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29 16:06
결국 현 인터넷사이트 처럼 모두가 접속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의 기기로는 별 의미가 없고
새로운 기기가 모두에게 퍼져서 그걸 사용해서 접속하는 곳을 장악해야하하고 그 기기가 모두에게 필수기기가 되어야 하는데 증강현실도 힘들거같은데 가상현실로 가능할런지
22/10/29 16:10
미래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마소 애플 구글이 본격적인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는 영역이긴 하죠
그들이 보기에는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22/10/29 16:12
일단 저기서 말하는 건 애플 마소 구글 전부 자체 OS가 돌아가는 기기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는데, 메타 혼자서 남의 플랫폼에 얹혀 사업을 하는 처지라서 한 결정이라는 거 같습니다.
22/10/29 16:10
가상현실 게임 몇개 기깔차게 나와서 흥해야 하드웨가 좀 팔리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하드웨어를 사야할 필요성이 잘 안느껴지니..
22/10/29 16:13
비트 세이버 말고는 굳이 VR을 사야할 만큼 매력적인 게임이 없긴 하죠
근데 게임 쪽은 메타보다는 소니 쪽이 더 잘할 거 같기도 하고...
22/10/29 16:14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메타버스는 울티마 온라인때 충분히 즐긴거 같습니다 오쿨러스 퀘스트 집에 있는데 충전도 않한지 오래된듯..
22/10/29 16:21
vr기기 장시간 착용하면 모가지 엄청 아픈걸 해결못하면 힘들지 않을까싶은. 결국 하드웨어쪽 발전이 지체되고있는걸 해결할 신기술이 나오든지 해야겠죠.
22/10/29 16:33
비트세이버 하나보고 사긴했는데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만 오큘러스 자체 어플들은 영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오큘 자체로는 vr챗 같은것도 지원안되고 비트세이버도 커스텀곡 할려면 엄청 옛날 구버전 다운그레이드 해야 겨우 쓰는데 곡도 스팀에 엄청 밀리고 결국 스팀과 연동해야하는데 뭐 셋팅해야하는것도 많고 설치할것도 많고 게임을 즐기는데 일주일을 공부해서 겨우 어거지로 설치해서 쓰고있는...
22/10/29 16:34
IT의 수익구조가 광고와 기기 뿐이라는 것이 좀 의아합니다.
광고는 구글, 기기 장악은 애플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마소와 아마존도 그런가? 하면 그건 아니잖아요.
22/10/29 22:48
우리는 이미 마소의 메타버스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근해서 윈도PC 를 이용해 팀즈와 오피스로 일하고, 개발자는 깃헙과 비주얼 스튜디오... 집에오면 게임도 엑박 라이브.. 아프리카 가서 스타 민속놀이 시청..
22/10/29 17:03
메타 퀘스트 2 사고 나서 드는 의문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3D 영상 시야 가득하게 보니까 분명 쩔긴 쩌는데 그래서 왜 꼭 이 기계를 뒤집어 쓰고 다녀야 하는가, 이걸로 뭘 할 수 있는가, 이런 의문은 분명 남더군요.
22/10/29 18:34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우리가 퇴근하고 컴퓨터 키듯이 자연스럽게 꾸준히 그 세계로 가야 메타버스가 의미가 있는건데 가야할 이유와 효용이 보통은 크게 모자르죠 그야말로 만화속 풀다이브급 기술이 나오지 않는한...
22/10/29 17:04
문제는 저 불편한 장치를 껴야 한다는거라서...
정말 영화나 드라마처럼 무슨 간단하게 뇌파를 이용해서 한다던가 하는 방식이 아니면 ..당장은 애매한 듯..
22/10/29 17:07
저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안착(?)과 재택 근로의 맛을 알아버린 현대인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업무를 해도 동일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그제야 비로소 메타버스가 대중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닌 업무의 영역에서 유의미해질 때 비로소 안착할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VR 기기들은 너무 무겁고 뜨거워서 오랜 시간 사용할 수가 없더라구요. 전력 문제로 유선이어야 하는 환경도 불편하고. 이런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시점에 구글이나 애플도 적극 뛰어들겠죠. 생각해보면 세기 말 IT 버블도 그랬듯, 이미 몇년 전 한번 지나간 VR 열풍이나 현재의 메타버스도 다 현실로 다가오기는 올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은 시기 상조이고, 그게 언제일지를 알 수 없을 뿐. 5G가 온전히 일상 속에서 활용될 수 있고, VR 기기가 충분히 가볍고 전력 효율을 갖출 수 있고, 실제 대면 업무 만큼의 효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상의 사무실이 만들어져야 메타버스도 현실화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2/10/29 17:18
그러고보니 홀로렌즈나 구글글라스 같은 AR 안경은 아직 시기상조일것 같고, 헬멧 같은 디자인에 카메라를 달아서 VR과 카메라 영상을 결합하는 식이 먼저 상용화될 것 같긴 하네요.
22/10/29 17:21
업무를 그냥 줌,협업툴로 하면 되지 굳이 저 가상세계로 들어가서 할 필요를 '굳이'만들어야 하는 게 제일 큰 일이군요.
유희용이라고 해봤자 결국 지금까지 주구장창 해온 온라인 게임인데.
22/10/29 17:58
[이미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한번 스캔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3D 실사 아바타를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
이거 정말 맞나? 내모습 그대로 아바타 생성해주면 거기 왜 들어가 내가 ㅠㅠ
22/10/30 11:02
디지털트윈 맞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이 인프라 구현을 하고있죠. BMW는 3조 정도 부어서 중국에 리디아 공장이라고 완성한상태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 여러 제조업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보잉 가와사키 벤츠 등) 엔비디아도 지멘스랑 디지털트윈 연계한 기술 공개했구요. 아마 메타로 검색하시면 저번 금요일쯤 올라왔던 글에 댓글로 좀 쓰긴했는데 자게에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22/10/29 18:46
뭔가 격변 하는 수준은 타이밍이 맞거나 정말 잘 만들어내거나 해야 되던데
지금 VR은 글쌔요? VR 기계가 단점이 너무 많아서 기계쪽에 혁명이 와야 가능할 거 같은데
22/10/29 20:21
스마트폰 처음 나올때만 해도 답이 없었는데 이렇게 버티면서 5년 뒤 10년 뒤는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를꺼 같기도 합니다.
메타가 소프트웨어만 가지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일단은 잘 팔리는 HW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둘이 혁신이 나오면 어찌 잘 될지도..?
22/10/30 10:45
VR도 AR도 결국 하나의 인터페이스일뿐이죠. 너무 과대평가되는거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성숙한 경지에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못따라올거 같은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왜 구지 더 불편하게 해야할까요 VR이 대세가 되려면 아마 포인팅 디바이스의 개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구 인식이나 뇌파 인식같은.. 쳐다 보기만 해도 인식이 되고 생각하기만 해도 입력이 되는..... 마우스를 능가하는 그런 포인팅 디바이스나 입력 디바이스가 나온다면 VR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잡아먹을 날이 올지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