않죠 ) 이런 부분들은 결국 개개인이 직접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춰서 터득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ps. 제 개인적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매번 고기 사오는 곳과 , 종류와 두께가 달라지면 그걸 터득하기 너무 힘들어집니다. 항상 일정한곳에서, 일정한 두께의 고기를 사오셔야, 본인에게 딱 맞는 가장 적절한 굽기를 터득하기에 좋은거 같더라고요
22/11/01 20:01
저도 한 세번정도 실패하고 대충 견적 잡다가
리버스시어링 알게된 이후론 그냥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훨씬 편하고 맛도 균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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