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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15:40
(수정됨) 서로 소통이 좀 안되고 오해가 있으면 혼자서 조용히 안 시키거나 그러면 되는데, 저도 대놓고 모욕 가까운걸 당하면 본사 포함 사방에 사발통문 돌리고 인터넷에 공론화시키는 타입이긴합니다.
놀랍게도 살면서 잊을만하면 그렇게 장사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생기더라고요. 술좀 들어갔다고 고기를 바꿔 주지 않나, IC 카드 인식 안된다고 돌려줄때 던져서 주지 않나...
22/10/28 16:00
배달대행의 경우는 그럴 거 같은데, 롯데리아 라이더들은 가능성이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라이더 아르바이트 했을 때(롯데리아에 배달 처음 도입되던 시절)는 사무실에서 주문전화 받거나 온라인 주문서 출력된 거 카운터로 갖다주기도 했거든요. 가끔은 메이트 교대타임에 카운터도 봐주고 프라이기 울면 건져놓고 탄산음료 원액 떨어지면 갈아두기도 하고 가끔 감자도 튀기고 그랬는데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네요.
22/10/28 15:50
꼭 필요한 요청사항 같은거 적은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영수증에 장난쳐놓은건데 좀 나가면 음식에도 장난쳤을지 누가 압니까.. 본사에 컴플레인 걸어서 저 지점은 알바 교육이든 뭐든 조치해야겠죠..
22/10/28 15:58
??? : 그냥 순수하게 햄버거 최대 몇개 먹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이게 잘못이에요? 저는 최대 3갠데 누가 물어봐도 기분 안 나쁜데요? 저는 오히려 많이 먹는 사람 부럽던데? 그래서 물어본겁니다
22/10/28 16:06
평상시의 저라면 딱히 분노할 정도는 아닌데? 싶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항상 똑같은 것도 아니고 무슨 안좋은일 있거나 했을때는
저도 어떻게 반응했을지 모르겠네요. 기분 나쁘려면 얼마든지 나쁠 수 있는 경우 같음. 센스도 없고 배려도 없고 지 친구인줄 알았나
22/10/28 16:23
햄최몇 이라는거에 속뜻이 있었군요..
그냥 몇개 먹을수있느냐? 물어보는 단어인줄 알았는데.. 저도 꽤나 인터넷 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알았네요.. 속뜻을 모르고 적은게 아닐지.. 싶네요..
22/10/28 16:24
저도 그냥 '햄버거 이렇게 많이 드실 수 있나요? 대단대단'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 했는데, 저 표현에 비하의 의미가 포함된 모양이네요.
22/10/28 16:32
(수정됨) 사실 보통 드립은 덕후(애니를 떠나서 무언가에 심취한)들에게서 나오는 편인데
이게 양지에 올라오고 인싸들이나 일반인에게 사용되면서 의미가 변화하거나 왜곡되어 퍼지곤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알수도 있죠. 정말 본문의 저 사람은 저게 비하의 의미인지 몰라서 썼을 수도 있긴 하죠.(그것도 이상하긴 하지만요 크크)
22/10/28 16:40
저도 그냥 '와~ 대식가시네요~ 대단대단'
이런뜻인줄알았어요.. 그런데 다른분들 반응이 이상하길래 검색해보니.. 뚱보라고 놀리는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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